다름이 아니라...유료터 조황란을 보다가 갑자기 의구심이 생겨서 월님들께 여쭤봅니다..
유료터조황 신봉낚시터 5월 2일자 란에 올라온 사진들중에 턱걸이 월척 사진을 보아 주십시요
토종맞나요???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7-05-05 10:24:55 전통바닥낚시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아래 붕어사진 두마리중..
위에것은 토종
아래것은 떡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것은 직접봐야 알수 있겠지만.. 머리모양과 주둥이 모양을 봐야 할 듯 합니다. (아래것은 주둥이와 머리 모양 ^^)
주둥이를 좀 보고,, 아래 쪽과 위쪽에서 비스듬이 보면 자연상태에서 좀 오래 살았다고 하더래도
왠만큼 표시 납니다.
그러나.. 벽암님 말씀대로.. 짜장이 들어간 저수지는 토종이라 할지래도 의심이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내놓고 자랑하기도 뭐합니다. 예전 원남지 사태처럼... 논란만 일으킬 뿐이지요.
양어장인데 토종이 어딘남유~ 그냥 토종이라 해둡시다.(망구 혼자생각임)
그리고 요즘...토종붕어를 방류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예전에도 토종붕어가 섞여나오고 있었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진상의 붕어로 보았을때...
중국붕어와 비교되는 토종붕어로 볼 근거는
측선수밖에 없겠군요...
잘 헤아려보니 측선수가 29~30개 안쪽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토종이라는 증명???
하지만 요즘 중국붕어는 측선수까지 변형되어 들어온다는 말도 있더군요...
암튼 중국붕어냐..토종붕어냐...하는 것은
실물을 보기전까지는 모를것입니다...
그저 신봉낚시터를 믿어보는 수밖에는 없겠지요...^^
진짜 토종붕어만을 고집한다면...
유료터가 아닌...진짜 노지무료터에서 붕어를
잡는것이 제일 좋겠네요....^^
유료터에서 4짜잡았다고...자랑할 분은 없을테니까요...^^
토종붕어의 사실유무관계는 그저 믿어주는게 마음이 편할겁니다...^^
밑에 30짜리중에 위에것은 토종 아래것은 떡붕어~~로 보입니다...
노지만 다니다 보니 유난히 관심이 많은 "벽암"입니다...
일단
잉어 나 떡붕어는 조사님들이 보시다시피 뻔한거고
토종이라고 올라온것도 유심히 살펴보니 짜장으로 보입니다
제가 그리보는건
일단 측선이 모든 붕어가 30개가 훨씬 넘습니다.
그리고 주둥이도 짧아보이고 눈에 위치또한 토종하고는 틀리다 봅니다..
잡으신분은 기분 나쁠지 몰라도
제가 자연산만 고집하는 "꾼"의 입장에선
짜장이라고 봅니다..
중간.. 잉어
아래 붕어사진 두마리중..
위에것은 토종
아래것은 떡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것은 직접봐야 알수 있겠지만.. 머리모양과 주둥이 모양을 봐야 할 듯 합니다. (아래것은 주둥이와 머리 모양 ^^)
주둥이를 좀 보고,, 아래 쪽과 위쪽에서 비스듬이 보면 자연상태에서 좀 오래 살았다고 하더래도
왠만큼 표시 납니다.
그러나.. 벽암님 말씀대로.. 짜장이 들어간 저수지는 토종이라 할지래도 의심이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내놓고 자랑하기도 뭐합니다. 예전 원남지 사태처럼... 논란만 일으킬 뿐이지요.
둘째- 잉어
셋째- 토종스러운 잉붕어 (잘보세요 측선 31개 ,그리고 쭉뻗은 이마라인, 다른건 정말 토종스럽게 생겼음)
넷째- 짜장 (측선으로 판단 불가능 28~29개로 보임 측선이 중간에 잘림..ㅋㅋ;;, 앞쪽 비늘 모양을 잘보시면 다이아몬드형
이지만 아주 둥글둥글, 제일 짱장스러운모습 돌빡같이 딴딴해보이는 견고한 대갈이..짜장 많이 보신분들은
옆에서 봐도 그 넓적하고 딴딴해보이는 대갈이 모습이 보일것임)
결론은 사진상 토종은 없다 입니다
이상 부산진구붕어연구소 소장 "오마이갓"이였습니다
위에 토종으로 보이고 아래.. 짜장으로 보입니다(라고 쓸라고 했는데... 떡이라고 썼네요.. ㅎㅎ)
오마이갓님이 댓글을 달으셔서 삭제하고 다시 쓰자니 그래서.. 아래다 댓글 답니다. ㅎㅎ
작더라구요...ㅎㅎ 이상하게....딱보면 짜장인지 토종인지 떡인지 잉붕어인지...알겠는데....
왜? 어떻게 그렇냐고 설명해보라면 움찔~ ㅎㅎ
체고가 큰펴네 대구리가 작잖아요
짜장 맞습니다.
우리토종은 체구와 대구리가 균형을 이쁘게 이루죠
떡붕어는 대구리가 작고 체구가 크며 꼬리부분이 가늘죠
짜장은 대구리가 작고 몸통이 토종처럼 균형을 잘이루지만 몸색이 토종보다 많이 짙은
색이므로 짜장 맞습니다.
역시 짜장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군요. 우리 꾼들이 보기에 짜장이라고 보이는데 낚시터에선 토종이라고 불리는군요
요즈음은 노지낚시터에서도 짜장이 출몰하고 떡붕어가 판을치니...조금은 서운한 마음도 있습니다.
예전에 때깔좋고 잘생긴 토종붕어들이 모여사는 그런 저수지들이 그립습니다.. 가끔은 어떤이들이 짜장이나 떡붕어들을 잡아서
토종이 서식하는 저수지에 방생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개체수를 늘리려는목적이지요....몇일전에도 유료터붕어를 잡아서 가지고 가시는분께 여쭤봤더니 집앞 동네 저수지에 방류한다고 하더군요...
짜장붕어도 치어부터 노지에서 자란다면 토종붕어와 큰차이가 없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짜장은 짜장아니겠습니까
우리 아이들세대에서는 짜장붕어나 떡붕어를보고 토종붕어라고 하는게 아닌지 그게 걱정이듭니다..
독도가 자기네섬.백두산이 자기네 산이라고 말하는 그런넘들인데 그런걸 생각하면 .....ㅠㅠ
토종이 서식하는 그런저수지가 있다면 보호를하는건 우리 낚시인에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행이도 우리월님들은 모든분들이 토종을 사랑하시는 분들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토종을 보호하기위해선 방생 또 방생이 최고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월님들 모두 월 하시구요..... 토종붕어의 서식지를 보호하자구요......
떡붕어는 생략하고, 잉어 아래 사진의 두 마리가 문제군요.
그 중 윗 것은 오마이갓님의 의견과 같습니다.
잉어 혈통이 교잡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상으로는 수염의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으나 측선수가 31개이고, 몸 중앙부 비늘의 측선이 앞쪽으로 치우쳐 있습니다.
아랫 것은 중국붕어를 의심합니다.
측선수는 29개(그중 26번이 결손)로 문제 없습니다만, 몇몇 분들의 의견과 같이 체장에 비해 작은 머리가 중국 혈통이 의심스럽습니다.
또한 이마 부분의 비늘 모양이 일그러져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