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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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누구나 낚시출조 가면서 한두번 거짓말은 다하죠^^ 전 배째라고 합니다..ㅋㅋ 어떡하나구요 누으면 그넘에 찌가 가물가물 해서리..

ㅎ~ 저역시두 배째라~

처음부터 거짓말 안하구 무조건 강경출조.ㅋ
ㅋㅋ
조력과 내공이 없어서 그렇지
그냥 가면 됩니다.
"낚시간다"
그러구 그냥 가면 되죠...

함께 동출할 동료가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라면 혼자 끓여 먹는..ㅎㅎㅎ
그러고 보면 우리 마룰님은 정말 천사인가? 저는 늘 마눌이 가라고 해서 가는데.....일주일에 한번 정도.... 혹 나없을때.... 혹
윗분들 정말 대단하심니다.

저는 눈치를 무지 봐야됩니다.....

일단가려면 집안청소(진공청소기후 스팀청소를 해야하고) 주방설거지하고...밤에 출조준비(새벽까지)하고
5시나 6시정도에 출발하려고 하면.....밥하고 반찬챙겨서 줍니다.....

만약 선행작업 없으면 꽝입니다........그냥혼자서 준비---------------그리고 출발은 가능하나
출조후 집에오면 무지하게 굵어댑니다....심하면 무서울때가.......
젊은시절 놀던 가락이 있어서 오히려 낚시 간다면 더 좋아합니다 ㅎㅎㅎ

끼니 걱정하면 반찬 먹거리 챙겨주면서 어부님! 잘 댕겨오세요

다녀오면 잡았냐구 묻지도 않습니다

꽝조사로 통합니다 .ㅎㅎㅎ
저역시도 집사람이 낚시가는걸 무지 싫어합니다.

특히 낚시도 엄연한 외박이라면서.......

낚시 갈려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꾸준히 얘기합니다.

목요일쯤이면 귀찮아서 가라 합니다.

언제쯤 낚시가는것에 도시락 챙겨받아가면서 갈 수 있을까요~~~
ㅋㅋㅋㅋㅋㅋ

눈치보지 말구

맘껏 갈수 있는 그날이 오길,,,.
어떻게 하면 저렇게들 힘들게 나오실까?? 알수가 없네

나는 낚수준비 딱 하면 만선하소 그라든데....

이런날을 기다리며.....
취미라 보면되는데 낚시인들만 눈치를 왜 이리보는건가 ~!!!...쩝
전 아직 미혼이나,, 주위 꾼님들은 대부분 가정이 있습니다..
그 꾼님들 형수나 사모님들께선 서방님 낚시가신다면,, 기다렸다는듯이 디게 좋아라들 하던뎅~~^^;
지는 총각이라서 왜그리 좋아들 하시는겐지,, 증~말 몰라여~~ ㅋㅋㅋㅋ
저는 아직 미혼이라.. 결혼하기가 겁납니다

제친구이야기입니다....

십년전쯤에 저랑 낚시 자주갔었습니다

어느날 만나기로 했는데 안오더군요 전화를하니... 가방메고 나오는데

니... 요즘 남편으로써 할도리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나???

제친구 아무소리못하고 고개를 푹~~숙이고 가방갔다놓고 샤워했답니다..

ㅋ 의무방어.... 그리고 몇달후 제친구 낚시대 완전 박살났습니다

제수씨가 낚시대 빼서 한마디 한마디 망치로 다 찍어놨습니다

수파노랭이하고 다이아하고... 엄청싸웠답니다

그뒤로 한동안 낚시못다니더군요

요즘은 살살 다닌다고 하던데.... 눈치보면서..

처음엔 낚시간다고 하면 도시락도 싸주고 하던 착한 제수씨였는데

친구가 너무 심하게 다닌결과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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