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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을 입력하고 클릭하여 월척 홈페이지가 열리는 순간 초화면에 갑자기 배한척이 물고기를 끌고가는 동영상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건뭐지?
마저 화면을 들여다보니 무선조종기로 조종하는 배에서 물고기를 잡고 끌고오는겁니다.
마지막에 선착장에 도착하니 물고기를 끄집어내 바닥에 뒹구는 물고기의 모습이 보입니다....
저도 낚시 좋아합니다. 정말 좋아합니다.
현존하는 낚시대 거의 다 보유했었고 현재도 상당부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직장인이라 시간내기가 정말어려워 주말에 가끔 관리형 저수지로 출조하고 잡은 물고기 놓아주고 옵니다.
배로 끄집어내는 동영상을 보고 낚시기법의 발전이라는 생각보다 내가 못할짓을 하고 있는건가라는 회의감이 드느걸 왜일까요..
낚시를 하면서 가족에게 미안한 느낌은 늘 들었었는데 물고기에게 이렇게 미안한 일인지는 정말 몰랐습니다.
당분간 낚시를 갈 자신이 없어집니다...
[질문/답변] 이것도 낚시가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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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는 조금 그렇지만 딱히 뭐라할건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보다는 석궁으로 잡는 분들이 잔인하게 생각 되네요.
장르를 이해 하려고 노력 합니다.
장난감보트낚시는 왠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거 같아요..
그래도 손맛, 찌맛, 들맛은 봐야 낚시가 아닌가요
정의내리긴 어렵지만,,,,
제가 하거나 남들에게 권할거 같진 않네요`~~
장남감 배 팔아먹을려고 하는 장사꾼들이죠..
설봉산님 말씀처럼 손맛,찌맛,들맛 때문에 낚시 하는것 아닙니까?
고기잡는 목적으로 장난감배로 고기잡으려면 투망을던지던가 쵸크를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