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전라도 전주 봉동천 초포다리 하류쪽 보에서 배스를 잡아 족치다가 우연찮게 한놈을 걸었는데 목구멍에서 가물치(약20cm)가 몸전체에
목구멍에 거의다 들어가면서 소화되고있다가 제 스피너 베이트를 공격해서 걸려나온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활동하고 있는 루어 동호회에 이사실을 알리자 그렇지않다. 그럴리 없다 거짓말이다 아니다 그만큼 배스의 공격성이 강하다
라는 토론이 있었는데 마침 제가 사진기가 없었고 폰카도 흔치 않았던 터라 증인 및 배를 갈라서 확인한 4명밖에 없어서
해명이 안된 기억이 납니다. 얼마전 넷팅하다고 비슷한 경험의 사진이 있길래 올려봅니다.
배스에 대하여 흥분하지 마시고 이먹이가 뭘것 같습니까? 제가 보기엔 강준치나 끄리같은데 조사님들의 고견은?
위치는 전북 정읍에 소재한 고부천일것 같네여
이것이 뭘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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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몸보다 작은것은 뭐든 먹는것 같던데요...
가물치라도 자기몸보다 작으면 먹겠지요...
아무튼 대단한 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배스,가물치,메기라도 치어 때에는 포식자가 아니라 한입 먹이거리에 불과하더군요.
사진의 소화가 진행된 고기는 껍질이나 머리 그리고 꼬리부분이 있으면 정체를 밝히기 수월할텐데 그냥 보이는 그대로의 대체적인 형태로는 다소 강인한 듯 보이는 육질로 미루어 끄리일 듯 합니다. 회 뜨본 분이면 쉽게 알겠네요.
5짜 배스에서 월척 붕어 사체가 나온 사진도 본적이 있습니다.
베스 릴리즈 하시는 분들에게 욕 먹을지 몰라도..
좀 많이 사라져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 토종어류가 좀 더 많이 퍼지고 자원이 풍성 해 졌으면 좋겠네요,,,
얼마전에 팔뚝 만한걸 잡아서 그냥 불쌍해서 놔줘버린 어처구니 없는 일을 해보렸네요....;;;
우리 토종을 살리기 위해선 이젠 다 산으로 보내버리겠습니다...^---^;
배스란놈은 무조건잡아죽여야합니다
왜?
후손들을위하여~~~
적응하고 순응하여서 이미 우리나라의 내수면계에 우점종의 위치에 놓여졌다고 했습니다. 또한 어느 포식자든 낯선환경에
적응하기위하여 많은 자손을 펴뜨리며 거기서 적응하고 진화하여 더 우세한 종을 후손으로 남기기때문에 어느 저수지 강계던간에
이입이 되면 더 많이 고 우세한 종을 남기기위하여 더욱더 번식한다고하며 또한 한번이식된 저수지 강에서는 그들을 박멸가능성에
거의 비관적인 말씀을 하던글을 읽어봤습니다.
그러나 어떤 학자는 무슨자연계이론이라던데 호랑이나 치타 또한 가물치등 놀랍고 탁월한 사냥능력에도 어느필드에서 어느종족보다
많이 번식하고 어느곳에 적응하여 많은 계체수가 있던가? 환경이 혹독할수록 먹이감이 부족할수록 가장먼저 도태되는것은 육식 사위 포식자다 배스가 아무리 탁월한 사냥능력이 우세한 종이라하더라도 먹이감이 부족하면 도태되고 공식현상(동족끼리 잡아먹는 현상)이 일어나 자연적인 개체수가 조절이되어 피라미드 형태로 유지될거라고 하더군요 다만 그시간이 우리가 기대했던 시간일지는 자연에게 맡겨야 된다고 하더군요 제 생각에도 끄리일듯 합니다. 녀석들은 떼로 다니면서 치어를 잡아 먹던데 아마 배스가 자기새끼들을 몰고 다니면서 보호하다가 끄리가 다가 오자 녀석을 먹지 않았나 싶네요
배스
어떤 학자가 했다고 하셨는데
제 개인적인 의견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부분이 바로 그 '형태'로 변하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너무나 적응력과 번식력이 좋아서인지
한번 퍼진 수계에서는 절대 물러섬이 없이 최고 상위 포식자 + 최고의 개체수를 보이는 겁니다.
즉, 역피라미드 형태의 극히 왜곡된 생태계를 만들어 버리고 그 상태로 유지를 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정말 유전자 조작이라도 해서 이 유해어종을 없앨 기술이 나온다면 아마도 우리 생태계를 살려낸 위대한 업적이 될텐데요...ㅠㅠ
다 가져다 푼거죠 이놈들이 나중에 돈될까봐... 무슨 바다를 건넜네, 왜가리 다리에 알이 묻어서 갔네 이런 개구라는 배스를 정말 좋아라 하고 배스로 돈벌이 하는 사람들이 말입니다. 배스가 퍼진 수계에 배스 조절이 왜 안되는줄 아세요?
그건 사람들이 잡았다가 다 놔주서 그렇습니다. 꾸준히 잡아내면 완전 박멸은 아니더라도 계체수 조절은 가능하다는 이야기죠
일례로 배서들 역시 자기네들만 아는곳에 가서 배스를 잡습니다. 알려지면 포인트가 깨진다, 사이즈가 작아진다 하는데 그건다 배스가안나와서 하는 말입니다. 자기네들 역시 배스를 마구 잡아내면 안나오는줄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무슨 배스는 낚시로 없앨수 없네 이런 말을 한답니까? 진짜 이중적인 사람들입니다.
진짜 배스 들어가서 단 몇년새에 붕어고 뭐고 죄다 사라지고 남는건 배스밖에 없는 저수지 보고 있으면 진짜 열이 확받습니다.
저두 배스낚시를 꽤 오래했지만 그사람들 배스에 대해선 무한 사랑으로 배스만 오직 배스만 이러는데 그사람들 눈에는 배스밖에 안보이나 봅니다. 진짜 왜들 그러는지 알수가 없을 다름입니다... 에혀
그 수계에 이미 배스밖에 없다는 이야기가 되는 겁니다. 어식어의 특성상 보이는 족족 먹어대니 배고프면 새끼 배스고 뭐고 잡아먹는거죠 그럼 나머지 붕어나 새우는.........
붕어도 대따 큰놈만 새우는 진짜 배스눈에 안띄는 놈들만 살아남을 겁니다. 뭐 그도 몇마리 없겠지만....
자연이 스스로 정화한다?
이거 다 배스잡는 사람들이 지어낸겁니다. 뭐 그사람들이야 배스가 널리 멀리 퍼지면 집앞또랑이나 저수지에서도 낚시하면 되니 얼마나 좋겠어용?
제가 너무 거칠었다면 죄송합니다.
월척에도 배스낚시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텐데 시건방을 떨었네요
일단 물이 마르면 거의 다 죽습니다 특히 물마른 못에서는 아무리 배스가 많아도 다 죽습니다
그러니 쪼금 가믐만지면 배스개체수가 줄지요 하지만 붕어는 뻘물정도만있어도 살아남아 있습니다
수온이 올라갈때 약치는 검정고무다라이에 물받아 붕어랑 배스랑 넣어놓으면 담날 배스는 죽어있습니다
그러면 배스많은못에 물쪽빼고 삼사일 지나 비가오면 배스가 사라지겠지요 경험담이니.. 다그럴지아닐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그래 3~4년이 흐르면 참 살기좋은 낚시터 가 되지않을까요 ...제생각입니다 강은 포기하더라도 우째 못이라도 살려야 되잖아요.
이 글이 많이 전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입속에 고기 배스 입니다. 그래야 위안이 됩니더
제가 여름에배스족치는 저수지가 있는데 오봉지라고,,,, 전 배스잡을때 바다대1호로 생미끼즐겨씁니다
손맛보기용이죠^^
미끼는 집근처 소류지에 서식하는 참붕어,,,ㅋㅋ
올여름에 참붕어 채집하러 소류지에 갔는데 가물치 치어 2-3센치 되는 녀석들이 가장자리에 바글바글하더라구요
그래서 요넘도 미끼로 써보자싶어서 댓마리 잡아서 참붕어랑 같이 가지고 갔습니다
참고로 오랜 배스생미끼낚시를 해본결과 이넘들도 집어가 되더라구요
한자리에서 계속하다보면 처음엔 잔챙이가 몇마리 올라오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씨알이 커지고
나중엔 큰넘들만 마릿수로 올라옵니다
잔챙이 몇마리 잡고 씨알이 커질려고 할때 잡아온 가물치새끼를 넣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입질이 뚝 끊기더라구요
혹시나 싶어서 다시 참붕어를 넣었더니 입질이 오더라구요
또다시 가물치를 넣었더니 입질뚝,,,
어떻게 된일일까요..?그래서 생각을 해본결과 배스는 가물치를 못먹거나 아니면 잘 안먹거나 ㅋ 둘중하나인거 같습니다
어쨌든 토종 화이팅입니다,^^ 전 배스잡으면 뒤로 휙~~~~~ 담날 보면 너구리나 들고양이가 다먹고 없습니다,,,ㅋㅋ
돈벌이도 좋지만 이기적이지만 베스 어구 자체를 판매하지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토착어종들이 저수지에서 사라지고 있거든요,그런데 베스 낚시 하시는 분들은 잡았다가 놓아주느거 알지요.
놓아준다고 말이 많으니까 낚시 전문 방송에서도 잡은 베스를 놓아주는 모습은 처음에는 보여주다가 요즈음은 보여주질 않습니다.
토착어종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는것 또한 현재 우리들의 책임 아닐까요.베스 메니아님들 잡은베스 놓아주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