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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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에요??

산속 소류지라 오염원도 없는데 개구리 알같긴 한데 ... 정확히 뭔가요??
이게 뭐에요 (월척지식 - 기타지식)

무엇인가요.
1.(큰빗이끼벌레)
2.살아있으면 오염...
3.죽으면 더 큰 오염이 됩니다.
4.살아있어도...
5.죽어있어도...
6.오염이 됩니다.
7.형태가 망가지지 않게 잘 건져내어서 햇빛에 말려서 죽여야 합니다.
8.물에서 꺼내는 도중 형태가 망가지면 죽게됩니다.
9.죽으면 더 큰 오염이 되므로...
10.조심히 건져내야 합니다.
11.여의치 않으면...
12.건드리지말고...
13.그대로 놔 두십시요.
헐 저수지 곳곳에 많이 있던데요 ㅠㅠ
개구리 알인지 알앗어여
태형동물이라고도 하는데
유속이 거의 없는 곳에서 발생합니다.

저거 있으면 징그럽고 기분도 찝찝하여
낚시할 맛 안납니다.

개인적으로
드렁허리와 더불어 가장 혐오하는 생물입니다.
본적없지만 참 막말로 ㅈ 같이 생긴게 속이 올렁이네요...
풍경이랑 오염원이 없어서 좋아하는곳인데 아숩네여 제가 죄진 기분이 드는건 뭘까요 ㅠ
산수부린님말씀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기분 때문인지는 몰라도
저거 있는 곳은
1. 입질 빈도 뚝
2. 입질이 있어도
지저분 또는 예신 하고 본신 없거나...
저게 생기는 이유 중에 유속이 느린 것이 가장큽니다.
4대강사업후 제일 많이 생긴게 저놈입니다.
유속이 느려지고 녹조도 심해지고 큰빗이끼벌래도 많이 생기고요.
태형동물에 속하는 큰빗이끼벌레인데.. 우리나라 고유종은 아닙니다..
들어온지 몇십년 지났다고 하더군요..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고들 많이 알고 계시는데
이놈이 1~2급수 물 좋아하고..
주 먹이가 플랑크톤이나 녹조 같은거라 정화작용에 도움을 준다는 설이 있습니다.
아직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는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거 베스 알 아닌가요??

낙동강에서 처음 봤을 때 "해파리가 왜 민물에 있지??" 라며 낚시하시는 어르신께 물었더만 베스 알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비슷하게 생긴건가요??
90년대 중 후반 무렵에 갑자기 나타난..
처음엔 뭔지 물라 대부분 무슨 알로 여겼었죠.
아는체 좋아하는 사람들은 가물치 알이니 뭐니 하다가 결국 논란이 커져
언론이 취재 나서고 학자들이 나서서 규명해 줬죠.
무슨 이유인지, 무슨 연관성인지는 몰라도 가뭄과는 아주 밀접 한거 같습니다.
저수지나 호수에 물이 줄어들어 뻘이 들어나면 어김없이 생겨 나더군요.
큰이끼벌레는 녹조와 절대 상관없다고 밝혀 졌는데요^^
쥐새끼 이멍바기로 인하여 전국에 몹쓸 오염원 덩어리가 그득하네요
큰깃이끼벌레라는데 수질 오염돼면 생긴다합니다
큰빗이끼벌레가 맞는것 같아요.
물이 썩어가는 곳에서 생겨난다고 합니다.
저도 처음에 저게 뭔가 하면서 낚시를 했었는데...
지나고보니 되게 찜찜하네요.
지 이름은 큰빗이끼벌레라고 하는디. 아마도 옛적에는 공부 쫌 했다는 양반들이나 알란가

일반인들은 잘 모르제, 아참말로 그랑께 뭐시여 지가 무신 잘못을 했다고 그렇코롬 욕을 햇쌓능교?

지는 단지 조용히 살고 잡으디 아 글씨 맹박라는 작자가 4대강을 개나발로 맹글께 우리 형제가 살고잡은 좋은

물이 된께로 변창 한것시지 지가 잘못한게 아니지여. 참말로 지 이름을 천하에 날려분게 가슴이 심쿵한디

지금같이 살기좋은 세상이문 지 사촌 녹조라떼하고 오손 도손 자손 만대를 살고지고... 아야 맹박아 고맙다. 그려~
사진의 생물체는, 후생동물계 민물성태형동물문, 피후강(Phylactolaemata)의 이끼벌레류,
깃털이끼벌레목( Plumatellida)의 [큰빗이끼벌레(Pectinatella magnifica (Leidy, 1851)]
휴면아[ statoblast , 休眠芽 ] 입니다.
이끼벌레 종류의 휴면아는 생육조건이 불량한 환경에 처하면 만들어지는데, 다시 활동하기
알맞은 적당한 수량과 수온, 먹이가 되는 플랑크톤이나 원생동물의 먹이인 유기물질이 있는
곳이면 알이나 포자가 퍼져서 유성생식이나 무성생식으로 번식을 한다고 합니다.
피후강(被喉綱,Phylactolaemata)에 속해 있는 동물은 대부분 민물에서만 살고, 석회질화되어
있지 않으며 체벽근이 발달해 있고 개충끼리 체강은 연결되어 있고 촉수관이 말발굽 모양이고,
먹이활동을 하지 않을 때는 휴지아 안에 촉수를 숨기고서 휴식을 취하고 먹이활동을 할 경우에는
촉수를 내민다고 합니다.






구멍마다 각각의 이끼벌레 개체인 개충들이 독립하여 들어있습니다.





여러가지 모양의 이끼벌레 확대 그림



큰빗처럼 생긴 촉수 모습(확대한 사진, 실제 크기는 1 mm 정도 이하라고 합니다)

이끼벌레, 외항류(外肛類:Ectoprocta)라고도 한다. 대부분이 바다에서 살지만 민물에서
사는 것도 있다.
세계적으로는 현생종 약 5,000종이 알려져 있으나, 한국에서는 100여 종이 알려져 있다.
군체를 이루며 대부분 고착생활을 한다. 군체의 모양은 나무 모양, 덩어리 모양,
편평한 모양 등 여러 가지이다.
군체는 모두 석회질이 있어 딱딱하지만 나무 모양의 것은 키틴질의 관절이 있으며,
한천질로 싸여 있는 것도 있다.

각 개원은 충실(蟲室)에 들어 있으며 촉수관이 있다. 개원 중에는 새 머리 모양으로
변형된 조두체(鳥頭體)라는 것이 있어 오물을 제거하고 적을 공격하는 구실을 한다.
소화관은 U자 모양이며, 입은 촉수관 안에 열려 있고 항문은 촉수관 밖에 열린다.
근육은 주로 촉수에 발달해 있고, 신경절은 입과 항문 사이에 있다. 배설계 ·순환계 ·
호흡계가 없다.
군체의 연한 부분은 죽어서 없어져도 단단한 부분은 오래 남는다. 보통 자웅동체이며
유성생식을 하는 한편, 출아법에 의한 무성생식도 한다. 태형동물은
피후강(被喉綱:Phylactolaemata)과 협후강(狹喉綱:Stenolaemata),
나후강(裸喉綱:Gymnolaemata)으로 나뉜다.

[출처] 태형동물 [苔形動物, Bryozoa ] | 네이버 백과사전
큰빗이끼벌래는 플랑크톤을먹고사는데 올해 녹조가 심해져서 먹이감이풍부해지자 기하급수적으로 개체수가 늘어났습니다 저수지역시 올해 녹조가심해져서 피해갈수없었구요 4대강공사로 유속이느려져 녹조가심해지자 역시이녀석이 풍부한먹이감때문에 개체수가증가했죠 수질오염과는 전혀무관하고 오히려물을정화시키는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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