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 저수지서 만난 낚시 고수분이 사용하던 방법이 있던데
주로 겉보리 미끼나 미끼 종류를 달리하는경우에 쓰는 방법이라고 하더군요
그분은 쌍바늘을 사용하되 바늘하나는 3센지정도 길게하여 한바늘은 바닥에 한바늘은 바닥에서 3센지정도 띄워서
사용하던데...아주 효과적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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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법은 경상도식인데..겉보리 미끼를 쓸경우 가지바늘채비를 응용하는 데
바늘마다 겉보리를 달아서 던져둘경우 쌍바늘에 응용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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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서 낚시는 못가고 곰곰히 생각하다..문득 떠오르는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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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돌아래에 바늘하나 달고 그위에 붙였다 땠다하는 도래를 하나달자
그래서 만든것이 사진속에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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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낚시를 할경우에는 윗바늘은 제거
바닥에 뻘이나 수초나 말풀이 많은 경우는 아래바늘 제거 윗바늘만 사용
맹탕인 경우에는 쌍바늘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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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으로는 봉돌위에 도래라는 장애물이 있으니 줄이 내려가면서 엉키지나 않을까 하는점이 있습니다.
(이것을 방지하고자 최대한 적은 도래를 원줄 연결고리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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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휴일에 실제 사용할 생각이지만
혹시나 이방법 사용하신분 계시면 댓글로 사용상의 장단점을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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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돌위에 바늘을 다는 방법중에 도래말고 원줄자체를 가지고 면사나 팔자매듭을 이용한 방법도
있는것을 알고는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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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번 채비를 만들면 터지지 않는 한 일년내내 사용하기에
도래를 이용한 방법을 고안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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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에 방법은 많은 분이 한번쯤 사용하셨을것 같아서 물어보는 것이니 양해바랍니다.

행낚에 보면 중간에 바다용 구슬을 달아 쓰는 채비에 대한 설명 놔와 있습니다.
입질 진짜 없을때 윗바늘 달고 밤만하게 집어용 떡밥달면 빠른 효과 볼수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바닥이 지저분하거나 뻘일때 바늘이 봉돌에 맞게 떨어지게 다시면 입질 보실수 있을겁니다
이 채비 강추 입니다....ㅎㅎ
구슬을 이용하면 도래보다는 훨씬 효울적이군요
제 방법은 상하 이동이 불가능..다만 도래자체가 적기에 엉킴현상이 적고
구슬을 이용하면 구슬이 도래보다는 크기에 엉킴현상내지는 둔탁한 느낌이 들것 같습니다.
구슬을 이용한 방법을 아실려면...행복한 낚시로 가셔서...검색창에 "구슬" 아니면 "가지채비 구슬" 을 치시면
그림으로 상세히 나와 있습니다.
저는 일단 세대에 채비를 교환하였기에 제 방법을 써 보고..차후 구슬 방법도 이용할 생각입니다.
구슬이 900원이군요
틀린 채비지만 효과는 비슷하리라 생각됩니다.
도래나 멈춤구슬 같은 걸 이용하셔도 되지만,
바늘 묶을 때 덧바늘 형태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
예민하게 사용하시면 좋은 조과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제가 4~5년전에 쓰던채비인데 , 좁쌀봉돌 얼레벌레 등등 거치고 거쳐서 결국은 외바늘 내지 두바늘 채비로 돌아왔습니다.
잠깐 편법으로 사용할지는 몰라도 사용횟수는 거의 드물거라 생각합니다.
낚시는 그래도 미끼가 바닥에 안착이 되어야 토종붕어를 편안히 만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찌멈춤고무를 위 아래로 달고 아주 작은 도래를 고 사이에 껴 놓고 필요할때 바늘 달고 피료없으면 뗘내고
도래가 작아서 줄이 엉키는 일이 없고요
그때는 그냥 저혼자 생각하고 그렇게 시도해보았는데...결과는 역시...ㅋㅋㅋ
하지만 모낚시방송에서 송귀섭선생님이 바닦이 지저분한 소류지에서 그와 같은 방법으로 붕어를 낚으시더군요^^
그런데 큰넘을 잡을 생각하시면 도래보다 매듭이 효과적이지 않을까요?ㅋㅋ
위아래 찌멈춤 고무를 끼우고 원줄에 바로 바늘을 묶으면 안되는지요? 엉킬일도 없고 더 좋지 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