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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이렇게까지 낚시해보신분 많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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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수술 하고 별로 안아프길래 밤낚시 갔었습니다. 

벌써 10년도 훨 넘었네요

도저히 아파서 안되겠어서 한시간만에 철수했습니다ㅠㅠ


예전에 안동댐에서 어깨에 바늘 박힌채 3박4일 낚시하고
병원갔다가 의사선생님한테 혼난적 있습니다
파상풍 어쩌구 저쩌구 ~~~
낚시가 뭔 지?? ㅎ
혼낚가서 낫으로 낚시자리 다듬다 손가락에
뼈가 드러나도록 엄청 볏었죠.

병원까지 20여 km를 달려 10여 바늘 꿰메고 다시 낚시 한적이 있네요.
ㅠ~~ 낚시에 미쳐가 뵈는게 없었죠.

그때 마눌이 도망가지 않은게 고마울 뿐입니다.
아련한 옛추억!
돌이켜보면 인생이 낚시인생 이였다는 웃, 슬픈 추억들이 스쳐지나 갑니다.
대상포진을 모르고 낚시 갔다가 머리가 너무 아파 돌아온 적이 있습니다.
뒷목 근처에 물집이 보이지 않았다면 아마
낚시를 계속 했겠지요~
어휴..저는 명함도 못내밀겠네요
제가 졌습니다..
감히 치질에 비할 바는 못되지만 오른팔꿈치 엘보 주사 맞고 다음 날 왼팔로 낚시 하러 갔던 적은 있어요.
낚시 갔다가 미그러저 발목 골절상 당하고
기브스하고 목발짓고 사진 찍으로 가 보았습니다.
왼쪽 다리라 운전은 되드군요.
쓸쓸한 출사길 이정도면 못 말리지요.
낚시 갔다가 미그러저 발목 골절상 당하고
기브스하고 목발짓고 사진 찍으로 가 보았습니다.
왼쪽 다리라 운전은 되드군요.
쓸쓸한 출사길 이정도면 못 말리지요.
지루수술하고 아물기도전에 낚시갔었습니다.
집사람 생리대차고... 그날 생리대 3개 갈았습니다.
저도 바늘박히고 2틀낚시하고 병원~의사쌤한테혼나고~~ㅎㅎ 낚시가 좋은가봐요
낚시좋아하는사람한테는 저수지나 강 댐등등이 병원이죠 소양강댐 병원 예당저수지 병원 ㅋ 좀우습죠`~~중증환자 ㅋ
발목 부러져서 수술후 기브스하고 겨울에 추워서 털모자 발에 뒤집어 씌우고 비닐 봉지로 꽁꽁 싸매고 얼음 낚시 같네요
아내가 출산 임박 하던차에 주말꾼은 낚시터에
변함없이 출조 했는데 전화가 왔다내요
아이 출산 중이니 빨리오라고~~
꾼이 하는말
붕어가 지금 나오고 있는데
지금
못가~ ㅎ
요즘 유난히 항문외과가 많아졌습니다.. 식습관의 변화 때문인지..
이마 10바늘 꾀메고 간적은 있습ㅇ니나
imf때 부도40억 부도 나고 한3개월 낚시하니 집사람이 찾어 왔더라고요 와서하는말이 언제올겨? 삼일이따 갈게..ㅋ 미친늠! 그땐 몬깡으로 그랬는지 지금은 낚시안가? 응? 무릎아퍼..그냥 낚시대만..닦고 장비 정비만ㅋ 택배아저씨 이제 밤에 몰래 두고네요 ㅎ
역시 죽여야 낳는 심각한 병인가봐요ㅠㅠ
낚시가서..옥수수깡통 까다가 뚜껑에
손을 베였는데 피가 멈추질 않더군요..
상황이 심각하다고 생각해서
곧바로 병원 응급실로 갔더니
손가락에 있는 정맥을 건드렸다고하더군요..
열 몇바늘인가 꿰매고..
다시 낚시했죠...
다음날 와이프가 미쳤다고하더군요...ㅋㅋㅋ
15년전쯤에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에 민물낚시장비 실은적 있습니다..

용수저수지가서 밤낚시하고 왔네요...ㅎㅎ
ㅎㅎ ~
가물가물 하지만 수술실에 링거6개 매달고 5시간 수술하고 꺠어나니 복부에 붕대하고 압박대가~ ㅠㅠ
담날 저녁에 몰래 빠져나와서 바~~~~~~~~~~~루 낚시하러 ~~
힘있는 챔질에 실밥이 풀린건지 살이 터진건지 피가 흥건이 배어나와서 다시 병원으로~
욕 디~~~지게 먹었음다~
열정인지 미친건지 ~~ ㅎㅎ
10년전 50대 중반 출조운전중 고속도로 터널정체대기중 비상등켜고 대기중 뒤에서 속도안줄인 이상한 차량
내차 후방으로 논스톱 돌진 꽈꽝 크 죽는줄
찌그러져 대파된 애마보며 그와중에 낚시장비 내리고 대기 이후
레커차오고 정비소 보네고 늦게 출발한 지인 동출차불러 낚시짐 옮기고 병원가라며 낚시 만류에도 그래도 내가 우겨서 저수지에 갔읍니다
좀 아파도 한마리 잡아보겠다고 몇시간째 ㅋㅋ
수초 사이 사이 작업해서 예쁘게 열대깔고 둘이서 식사하고 케미꽃고
이후 밤새도록 점점 머리랑 온전신이 쑤셧읍니다 억지로 아침까지 낚시끝네고 겨우 철수해서
바로입원하고 ㅋ 요즘도 무릎아프고 지병있어도 아직까지 철수시 3발이는 기본입니다
깊은 산속 초행길에 일행 셋과 처녀지 탐방을 갔다가 저수지 가까이는 좋았지만 진탕에 차를 빠뜨려서 오도가도 못하고 태평하게 낚시, 동네 마을 분이 트랙터로 빼 준 기억이 있네요.
또 수로 낚시 갔다가 역시나 진입을 자제했어야 하는데 4륜도 아닌데 기어들어갔다가 지게차 불러야 했습니다.^^;;

그리고 5박 6일 장박을 갔다가 장비를 셋팅하다 심하게 손가락 살점이 뜯길 만큼 베여 1회용 밴드 하나 붙이고 낚시를 강행, 손가락 살점이 돋아나고 상처가 낫는 과정을 고스란히 느끼고 체감했습니다.^^;;

무모하고 참 답없는 취미 생활이었고 그리고 그 어렵다는 낚시 접고 장비 다 팔고 또 다시 장비 처음부터 사 모우고 미치는 과정을 나이가 들면서 체력도 안되는데 더 성화를 부리고 있네요^^


낚시는 고질병입니다. ㅋ
건강검진 대장내시경후 지인과 낚시강행.
의사가 대장을 완전히 비우지 않았다고.
다음에하게되면 꼭 비우라고...

그날 붕어를 얻고 팬티를 버렸습니다.
차 없을때 새벽에 일어나
대물가방,받침틀,의자,파라솔,보조가방,먹거리 어깨에 메고 들고
시외버스 터미널까지 40분 걸어
첫차 타고 출조지 근처에 내려
다시 걸음

2010년이니 12년 전이군요
한장소에서 2달넘게 낚시하면서 고기 잡아서 동네 사람들 모두주면서 놀아본적 있습니다
아침에 4짜8마리가지 잡아 보았습니다 그재미에......
대체로 몸이 불편하고 아픈건 열정에 영향을 주지 않네요ㅎㅎ 정말 대단들 하십니다..
아들이 초등학교다닐때 가정조사선가뭔가에 아버지직업난이 있는데 낚시꾼이라고 썻다는 슬픈이야기가 있습니다
다들 열정이 대단들 하세요.
저도 환자이니 여기서 글을 쓰지만요...ㅎㅎ
25년전 처음 낚시 입문할때
충주 덕곡 서유석씨집 배타고 노지낚시가서
2박3일 눈 안붙이고 낚시하다가 지쳐쓰러져
잠이들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땡볕
그대로 받아서 시꺼먼스 댄적이 있었네요 ㅠ
남쪽사람님의 글때문에 웃고 가네요 ^^;;;
낚시꾼...
몇년 전 장마철에 단양호에서 1km 거리 물이 허리까지 차서 낚시 장비 3번 옮긴 적이
있네요. 죽는 줄 알앗습니다. 그래도 좋아서
하는 짓 후회 없엇습니다.
지인얘기입니다
15박 16일 낚시하고 집에 왔다가 바로 5짜나온다고 다시 15박 16일 다시 감
그동안 마누라생일, 장모재사도 잊고 있었다 이혼도장찍자고 해서 지금은 낚시못다님
그래도 5짜는 잡고 그만둠
10년전쯤... 7월...
독사한테 물려서 병원 응급실에 간적 있었습니다...
2틀 입원해었습니다...ㅎㅎ
1986년도 초가을쯤
일행3명
전남 무안군 수로에서
차가빠져 어찌하다가 오른쪽어깨탈골
목포 터미널옆 중앙병원에서 마취하고 접골 ...
깨어나보니 오른쪽 어깨는 압박붕대로 칭칭
다시 그자리로 고고싱 ...
한손으로 낚시 엄청 어려움 ㅎ
대단한 열정인 조사님들 많군요.ㅎㅎ
부인인 낚시 못가게하니 욕조에 물 가득 받아서 밤에 불꺼놓고
케미꺽어 출조의 아쉬움을 달래던 꾼 사연과
출조를 말리던 새댁이 갈거면 아이 댈구가라는
말에 포대기에 아이를 업고 낚시하던 낚시꾼 생각이 나네요.
질문 옆 운영진이 넣어준 사진 정말대박인데요?
남편(?)은 목발집고 가고 있고 뒤에 아내(?)분이
테클박스(?)들고 파라솔이랑 가방 메고 따라가네요 ㅋㅋㅋ
남편도 대단하지만 아내분이 더 대단한듯.
모두 대단하십니다.

하지말라는 뜻으로

새기겠습니다.
작년 초겨울 밤낚시 하다가 20시경 넘어져 왼손목 골절,왼팔꿈치 뼈타박상 등을 입고 시골이고 또 주변에 낚시꾼이 아무도 없어 다음날까지 통증을 꾹 참고 아침에 60km를 어렵게 운전해서 병원에 입원 수술하고 지금 회복중입니다.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몸서리 치지만 곧 오는 봄이 기다려지네요.
보트낚시하다가 받침틀 받침대 꽂다가 빠뜨려 빤스만 입고 잠수해서 찾았네요.수심3미터ㅎㅎ좀 쫄리대요..ㅋ
저는 새끼 손가락 탈골되서 제가 직접 현장에서 끼워넣고 일박 낚시하고 그담날 철수해서 병원 간 기억이 있네요
결과는 새끼손가락 볼록하게 기형으로 자리잡았지만...새끼손가락이니 그려려니 합니다.
몇년전 추석연휴 근처 수로에서 낚시하러
갔다가 풀속에 있는 쇠말뚝을 못보고
무릎에 세게 부딪혀 한쪽 다리를 질질 끌고
장비 옮기고 차에 있던 타이레놀 먹고
낚시한 기억이 있네요
30년전 밀양 무안수로 낚시갓다가 가파른길 마지막짐 들고 올라가다가 허리삐긋
기어서 차에까지 옴기고 운전해서 집간다고 혼줄이 났습니다
5년전 창녕 덕남수로 아래 비포장길 가다가 앞밤바 풀속 돌에 부닺치어 박살
각시모르게 그랜저 밤바( 400,000만원 ) 갈았고요
3년전 경주 아화 조남지 가이드레일에 걸려 또 앞밤바 박살내고 또각시모르게
교체했습니다 낚시45년에 어마 어마 한일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도 현재 제1취미가 낚시이니 힐링의 일번지 입니다
15년전 한달동안 병원입원하고 퇴원후 다음날

밤낚시가서 생애첫 사짜만나서 아팠든 기억보다.

사짜만나 행복했던 기억이 더생생합니다.
뱅에돔 녹구레 8호
깊숙히 박혔는데 절대 안빠지더군요^^;
토욜 밤이라 주변 응급실 검색하니 70Km
의사샘이 바늘 제거하는 방법
미늘이 있어서 반대쪽으로 빼지는 못하고
뺀찌를 사용해서 바늘 미늘이 완전히 손가락을 관통시킨다음 뺀찌로 미늘쪽을 절단후
반대쪽으로 잡아 뽑으시더라구요 ㅎㅎ
뱅에돔 바늘이 두꺼워서 절단하는데 진땀 빼시더라구요
파상품주사 맞고 약3일분 처방
3박 4일동안 낚시 했습니다 ㅋ


술먹고 낚시자리로 돌아가다가....
랜턴없이 가다가 논뚜렁에 빠진기억....
술먹고 급경사에서 굴러서 한번에 낚시자리옆으로 간기억..
같은날 발 헛딧어서 11월 첫눈오는날 수심3미터에서 빠진기억...
충북 백곡지로 빙어낚시 갔다가 얼음물에 빠진기억....
파라솔 바람에 날러가서 깊은 계곡지 팬티바람에 들어간기억....
기억나는건 이정도네요
저중에 2번은 저승사자 볼뻔 했습니다 ㅠㅠ
맥주병이라서요 ㅠㅠ
수초낫에 손바닥 베어서
집에서 바늘에 실꿔어 꼬맸습니다
낚시 초창기시절
바람나서 밤이면 돌아 댕긴다고 낚시갈려면 이혼하고 가라고하길레
낚시갔다와서 이혼해주마하고 댕겨와서 싹싹 빌었습니다.
발목부러저 깁스하고 목발딛고 낚시하다 물에빠져
옆 조사님이 구해줬습니다
미친짓했죠ᆢ
1986년 8월 15일
경남 산청 경호강에 쏘가리 낚시갔다가, 포인트 이동차 추적 추적 비도 오는데 도로를 걷던중 차에 치여 한바퀴 돌아 떨어졌더랬죠.
좀 아프더군요.그래도 낚시는 해야겠고 .... 그래서리 가고싶은 포인트 이동만 해 달라하고 그 차는 보내고...
낚시를 하기는 하는데 자꾸 더 아파만 오고 그래도 저녁장 보고 여관에서 자는데 잠도 못 자고 끙끙 앓다가 ....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성애원인가.. 그앞에 지금도 쏘가리가 잘 나오나 몰라.
환자복 입고
오른손 에는 기브스
왼발 에도 기브스
목발 짚고서

지인 과 함께 낚시터 에서 2박

다시 병원

간호사 한테 엄청 혼났던 기억 납니다
모두들 낚시에 대한 열정 존경스럽습니다.
엄지손가락에 바늘박혀서 응급실가서 바늘빼는데

국소마취에 쑈크와서 링거두병맞고 손가락 꿔매고

낚시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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