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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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역돔 존재 하나요

제가 자주가는 배스카페에 가보았더니 대구에 있는 현풍수로(염색공단에서 사용하는 뜨거운 하수가 내려온다는 곳임)라는 곳에서 배스낚시 하다가 역돔이 많이 잡히더군요 더군다나 약 40센치 가량 되는 것도 있다고 하니 정말 자연산 역돔이 존재하나요 역돔도 전국적으로 퍼질날이 멀지 않은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수입된 역돔은 열대성 어종으로 수온 12도 이하시 폐사하며, 21도 정도를 유지해야 자연상태에서 번식합니다.
따라서, 전국적으로 퍼질 날을 보실 확율은 극히 낮다고 보심됩니다..
생명체의 종족 보존 능력은 상상을 불허합니다
황구지천에 역돔이 잡히는 것으로 보아 자생 가능하며 번식할것이라 생각됩니다
친환경 농법인 왕우렁이도 겨울에 동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 월동하며 살고 있읍니다 점점 북으로 월동하는 범위가 커지는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저도 그렇게알고있습니다 한강에 낚시하시는분들이 자연산역돔 치어를잡는거 보고 알게되었습니다 ㅋㅋㅋ
이젠 역돔까지?

곡교천에서 황구지천 현풍수로 한강

이미 자리를 잡은것 같은 느낌이 옵니다

광야님 말씀대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래 농부님의 말씀도

겁이 납니다

걱정스럽습니다
광야님 말씀처럼 12도 이하되면 죽는다고 알고있습니다!자주가는 하우스낚시터에 잉어, 향어, 붕어, 메기, 역돔이 있는데

하우스바닥에 보일러설치를 한곳입니다~ 역돔낚시도하고 그랬었는데 어느 한순간에 다 죽더군요!

사장님한테 물어보니깐 수온12이하로 내려가면 죽는다고...그날은 수온을 잘못 관리해서 역돔이 전부 폐사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저희 동네에 역돔양식장이 있었는데 봄에 양어장관리 부주의로 역돔이 수로쪽으로 다 유입된적이 있었습니다...

한동안 초가을?까지만해도 냇가 및 수로쪽에서 역돔이 잡히는걸 봤지만 1년뒤 그 뒤로 한마리도 보질 못했습니다~

추운겨울 날씨 수온때문에 아마도 폐사 했을꺼라 생각됩니다!

근데 과연 자연산 역돔이 번식 및 생존할수 있을까요?

*역돔 때문에 생각났는데 대형마트나 어디 초밥집은 참돔이였던가?암튼 그 고기대신에 역돔으로 초밥을 만든다는곳도 있다는군

요.. 참돔인지는 확실히 모르지만 역돔이랑 회뜨면 눈감고 먹으면 전문가들도 모른다는 소리가 있더군요!

역돔이 워낙 싸다고해서 참돔?으로 둔갑해서 판다는 소릴 얼핏 어디서 주워 들었네요!ㅋㅋ 참고만 하세요!
역돔이 생존합니다.
실제 늦겨울에 저수지의 채집망에 잡힌 녀석들을 봤읍니다.
역돔을 동네에서 방류양식한 곳이라는데
물빼고 잡아낸후에 그 다음해에도 개체가 잇었읍니다.
특별한 환경이 아니고서는 자연상태로 아직까지 역돔이 번식 한다는 보고는 없다고 하네요..
실제로 12도 이하로 떨어지면 죽고요.. 저도 예전에 겨울에 설동하우스 가서 여러수 잡아다가 집에서 찬물을 부으니 바로 죽더군요.. 그전까지 살아 있었지만요.. 설동 노지에서도 늦가을이면 끌망으로 역돔 잡아다가 하우스에 넣습니다.. 수온이 내려가면 다 죽는다고하구요.. 다른 유료터에서도 역돔을 초여름에 넣어서 산란하고서 가을까지 역돔치어 엄청 잡다가 다음해에 가면 역돔 구경도 못합니다... 아마도 따뜻한 물이 솟아나오는 곳이 없으면 역돔은 자연상태에서는 거의 죽는다고 보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특별히 따뜻한 물이 들어 오거나 하는 곳에서는 역돔이 겨울에도 잡히곤 합니다.. 플라이 낚시에도 나오구요... 루어로도 나오고요...
충분히 역돔 자생 가능할거라 봅니다.... 사람도 뱃속에 있을때부터 자기가 살아갈 환경에 적응을 한다고 합니다...

역돔 또한 분명 저수온에도 살아남은 개체가 있고 발견 되었듯이 그놈들이 번식을 하면 우리나라 기후에도 생존할놈들이 부지기

수로 늘겠지요... 배스를 토종으로 봐달라고 하는 시점에 이제 역돔도 토종될날이 멀지 않았나 생각하니 참으로 갑~~갑~~~합니

틸라피어도 자생 가능할겁니다^ 개체수가 많은걸보면..
저도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자생 번식합니다
역돔도 환경에 맞게 진화하겠죠..ㅎ
분명 극한의 환경에도 버티는 놈들이 있을겁니다. 그럼 그놈들은 서서히 환경에 맞춰 진화할테고
그다음은 자연스럽게 번식이 되겠지요...^^
그리고 지금은 역돔에 대해 방송에서도 나오고 해서 많이 알려졌지만
방송에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일반 뷔페식당 그리고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초밥집등의 초밥에는
도미라는 이름으로 많이 팔려나갔었지요.. 미식가들에 의하면 역돔은 고기에서 약간의 흙냄새가
난다고 하더군요..
몇몇 윗분들 말씀들어보면 일리가 있을것 같네요

빙어나 중태기?몇몇 어종들은 1급수에서만 산다고 했지만

3급수에도 적응하는 어류들을 보면

명태가 최근 우리 근해에서 온도차이로 안잡히듯이

반대로 온도에도 적응하는 어류들이 생기지 싶네요
현풍수로가 아니고 달서천인대여...

사전 찿아보니 역돔이 따뜻한 물에서 서식한다고 나오고 ,..그런곳이 주로 공단지역 주변으로 나오는군요..

염색단지 폐수가 따뜻하니 거기서 생존하는 모양입니다...

저도 작년 11월초 거기서 청지렁이로 20마리정도 손맛보았습니다...

던지면 물더군요....확실히 붕어보다는 힘이좋더군요.....지금 시기에 손맛보기는 저기가 최고일겁니다...
황구지천,오산천가면 매년마다 역돔 잡습니다.

10여센티 부터 30여센티 까지 두루 잡아 봤습니다.

30여센티는 유료터에서 도망쳐 나왔다고 쳐도 10여센티되는 놈들은

유료터 방류싸이즈도 아니고..황구지천등에 누가 매년마다 역돔 풀어 놓지는 않겠죠 유료터도 아니고..

이론상은 12도 아래로 내려가면 죽을지 몰라도

제 느낌상 100% 장담은 못하지만 아마도 겨울을 극복하고

살아남아 번성하는 것이 아니가 추측됩니다.
역돔은 수온변화에 민감합니다.

유료터에도 겨울에는 죽어서 다 뜨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허나 환경이 바뀌면서 적응할지도 모르죠.....

아무튼 손맛은 최고입니다...^^
월동이 가능할가요?

저도 궁금하네요 ^^
생명체는 환경에 맞게 진화한다고 합니다.

열대에서 유입되었지만 아마도 일부는 적응에 성공해

겨울에도 살아남는 놈들이 있을겁니다.

그리고 봄이오고 날이 따뜻해 지면 자연번식에도

성공하는 소수로 인해 언젠가는 토종으로 자리잡을 날도

있을겁니다.^^
살고자 하는 엄청난 욕망....
이 덕분에 생명체가 살아남는것 아니겠습니까

외래 어종 퇴치에 앞장서야 겠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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