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찌 제작에 있어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찌를 좀 만들고있는데요 경험이 적다보니 난관아닌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찌 벨런스에 관해서..우선 찌 길이는 60cm이구요 오므린 갈대몸통이구 몸통길이는10cm입니다 치톱과 다리는 카본이구요 자중은 2.8g부력은 5g입니다. 최초에 무게중심을 맞출때 캐미고무만 끼우고 잡았는데 무게중심을 찌 몸통 상부 1/3지점에 맞췄습니다 그런데 전자케미를 꼽고보니 무게가 너무 찌톱쪽으로 쏠려버리는겁니다ㅡㅡ...몸통부분에선 중심이 안잡히는 사태가.. 그래서 찌다리 끝에 0.5g추를 달았더니 중심이 딱 맞았는데요 이거 바보같은짓인가요?ㅋㅋ순부력이 중요하다는건 알고있는데 그대로 사용하자니 찌가 찌톱부분부터 비스듬히 입수를 할것같고 무게추를 달자니 바보짓인것같고..ㅎ 그림을 첨부하면 좋겠지만..글로 쓰려니 난해하네요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