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 기타지식

[질문/답변] 잡은고기는 방생을 하시는지요?

/ / Hit : 2793 본문+댓글추천 : 0

가끔 조행기 사진속을 들여다 보면 마릿수 고기와 월척이상 붕어들의 사진을 구경하는데요 살림망속의 붕어를 보거나 가끔 보조가방(밑밥통)에 붕어들을 구경할수 있는데 보조가방에 붕어를 넣었다는건 가져갈려고 한다고 보면 되는거지요? 죽일생각이 아니라면 거기에다가 넣을 이유가 없겠죠? 본인이 잡은거 본인이 가져간다는데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다만 손맛을 보셧다면 모두 방생을 해주시면 보는이들도 즐거운 눈팅이 될것같은데... 토중붕어 개체수 점점 사라지고 있는 현 실정에 방생을 해주시면 어자원보호도 되고 좋을거 같아서 몇자 끄적입니다. 우리 월님들은 어떠신지요? 전 100마리를 잡아도 모두다 방생합니다. 낚시 20년 생활에 집으로 가져간적은 한번도 없거든요~ 우리 모두 선진 낚시로 어자원보호에 힘을 쓰셨으면 하는바램입니다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꼭 필요한 경우라면 모르지만..
방생하는 미덕이 필요한때 같습니다..

가뜩이나 외래어종이 설쳐대고 있고..
그물꾼에..또 인터넷에 터졌다하면..우루루 달려가는 뻘꾼들까지...
정말인지 붕어 수난시대같다는 생각입니다.

요즈음은 방생을 많이하는 추세이긴 합니다만..
붕어즙이 몸에 좋다고 알려진 후론..씨알 참한붕어들..차곡차곡 냉동실에 보관하시는 분들도
아마 꽤 되실것 같습니다.

전 붕어..먹지도않고..가져오지도 않습니다..

그리고..붕어 드시는 분들..
적어도 저수지 위에 논 밭 하나도 없는 청정소류지 물고기 아니라면..
드시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생활폐수유입이나 이런게 문제가 아니라..
제일 문제가 되는것은 바로 농약입니다.

다량의 발암물질과..중금속 덩어리가 바로 농약입니다..
비가오면 저수지로 흘러들고..당연히 저수지 생명체들에게 쌓이게 됩니다..
저수지위에 논밭하나 없는 저수지가 도대체 몇이나 될까요??

몸위한다고 붕어즙먹다가...몸 버립니다..

우리 몸을 위해서도, 붕어자원보호를 위해서도 모두 방생했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노력중입니다 !

근디,, 자~알 안되네여 ㅋ 울집 냉동실이 워낙 허전해서리~ 쩜 채울려다보니... ^^
그저께 잡은 38....방생....안그래도 방생합니다만.....

38 이눔은 자기가 알아서 갔더군요. 아침에 얼굴한번더 구경시켜주고 가지...

뭐가 그리급한지....
악착같이 먹으려고 합니다만, 잘은 안됩니다.

블루길은 어지간히 잡는데 선수인데,,,

그넘의 배쓰는 안잡히네요...

잡히기만 하면 먹어줄려고 기를 써대는데도 통,,,,안잡혀요.

붕어는 안먹어요....가시가 많아서 먹기 귀찮아서요.
월척 회원님들께서는 대부분 캐치 앤 릴리즈를 하고 계신다고 믿고 싶습니다.
실상은 어떨까요?
대물 하시는 분들은 대개 다 낚시점이나 동호회 소속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낚시점 수족관의 붕어는 무엇입니까?
신문지위에 움직이지않고 누워 있는것은 또 무엇입니까?
냉동고에 있는 붕어는 붕어가 아니고 고등어 입니까?
우리에게 설레임과 기다리는 즐거움을 준것에 만족해야 합니다.
수족관에, 냉동고에, 신문지위에 있는 붕어는 새우, 옥수수
그리고 아무리 맛있는 떡밥이라도 먹지 않습니다.

저도 이렇니 저렇니 할 자격은 없습니다.
물고기를 먹지 않으니 가져올 필요가 없지요.
먹지않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그러나
노망이 들지 않는 한 .........


자랑삼아, 무용담 삼아, 보신한다고
한마리 두마리 개체수가 줄다보면
머지않아 배스 대물을 찾아 밤이 아닌 새벽에 집을 떠나야 하는 날이 올것입니다.
꼭필요한일이없다면 .. 얼굴본후에 놓아드려야지요 ..
마음에 갈등을 느끼게하는군요 살림망이 조차면 잔챙이만 방생하고요 두 서너마리라면 물에부어버립니다, 방생하는 버릇을 가져야되는데....노력해야지요
아침에는 무조건 방생 합니다.
붕어다운 붕어를 걸어봤어야 방생이라도 해보지.......
나두 월척사진 한번 찍고 시픈데......
붕어보단 피라미나 잡고기가 훨씬 맛이 좋지요

붕어.... 뼈도 억세고 가시많고..

그냥 보는것으로 만족 하렵니다...
노지에서는 방류합니다

민물고기가 필요하면 수질깨끗한 유료터를 갑니다~
해가 갈수록 붕어 줄어드는게 느껴집니다.
"방생" 이젠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절이 왔다 생각됩니다.
요즘 4치붕애 잡기가 더 힘들어지는 이때 외래어종의 극성속에서 그나마 살아남은 덩어리들, 손맛보고 사진찍고 철수할때 방생하는 여유로움, 토종의 미래를 생각해야하지 않을까요^^ 방생하고 저녁에 다시 앉으면 식구가 같이 인사해요 그럼 아침에 또 보냄니다. 얼마나 잼있는 낚수 일까요??ㅎㅎㅎㅎ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