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낚시 시작한지는 중학교 때 낚시를 무척이나 좋아하셨던 아버지 짐꾼으로 끌려 다니면서 시작하여
지금까지 어언 25년이 넘는것같읍니다 끄때는 밤낚시 한번가려면 참 짐도 많고 무척 무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 장비병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인터넷의 영향인지 새로운 장비를 많이 접할 수 있어 욕심만 앞섭니다.
하나사면 또 하나가 눈에 들어오고 다갖쳤다 싶으면 신 모델이 나오고.. 돈벌이는 시원치 않고 ..장비가 좋고 많아야
붕어와 만나는건 아니데 말입니다 이병을 고칠수있는 특효약이 있는지요 저는 지금 심각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장비병 퇴치방법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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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효약? 있습니다.
1. 인터넷 사용을 하지않는다. ---요거는 좀 무리가 따르겠죠....
2. 인터넷은 하되 월척사이트는 절대 보지 않는다. --- 낚시케리어가 그정도시면 굳이 다른 도움을 얻을 필요는 없을테니까요..
3. 다른 취미거리를 갖는다. --- 예를 들면 증권에 조그만 용돈을 넣어 두고 사고팔고 하다 보면 그곳으로 빠져 버리죠...
저는 참고로 3번입니다. 전문용 디카사이트에 많이 할애하고,,, 증권도 좀 하고 그러다 보니... 장비병이 조금씩 없어지고 있는것 같기도 하구요....
걍 운명이다 생각 합니다. 요번 만큼은 참아야지 하면서 눈에 삼삼 하니~~~~~~~~~~~~
지금도 ~~~~~~~~~~
보유하고 계신 장비를 흔히 보이는 곳에 전부 진열해 보셔요...얼마나 많은지를요....
매일같이 보이는 곳에....지겹다 할 정도로...
집안 거실이라든지...안방이라든지....(^^제가 좀 심했나요...)
더 사야 되겠다는 마음이 한동안은 어느정도 없어지실겁니다....
병 고치실때까지는 장비 치우지 마시고 계속 나두십시요..^^;;
모름지기 얼마나 많으면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리스트를 작성해 보세요...그리고 이 리스트를 항상 직장에서도 휴대하시거나..인터넷 쇼핑몰에서 장바구니 클릭하기 전에 한번 리스트를 꺼내어 펼쳐보십시요...그리고 생각해 보세요..꼭 사야되는 지를..이거 아니면 낚시안돼는지를...
보통 장비욕심은 "순간"이 중요한 것입니다...
저도 한때 장비 사들이는 재미 있었는데요..지금은 거의 차고 넘치는 장비 조우에게 다 나누어 주고,,,참고 지냅니다...장비구입에 드는 비용보단 깨끗한 낚시터에 가셔서 더 좋은 공기 많이 마시고, 맛있는거 사드시는 편이 이익이라 생각되옵니다..
..!!!즐낚!!!...
저도 좀 자제해야 하는데 이놈의 지름신이 자주 왕림을 해서리....
암튼 쌓여있는 장비 한번쳐다보면 한숨만 나오는데 또 다른것에 관심이 생기고...구매하고...한숨쉬고....
매번 되풀이 되는건 어쩔수 없는모양입니다...
돈 넘 들라나??????????
저두 무아골드 10년 쓸려구 작년에 구입했다가
월척알고 6개월만에 정리하고 498로 질렀어요~
이제 청강용이 그립네요~!
ㅁ;ㅊ;
그러다 보니 집에서 담배생각을 줄이고자 낚시대를 매일 닦고 있는데
이방법도 장비병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잔챙이삼촌님이 갖고 있는 장비가 엄청나리라 예상되는데
매일 닦아 보세요. 힘들어서라도 늘리려 들지 않을 겁니다.
일년내내 얼음이 얼면 없어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ㅎㅎㅎ
허나... 가장 좋은 방법은
돈....떨....어.....지.....믄......고.....칠......수 ......있.....습니다....^^
.
..
...
.....
......
2008년 한해 모두 부자 되세요
묵고 쓸 돈도 없는데 설마 빛내서 사지 않겠죠??
하기야 카드로 몰래써고 돌려막기 안돼어 긴급 처분하는 분도 있겠죠!!
지나치면 아니한만 못한다 하였습니다. 적당한 선에서.... 현명한 판단을
누가 고쳐주지 않습니다. 절대로...
장비가 많아 버스도 못타고 하면 자연 줄겠죠
차를 살려면 최소한 낚시대 몇 배 이상의 돈을 투자해야 되니까요?
월척을 않보는것은 불가할것같아요 혼자다니다보다 좋은정보을 많이 얻어서요
집에 장비 널어놓는것은 저만한 사람이 없읍겁니다 안방.거실.베란다.등등 아이들이 바늘에 찔릴정도입니다
낚시대 닦을 정도가 아니라 교체한지 몇일않된 멀쩡한 원줄을 다시갈을정도입니다
돈떨어져도 고치힘들어 이렇게 글올렸습니다 ㅠㅠ
저같은 장비병있는사람에겐 장비와 관련된 특정 탭은 못쓰게 하여야 할것 같읍니다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안출하십시요
비싸고 좋은낚시대 많이가진거 무지 허무해질겁니다, ㅎㅎ
어찌나 말씀이 청산유수인지....
아마 시끄럽겠죠
제가 9년전에 낚시장비 싹 도둑맞고~~이때가 기회다 싶엇 끈어야지 했는데~~
지금까지 ~~깔짝 깔짝 사모은게~~중고차 한대?값은 되겠네요~!
전 지금도 (오늘도) 모싸이트에서 낚시대 주문 했네요~~~~~~
끙 주머니는 갈수록 얇아지고 이놈의 병? 은 깊어지고 날이 풀리면 붕어 보러 댕기느라 월척 들릴기회가 뜨문 뜨문 해지겠네요
그때가 되야~~잠시 장비병 잊죠~ 아뭏튼 즐낚하십시요~~
그리고 중 고장터에 몇가지 장비 올려 놔봤는데 이젠 안올 릴려구요~ 몇몇 분들이 간? 만 보시구~~아님 너무 싼가격 을 요구하시
는 분들 때문에~~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어느정도 마지노 선 이라는게 있잔아요~~
좌우당간 월척 회원님들 즐건 출조 하시고~올한해 모두들 어복 충만하세요~^^*
하지만 꼭 필요하면 사셔야 합니다.
원래 낚시 장비가 종류가 많고 많습니다.
낚시점에 진열된 억수로 많은 물건중 한가지씩은 다 있어야 잖아요. ㅎㅎㅎ
돈 없으면...말짱 황!!
올해 부자 되셔서 ....
조금 질러도 가정 살림에 ..... 새발의 적혈구 정도로 되세요.
우리 집사람..그걸 볼때 마다 에휴..에휴...^^
낚시 장비병 치료 특허는.........
첫째, 지르기 전에 시간을 갖고(일주일정도) 딱 3번만 생각해 봅니다.
이 물건이 정말 나한테 필요한 물건인가? 대체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는가? 등등..
둘째, 요걸 안사고 통장이나 장기펀드에 넣으면(물론 여윳돈 중심으로)...돈 불어 나는 재미가 있습니다. 비록 큰 돈은 아니지만.
쓰고보니 별 도움도 안돼는 말이네요..
낚시로 인해 항상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낚시를 간다 장비가 아른아른거리면 보따리싸들고 무조건 물가로간다.
만사다잊고 낚시하는겁니다.물론 많은문제생기죠.일못하죠.집에서 욕먹죠.여기저기서 아우성
장비병고쳐집니다.또하나 낚시는 혼자다녀야합니다.여러명과함께 가서도않되고 양어장에 가더라도
뚝떨어져앉아야하고요
외로와지고 몸피곤하고 욕먹다보면 장비 아무래도 덜쳐다보게 되지요
일단 가방에 다 넣고 어깨에 질머져서 들만하다 싶으면 장비병 아닙니다
어깨에 맸는데 다리가 후들거리면 역시 장비병 아닙니다 하체가 부실한거죠 ^^
장비를 가방 두개에 넣었는데도 다 않들어가면 그땐 보조가방이 한개 더 필요한거죠~~
수없이 많이 써보고 그중에서 가장 편한놈을 선택하고 나머진 걍 싹뚝 분양해서
비상금으로 사용함 되겠습니다
포장해서 보낼때는 형편이 어려운 조사님 무상으로 보냈다고 안사람한테는 둘러대구요 ^^
나중에 분양할땐 산가격에 반가격도 못받겠지만 그래도 반이라도 받을 수 있다라고
편하게 생각하세요 기왕 산거 어쩌겠습니까 ^^
지는 빚내서 쌌는데~!! ^^
그냥 일단 지르세요~~!!(난악마)
솔직히 맘에 두던거 안사고 가격에 맞춰서 구입하면....
1년후~다시 발병하는데~!!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더 큰병 생겨요 .
장비병이 차라리
좋지 않을까요...
장비 구매해서 닦고 살펴보고 상상하고~
낚시가 꼭 물가에 앉아 있다고 낚시던가요...
설레임, 기대감, 만족, 그리고 아쉬움...
"장비병의 환자가 되지는 말고 즐길줄 아시는 병자가 되시길"
저는 제 장비에 애착을 가지고 정을 줍니다,,
더 값지고 좋은 장비가 눈에 들오긴 하지만..
그래도 제 손때뭍은 낚시대에 정을 주니 좀 덜하더군요..
끝없는 욕구! 이건! 인간본능인 것 같습니다!! 장비!! 역시 낚시의 일부분이고
장비로 낚시에 즐거움을 느끼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과소비를 하고있는 자신을
알면서도 지갑을여는 것이 병이고요!! 병은 고쳐야합니다~ 위에 월님들
글들이 모두 공감가는 내용들인데요. 저 역시 인터넷낚시 쇼핑몰 검색횟수 줄이고요
출조하는게 제일 효과 좋은것 같았습니다. 요즘은 출조가 힘들어서 한적한 저수지 얼음위에
낚시대 한대값이면 살수있는 RC헬기(무선조종) 를 하늘위에 날리고 있으면 머릿속에
모든게 날아가는것 같아 기분도 좋아지고 바람마져 상쾌해짐니다.
이처럼 다른것에 관심을 두는것도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물론 분양한것 합치면 100대 정도 될려나
이병들면 죽기전에는 거의 고치지 못할 중병인듯 합니다
차라리 인터넷이나 낚시사이트를 방문하지 않는한 어렵겠지요
즐낚하시길 ^^
바람을 피워보세요 ^^;
허접 답변 지송요.
회사 끝나고 매일 집에 와 하는일이 낚시대 부여 잡고 딱고 집에 넣었다 뺏다하는 일
인터넷 쇼핑몰에 뭐 좋은거 없나 하고 눈팅하는 일
주말엔 새로 구매한 찌 맞추는 일 등등
차라리 바람을 피우라는 마누님의 말씀.......ㅋㅋㅋ
전 다른 취미로 아마추어 무선을 하는데요
다른 무전기에 눈 돌아가고 안테나에 눈돌아가고...
취미마다 다 병이 도지네요...
산에 가는데도...
남에 지팡이가 좋으면 그지팡이 사고 싶어요...
죽어야 낫는 불치병입니다..하하하
다른것을 하지 않으면요..
다른것 해도 똑같을것 같지만요..
최재한 자중하는게 제일 좋을듯합니다...
그중에서 낚시 장비병은 그나마 가슴 설레게 하고 남 피해입히지 않는 (마눌빼고) 병 이라 다행이네요 저도 치료중인데
특효약이없네요...
불치병이죠
세계8대 불가사이로지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