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네에서 조금 떨어진 조그마한 소류지로 낚시를 갔었는데요 그곳 주민이하시는 말씀이 1년에 이소류지는 물을 바닥까지 동절기에 한번 하절기에 한번 해서 두번정도 뺀다고 합니다 원인을 물어보니 저수지에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낚시꾼들 때문이라더군요 우리 낚시꾼들 출조후 반드시 쓰레기는 되가져 오시기 바랍니다.
초토화되구.. 요즘 철조망치구 길에다 쇠말뚝 박구 빗장 걸었습니다.. 씁쓸 하네요..
우리도 낚시를못해 문제지만
농민분들이 뭔죄가 있어서 주기적으로 물을빼야하는
수고를 감당하시는지...
우리모두 각성을 깊이해야할듯 합니다
쓰레기 뿐만 아니라
논둑 밭둑 못둑 파헤치고 자리를 잡는 못된 개들 때문이지요
이런 개들만 없으면 어디든지 맘데로 낚시를 할수 있는데...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쩝,,
내집 안방에도 그렇케 버릴 사람들이로세...
주위에 농민들도 조금 문제 인거 같아요 퇴비포대 부터 용약병까지 그냥 버리던데요
지금 일때문에 거제도에 와서 민물낚시 할려고 저수지 가보면 여기는 민물 낚시 하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쓰레기는 많아요
오늘도 이리저리 몇개 주워 왔지만 케미 봉지3개 지렁이통 1개 낚시꾼이 버린 쓰레기로 추정
나머지 퇴비포대(비료포대)6개 그리고 옆에 동네에서 버린 쓰레기 소각흔적 (이건 건들지도 못헸습니다) 워낙 더러워서 ㅠㅠ
주위에 농민들도 쓰레기 함부로 버리 말아야 되어요
깨끗한 저수지 가면 담배꽁초 하나 버리기 힘듭니다 물이 워낙 깨끗하다보니 더러워 질까봐 서로 조심 합니다.
하지만 옆에 마을에서 버린 쓰레기 더미나 농사 짖고 버린 패 비닐 옆에 있으며 그냥 거기가 쓰레기장인줄 알고 다들 버립니다.
마을주민들도 자기들은 그냥 버리고 낚시 하로 온사람들은 버리지 말라고 하는것도 잘못 되었다고 보네요
아무도 쓰레기는 버리면 안됩니다.
제발 자기 자리만이라도 정리좀 해서 농사짖고 패비닐 퇴비포대 아무대나 버리고 소각하는 사람들에게 욕 먹지 맙시다.
우리가 큰소리 좀 치고 삽시다
"저수지 물 오염됩니다. 여기 농약병 및 패비닐 버리면 안된다고요. 물고기 다죽는다고요"
오히려 나이드신 조사님들보다 젊은 조사님들이 더 자기주변청소 잘하시는것 같습니다.
가족들끼리 음식싸들고 밤에 저수지에 바람쐬러 오시는분들 계시던데
철수길에 지나가면서 보면 닭뼈따귀에 달걀껍질 쌈장통 부탄까스등등 가관이 아닙니다.
꼭 아이들하고 같이오시던데 부모의 그런모습을보고 아이들이 뭘 배울지 한심하더군요.
그나마 희망적인건 점차 많은분들이 의식도 바뀌시고 정화운동 실천하시는분들이 늘어나는것같아 점차 나아지리라 믿습니다!.
몇년전 어떤 자가 못둑에 점방 필려고 못둑을 삽으로 파길래 웃으면서 "못둑 파면 안되는데 너무 파네요." 하니까
인상을 뭐같이 써면서 안구에 섬광이 번쩍이며 한마디 더하면 삽으로 찍을 태세 더군요.
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X이 무서워서 피합니까
더러워서 피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