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짬낚시 할겸 3만평정도 되는 저수지로 낚시를 갔습니다.
제방권에서 한참낚시를 하고 있는데 오전10쯤 넘어서 한 아주머니가
빨래감을 가지고 와서 20m옆에서 빨래를 시작합니다ㅎㅎ
빨래방망이로 퍽퍽 치면서..동네분같은데..뭐라 하기도 뭐하고,
담배만 피다가 바람도 불고,입질도 없고,에이~철수!
지금 막 집에 들어와서 글을 씁니다.
만약 낚시를 하는데 옆에서 빨래를 하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질문/답변] 저수지에서 빨래하는거 보신다면?
/ / Hit : 6848 본문+댓글추천 : 0
현제도 시골에는 공동 빨래터가 있는곳이 여러군대 있습니다
어디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곳이 혹시 마을 공동 빨래터라면
우리네가 이해하고 넘겨야 하것같습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좀 그렇지요^^
주말노숙님께서 이해하시고 넘기세요
시골아주머니와 싫은소리해봐야
낚시꾼은 말로는 이길수가 없어요
그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다음번에즐낚하세요
시골로 귀촌하여 동내 주변 소류지를 탐색하든중 때묻지 않은 소류지 발견..
다음날 아내와 함께 출조를 하였는데..(마을 지난 2km 정도에 위치한 산골소류지)
뚝방에 올라서는 순간 그냥 얼어 붙어 버렸답니다
홀랑벗고 아낙내들이(할머니??) 목욕을 하고 있는데..
약 몇초 동안 내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그후 알고보니 동내 목욕탕 이라드군요
집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지만 절대 낚시 할수없는 곳이 있드군요^^
작년 8월달에 진주 상x지에서 그날 비가 뚜벅뚜벅 내리고 저수지를 둘러보니 시멘트 포장으로
자리 여건으로 아주 마음이 들었습니다.비도 오고해서...
대편성을 다하고 나서 한 두시간가량 의자에서 자고 있는데 ..
바로 옆에서 툭딱툭딱 소리가 나서 깨어보니 동네 할머니께서 빨래를 하고 계시네요..ㅎㅎ
순간 기가 차서 웃고..ㅎㅎ
뒤 늦게온 일행중 선배분이 요기는 빨래할때 큰놈들이 문다..
비눗물 냄새 맡고 온다,,,단디바라이~~ㅎㅎ 농담삼아 예기를.....
알고보니 시멘트로 포장해 놓은곳이 동네 빨래터였어요..ㅎㅎ
문뜩 빨래하니 그 생각이 나네요..^^
당연히 그분이 선점 한것이지요.
빨래 소리와 조과는 별문제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만큼 물이 맑다는 예기지요.
저도 단골터에 빨래하는 할머니 계십니다.
음료수 한병 드리고 잡다한 예기도 듣고 합니다.
어울리십시오. 담에는요 ㅎㅎ
낚시하는 사람이야 잠깐 왔다 가는 객인데 뭐라고 할 수야 있겠습니까?
저수지에서 빨래가 흔한일이군요.
저는 오늘 처음 본 광경이라ㅎㅎ
그런데,공동 빨래터?는 아닌듯 합니다.
그냥 제방에 있는 돌 위에다 빨래를 하더군요
비눗물로 인한 오염은 되지 않을까 조금 걱정이 됩니다.
어찌 글이 저리됫누 지송요
(낚시 하셨군요) 입니다
스마트폰으로 글을 쓰다 보니까 남이 알아 듣지도 못하는 글이 됫네요
죄송합니다
뭐라할말이 없죠~^___^
빨래터에서 낙시하는 낙시꾼이 양보해야죠~^__^
낚시대 깔아놓고.. .ㅈ쪼우고 있는데.
동네 사람들 물어 들어가 수영 하더군요ㅠㅠ
순간 낚시 하는제가 창피했습니다^^
물속에 들어가서 수영을 하시더군요 ㅎㅎ
물론 낚시인도 약간의 오염원입니다. 떡밥 과다 사용하고 납을 아무데나 버리고 쓰레기 버리고 가면요..
나이드신 분들 중에는 그런 행위가 오염 행위인지 잘 모르는 분이 많다는게 문제입니다.
월악산 송계 계곡 맑은 물에서도 빨래하는 아줌마가 있더군요.
분명히 계도의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주민이라고 해서 무조건적인 우선권 수혜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농부들도 농약병, 비료 푸대. 폐비닐 등 아무데나 버리면 안됩니다.
물론 농사 짓고 생업에 종사하는 행위 자체는 낚시 행위보다 우선입니다만 오염 행위는 누구든지 시정해야합니다...
참 밑밥좀 던져놨더니...애들이라 뭐라 할수도 없고....
아직도 시골에서는 정화조 없이 그냥 마을앞하천이나 저수지로 오수가 들어가는 시골 엄청남니다! 그렇게 집에서 세제 쓰는것보다 비누로 빨래하면 오히려 환경운동가 아닌가요?
이해해라 시정해야한다 등등 옳은 말씀입니다만 ;
짧은 제 의견으로는 그 빨래터는 낚시의 이유로 침범해서는 안될 영역이라고 봅니다..
빨래비누로 인한 오염? 낚시꾼(개꾼)만 하겠습니까^^:?
저수지같은 고인물에서 빨래를 한다....흠....물이 흐르지 안는데 빨래를 하기가 여간 힘들지 안을껀데요..
머어떻게 할수있을까요 ㅠㅠ?
외지인(낚시꾼)차선이죠 이해 갈등 아무필요없겟죠
도시던 오지던 그 사는동네 주민분들이 최우선이죠
좋은 낚시터 많자나요 ㅎㅎ
요즘도 그런분들이 계시는군요
밤낚시 하시는 분들이야 말 그대로 밤낚시를 위해 간거여서
상관 없으시겠지만
짬낚시 하시는분들께선 고민아닌 고민이겠는데요..ㅎㅎ
음... 어찌해야 될까요
같이 빨레 언능 도와드리고 낚시해야되나요...
아니면 대 접고 다른데 가야하나요...
ㅎㅎ 고민일듯 합니다 ^^
편하게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그래도 낚시 못하게 하진 않잖아요...
빨래 짤때는 아무래도 남자가 더 낫습니다.
생활(생업)과 취미 당연히 추미가 양보해야죠
남의 빨래터에서 낚시 하신듯 합니다 ^^
분명 그아주머니 하루이틀 그곳에서 빨래하신건 아닐겁니다.
낚시대 걷는게 맞지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윗분 말처럼 생업이 우선이 되야죠..
동네분들하고 마찰있으면 안됩니다
그럼
낚시 갈 필요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