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반가버요 월척 大병동 환자님(모두환자라 자칭하시길래~~)
금번2080조우회 시조회에 참석 해보고 많은걸 느꼈습니다.
상무술 회장님,공산570고문님,얼음고기총무님,울트라맨님,금호강님,새로가입하신물버들님
가족 보다도 더 가족같은 분위기, 서로 나누는정에 뿅 갔습니다.
환경을 사랑하는 열정까지 감탄했습니다.
지금까지 조우회 가입할까 말까 고민을 좀 했습니다.
과연 조우회 활동이 우리 낚시인들 눈에 좋게만 비춰지지 않는 사실도 봐왔습니다.
사랑하는 월척의 선배님들 조우회 활동에 관한 찬반기타 여러가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지금은 가입활동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부르기 힘든 제 닉을 부르기 좋은 닉으로 공모하려합니다
어떤 닉이던 관계없사오니 좀 올려주세요?(욕설도 무방)
不亦樂乎(불역락호)는 어떤가요(최초에 하려던 닉입니다)?
질문 같지않은 질문이라도 이쁘게 봐주시면 지가 이쁘집니다(이나이에 ㅋㅋ)
조우회 가입에 관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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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釣痲). 홍역할 마(痲).
눈을 떠도 눈을 감아도 어디서든 찌가 보여서 일이 제대로 손에 잡히지 않는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라도
낚시질을 가지 않으면 몸살이 날 지경이다. 토요일이나 일요일이나 연휴 때에 친구가 결혼을 하면 정강이라도 한 대 걷어차 버리고 싶을 정도다. 물론 적당한 구실을 붙여 되도록 식장에 참석하지 않고 낚시질을 간다. 더러는 결근도 불사한다.
조상(釣孀). 과부 상(孀).
마누라쟁이를 일요 과부로 만드는 것은 약과다. 격일 과부로 만드는 사람들도 얼마든지 있는 것이다.
사업조차 낚시 때문에 시들해져 버리고, 급기야는 잦은 부부 싸움 끝에 이혼하는 사례까지도 있다.
조포(釣怖).
낚시에 대해 공포감을 느끼는 단계. 이쯤에 이르러서는 갑자기 절제를 시작한다. 취미를 다른 것으로 바꾸어 보려고도 노력한다. 낚시 때문에 인생 전체를 망쳐 버릴 듯한 생각까지 드는 것이다.
조차(釣且). 또 차(且).
다시 낚시를 시작하는 단계. 행동도 마음가짐도 무르익어 있다.
고기가 잡히건 잡히지 않건 상관하지 않는다. 낚싯대를 드리워 놓기만 하면 고기보다 세월이 먼저 와서 낚시 바늘에 닿아 있다. 그러나 아직 낚을 수는 없는 단계. 고기는 방생해 줄 수 있지만 자신은 방생해 주지 못하는 단계.
조궁(釣窮). 다할 궁(窮). 이제부터는 낚시를 통해서 도를 닦기 시작하는 단계.
남작(藍作). 마음 안에 큰 바구니를 만들고,
자작(慈作). 마음 안에 자비를 만들고,
백작(百作). 마음 안에 백사람의 어른을 만들고,
후작(厚作). 마음 안에 후함을 만들고,
공작(空作). 나중에는 모든 것을 다 비운다.
그러면 비로소 조성(釣聖)이나 조선(釣仙)이 되는 바, 달리 말하자면 도인(道人)이나 신선이 되는 것이다.
헉...영 아니다 싶은가...ㅠ.ㅠ
암튼 성의 없는 댓글의 1인자 낚귀 다녀갑니다.
토욜날 설화수로 일내보이소 건투를 빕니다.
조포님!!
님보다 초짜니 "조마"정도 이겠네요(아직 조마 단계도 아닙니다)
"조상" 과부만들면서까지 낚시에 미치지는 않을려구요(마음데로 될는지~~~~ㅋㅋ)
좋은것 배우네요
낚귀님!!
"한방" 약에서 말하는 한방 인가요?
한방부루스할때 한방인가요"한방부루스님"이 쪼까마음에 걸림니다.
성의있는 댓글 고마버요
이 : 이고, 지 : 지고, 메 : 메고. 장비춤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끝내줍니다. 대물낚시에 딱이네요
"이지메님" 부르기가 좀~~
휴우 힘듭니다.
음....괜찮아 보이는데.
고마 그대로 가입시다.
안녕히 계셔요......허접댓글 2인자..엽
오시는길 진달래 살포시 즈며밟고 오셨는지요? --깔아두었는데 혹 딴길로 오셨나요?
"댄서붕어"? 그대로 가요?
아님 "엽기댄서"
수많은 이름 떠올려보고 있습니다.
새벽에 안개 자욱할때 먼가에대한 기대감...
안되남요 ....
넘허접할까요
"새벽안개" 는 이미 존재하네요
감사합니다.
지천면에 사시니 요술고개가 있더라구요.(지천면에 있는거 맞죠?)
그래서 요술붕어? 요거 어떻습니까?ㅎㅎ
저도 지역 특성을살려 제2석굴암붕어? 이거로 할까나요? ㅎㅎ
허접한 대답이였습니다..
맞습니다.
신동에서 조양공원 지나서 요술의 고개가 있습니다.
지나가실일 있어면 들러주이소 낙화지 밑에 제 공장이 있어요
커피 한 버거지 대접할게요
"요술고개" "요술붕어" 멋집니다.
장고 들어갑니다.
"석굴암붕어"보다는 "느낌표"더 나은것~~"느낌붕어" "느끼붕어" 헉 어데로 가는지~~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가까이 있어니 뵐날이 오겠죠
약간의 자기 희생을 필요로 할때도 있구요.
그리고 약간의 부딛힘이랄까.. 이런저런 일도 감수하셔야 합니다.
반대로 조우회를 하면서 함께 하는 즐거움도 있고 좋은 점도 많습니다.
2080과 같은 조우회 활동시 .. 청소 하기가 좀 힘드실거에요.. ㅋㅋ
제가 속한 동호회 조행기를 작년까지 몇차례 올렸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조행기에서 제 아이디로 검색을 하시거나, 혹은 '늘푸른 사람들' 이라고 검색 한 번 해보세요.
그리고...
不亦樂乎(불역락호) 라 ... 논어의 학이편 한구절이네요.
10년 전 정말 열심히 보고 배우려 했던 책이었는데.. 이젠 기억이 하나도 안나네요.
앞부분 유붕은 어떤가요?
무붕(무지개 붕어)님과 헤깔릴려나유??
유붕(有朋) 도 좋구... 流붕도 좋구 (풍류붕어), 遊붕(노는붕어) 는 어떠신가유??
노는붕어란 아이디는 제가 바꿀까 심히 고민 했던 아이디인데.. ㅋㅋ
그냥 지금 그대로 ??
허접한 답변 지송합니다.
좋은일에 동참을 해보고싶네요
희생을 각오하고~~~~~조언 감사드립니다. "노는붕어" ㅋㅋㅋㅋ
"유붕" "풍류붕어" 캬~~~~
멋진 닉들이 줄줄이 쏟아집니다.
헉 이러다가 못 고르는건 아니지?
지금 그대로 다시 가면 욕 얻어먹지 싶구 난감의 미로로 접어더는듯 합니다.
부디 행복하소서 서방 니~~~~~~~~~~~~~~~~임
무지개붕어님의 명성에 묻어가볼까하고 고민중이던 "무지개 연못" 을 님께서 사용하신다면
걍 드리겠슴니다
줄여서 "무연"님
무연 [舞筵] : 춤을 출 때 까는 자리. 또는 춤을 추는 자리.
계속해서 "붕어와춤을" 추실수 있을것 같은데... ㅎㅎㅎ
즐낚하세요
붕어찾아삼만리, 붕어마음내마음, 못찾겠다꾀꼬리, 존말할때나와라, 낚았으면좋겠다, 피래미도고기다, 올리든가말든가, 잔챙인이제그만,
사랑한다붕어야, 월화수목금토일, 못낚으면또온다, 내가원하는붕어, 오짜는안바란다, 어마어마한붕어, 점빵거덜낸붕어, 내손에월척있다,
붕어는비를타고, 하늘을나는붕어, 로버트태권붕어, 혹시나가역시나, 붕어도아닌것이, 밑힌듯이붕어춤, 뽀뽀하고보내기, 아~무이유없어
6자:
한번만올리도, 여차하면철수, 우째안되겠나, 월척만낚을래, 붕어낚는붕어, 붕어를낚으며, 내마음의붕어, 붕어가라사대, 배스먹는붕어,
붕어꽃필무렵, 누워서보는찌, 얼떨결에사짜, 붕어들의천국, 난붕어가좋아, 붕어는내친구, 반갑다붕어야, 놓친게큰붕어, 얼마나크길래,
붕어멱살잡이, 붕어나라대왕, 역시우리붕어, 붕어를만나다, 개구장이붕어
5자:
나오면좋고, 붕어랑나랑, 영원한붕어, 그때그붕어, 마징가붕어, 철마다한수, 대~한민국, 행복한붕어, 말하는붕어, 붕어의바다,
꽃바람붕어, 내가본붕어, 붕어왕중왕, 헤헤헤붕어, ㅋㅋㅋ붕어, 누가붕어냐, 붕어없~다, 붕어의일기, 내사랑붕어, 붕어야놀자, 커서뭐돼~,
최홍만붕어, 월척낚아본, 바로이거야, 붕어사모님, 죄민수붕어, 좀더가까이, 확실한붕어, 원써머나잇, 붕어의추억, 진실한붕어, 사짜를넘어,
잘생긴붕어, 붕어야나야, 꿈에본붕어, 찬란한붕어, 멋쟁이붕어, 화끈한붕어
4자:
왔다붕어, 아싸붕어, 어화둥둥, 국민붕어, 진짜붕어, 우리붕어, 춘추전국, 김씨붕어, 이씨붕어, 춘하추동, 붕어연가, 완빵완킬, 초심초월
3자:
꽃붕어, 붕어꽃, 물망초, 붕또깡, 붕어야, 소쩍새, 기쁜날, 호롱불, 훌륭한, 멋쟁이, 붕사마, 해피붕, 붕어왕
2자:
즐낚, 행복, 어머, 아버, 어도, 훈풍, 단비
붕어와춤을이란 멋진 이름을 두고서 어찌 새 이름을 찾으시는지......^^(안 바꾸셨으면 좋겠습니다만)
그래도 정히 바꾸실 의향이신가 싶어 제 나름대로 한번 이것저것 적어 봤습니다.
마음에 드는 게 있을랑가 모르겠지만요.
오랜만에 초짜 무지개붕어 올림^^
"무지개 연못"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네요
춤추는자리 "무연" 마 여기서 춤이나 출까요! 앗싸 살리고~~~~~~조오타
오매불망 무지개 붕어님!! 바쁜 일 좀 정리가 되시는지
빨리 끝내고 놀아주~~~~오 ! 혹시 장박때리시는건~~~~~~~
흐미! 이사태를 어찌 감당한데요
이놈 올리신다고 몇시간 소비 하신지?
그래놓고 그데로 "붕어와 춤을" 로 하라구요
우짠데요!
우짠데요!
더 선택의 길이 멀어집니다. 싸 짊어지고 계룡산으로 갈까요 점지해 주실라나?
붕어구신님!
"대단한무지개붕어"로 하시라고요? 아님 무붕님 칭찬한건지 ~~~~~~~ㅎㅎㅎㅎㅎㅎ
어째 퇴원 수속을 밞으시려는 움직임 같습니다.
참고로 저희 병은 불치병이라 치유가 불가하오니
일치감치 포기를 선언하심이 좋을 줄로 아뢰옵니다.
어여 병원으로 복귀 하십시오.
바쁜일이 생겼다고 그러더이다. 저 한테 대신 전해달라고 하시면서~~~~
분위기 다운되면 다시 돌아 올겁니다.
이제는 단체로 끌여들여 춤을 추시려 ~~
지가 볼때는 그냥 그렇게 혼자 추시는게
좋을것으로 사료됩니다 ~
같은취미로 좋은만남을 서로 나눌수가 있어서
조우회 가입은 찬성에 한표 던집니다 .
알겠습니다 . 혼자 추도록하겠습니다.
몰래 훔쳐 보시지는 마이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우회에 여러명이 있어도 정출을 제외하면 그래도 친하고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출조를 하게 되거든요.
그렇지만 본인의 노력과 임하는 자세에 따라 얼마든지 재미나고 즐겁게 활동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기에 찬성에 한 표를 던지면서 정말 마음을 터 놓을 수 있는 사람들끼리 모여 하나 결성하는것도 좋으리라는 생각을 합니다.
조우회가 꼭 사람이 많아야 좋은 것은 아닐거라고 생각하거든요.ㅎㅎㅎ
못토끼님은 워나~~기 인기가 많으셔서 요~요~ 붙으라 엄지 내미시면 구름같이 모여들것 같은데요.ㅎㅎㅎ
닉네임은 '토끼가 붕어를 만났을 때' 추천합니데이~~~~
고마 그대로 가시라니깐요.
"토끼가 붕어를 만났을때" 우째 됐을 까요?
예기들어갑니다. 토끼는 붕어에게 물었습니다. "붕어님 용궁이 어디예요"
"지가 간디가 부어서 용왕님께 따지러 가야되는데~~~~" 그때 거북이가 나타나" 내 등에 타이소 마"
그래서 토끼는 용궁으로 향합니다. 헉 이예기는````` ㅎㅎㅎㅎ
작전 직입니더.
엽기붕어님 그대로 가는거이 맞을 겁니까?
분위기가 ~~~~~ 또 장고에 들어갑니다.
협객님! 엽기붕어님! 관심 떠거운 가슴으로 받겠습니다.
그냥 닉네임 그대로 가시는게...저에게는 익숙해진 닉네임인데...ㅎㅎ
아직 1박하고 다음날 자정까지 쪼우고 온 피로가 덜 풀렸네요///근디 왜 또 가고 싶은지....^^
들렸다가 질문과는 전~~~혀 다른 내용만 적고 가네요.....
여튼 좋은 만남이 있길 바랍니다...
어디서 낚수를 하시길레 꽝을~~
전 아예월척에서 낚시하고 있어니 몇수했는지 아십니까? 입질496번 월14분
이만하면 고수 맞나요?ㅋㅋㅋㅋㅋㅋㅋ
알겠습니다.
더디어 마음 정했습니다. 걍 ~붕어와춤을~가기로요
그런데 정성스럽게 올려주신 위의 많은 좋은 별명을 그냥 접을려니 섭섭하네요
특허청에 별명등록하고 임대나 판매 할까요(로열티를받고~~~~)
다시한번 관심주신 월척의 보석님들 허리 깊이숙여 메세지를 전합니다.
건강한부자되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