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수로나 하천으로 낚시를 다니는데
이놈의 쥐새끼들때문에 정말 소름이 끼쳐서 짐싸고 온적이 한두번 아님이다.
물론 가끔씩 나타나지만 그때마다 정말 징그러워 죽겠는데...
저가 제일 싫어하는 것이 이놈의 쥐;새끼들이니 여러 선배님들은 그냥 무시하고 낚시를 하는지요 ?
쥐 약을가지고 다녀야 하는지 좋은 방법들 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이놈들이 사람을 안 무서워 하는것 같아요 소리르 내거나 몽둥이로 이리저리 찔러봐도 잠시후 다시 나타나는데 환장하겠네요 ............
그래서 자리를 이동하지요.. 더황당한 일도 있는데 라면을 끓여서 먹고 있으면 이놈의 쥐새끼들이 어디서 와서 처다보고 있다는 것이지요 깜짝 놀라서 그냥 도망가지요 짐싸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낚시를 가지 말까요......
쥐가 정말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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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때 저수지 에서 낚시를 하는데 자구 제자리옆 풀숲에서 쥐가 저있는쪽으로 오려다가 풀속으로 숨고 계속 반복하는거에요...
그래서 어분 한덩어리 떼어서 던져주니 가까이 오지 않더라구욤.....쥐도 먹구 살려고 다가오는 거니 떡밥 한덩이 떼어주세요 ㅎㅎ;
무릎위에 시커먼 무언가가 올라와 있더라고요 순간 뱀인줄 알고 얼음 땡 하고 쳐다보고 있으니깐 새끼쥐더군요
얼메나 놀랬는지 ..... 지금도 징그럽고 놀래놔서 가심이 두근 두근 ^^@@@
낚시가보면 발밑으로 비암 지나가지 물쪽에서 곧장 점빵으로 비암 건너오지 아 ~ 낚수다니기 무섭다
아참 대물 할때는 초리대를 수면위로 10~20센치 뛰워서 해서 상관없는데 떡밥하실때 초리대 물안으로 바람안타라고
잠그고 사용하다 비암 대 타고 옵니다 이거 대를 타고 살며시 오니까 꼬옥 입지오는듯 합니다 찌가 나왔다 들어갔다
손잡이들고 채면 비암 기냥 툭 눈앞에서 떨어집니다 자기도 무지놀란듯 무지바쁘게 발앞에서 분답습니다 ㅋㅋ
전 스프레이 파스 온몸에바릅니다 손만 빼고 ..
휘발류는 담배땀시 불내고 또 놀랠까봐서요 정리가 않되네 ..쩝
한 2-3년 전 쯤에 집 근처 수로에서 낚시를 했었는데 그 때 역시 그런 경우를 많이 봤고 말씀하신 것처럼 쫓아버려도 다시금 오곤 했었습니다. 어느 날 낚시를 하지 않고 옆에서 낚시하시는 분들의 찌불만 보고 구경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역시 쥐들이 앞에서 뛰어다니곤 하더군요...
저역시 쥐를 아주 싫어하지만 쥐를 싫어하는 마음보다 낚시를 좋아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에 많이 신경을 쓰지 않으려 하는 타입입니다.
정확한 지식을 갖고 쥐들이 회유로가 있다는 말씀을 올리는 것은 아니며 경험으로 그럴 것 같다라는 말씀을 올립니다.
가끔 어분을 만들어놓고 뿌려보면 새들과 쥐, 고양이까지 달려드는 경우를 볼 수있습니다. 유혹의 강도가 강하다는 말이겠지요.
쥐들도 다니던 길에 그런 것들이 놓여 있으면 더 자주 다니게 되지 않을까여...^^
즐거운 낚시를 하시길....
낮이고 밤이고 쥐가 사람을 않무서워하더군요.
발로 차면 도망갔다 다시오고, 떡밥띠어 바늘에 달고있으면 어느새 또다시와
떡밥통에 떡밥 처먹고있고..
한번은 찌바라보면서 떡밥통에서 손 집어넣었다가
쥐새끼 대가리를 만져 서로 놀랐다는...
윗분들의 언급대로 두가지로 요약되는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입니다만.
1. 이넘들은 미끼를 노립니다.
주로 중치이하의 쥐들의 행보이며
요넘들의 퇴치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떡밥이나 옥수수캔의 약 1/3정도를 쥐가 숨어 있는 곳 부근에 뿌려주면 효과적일
것입 니다.
2. 이넘들의 관할구역에 앉아 있습니다. 회유로를 차단하고 있다는 것과 맥을 같이 합니다.
좀 덩치가 있는 넘들의 과감한 행동이며
요넘들을 퇴치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의자뒤나 의자밑으로 발앞으로 혹은 받침대밑으로 쉭!소리를 내며 쫒으면 심지어
물속으로 헤엄쳐 가며 지나가더군요. 암컷이나 새끼가 그쪽에 있다든지 반드시 가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 듯이 필사적으로
지나 가더군요.
쥐도 자연의 일부이지만 싫어하기에 살충제를 가지고 다니는데 뿌려두면 미약하나마 조금은 효과적입니다.
즐낚하시기를......
보니 쥐새끼라 놀라 자빠질 뻔 했습니다.ㅡ.ㅡ
뱀은 휘발유 뿌리면 안온다던데..쥐는 ..소름 쫙..
주위에 ㅤㅂㅑㅁ을 한 4~5마리 정도 풀어 두시는건 어떨까요??ㅋㅋ
ㅤㅂㅑㅁ이 싫으시면 어쩔수 없지만요^^;;ㅋㅋ
너무 극단적인 처방을 말씀드린거 같네요...ㅎㅎ
여걸6 현지 투입하세요!
주일마다 여러마리 잡드라고요!
잡고기의 성화나 잔챙이의 성화를 피하기 위함이 1순위였는데...
이젠 쥐 대가리 안만지기 위해서... 로 바뀌는군요.
어후... 떡밥통의 쥐 만졌다는 리플 보면서 제가 다 소름이 돋네요.
거정뚝입니가.
아니면 떡밥그릇 주위에 파리잡는 끈끈이 접착제에 한번이라도
스쳐간놈은 그곳에 절대 얼신도 안합니다.
쥐는 끈적이는것을 제일 싫어한대요.
도움이 되셨으면합니다.
저두 어제 밤낚시 하다가 쥐땜에 깜짝 놀럤는데...
여러 방범을 썼는데 안되더라구요....
근데 글루텐 쪼끔 10여m 던져 주니까 안오더라구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