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님들 안녕하세요^^
올해 낚시 입문한 하수 입니다. ㅎㅎ
산란기가 끝나는 시점 인데 노지낚시를 가면 상류에 마름풀 자리 or 수초 근처가 나은가요?
아니면 수심있는 중류 or 제방부분이 나은가요?
산란이 끝나면 고기들이 깊은곳으로 간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그래도 저는 아직 수초 부분 or 마름풀 구멍 있는곳에 낚시를 합니다.
마름풀 구멍있는곳에서 낚시하는게 맞나요? 고기 활성도가 높나요?
포인트가 너무 궁금합니다.
궁금증 해결해 주세요^^
산란 후 그곳을 떠나지 못하는 놈들이 좀 있을 것 같습니다~^^
개개인마다 취향이 다 틀리죠~
날씨는 덥고~~6~8월달이 낚시끈한데는 제일 곤혹적인 달이죠....
수심이 안나오는 자리보단 적어도 마름이나 수초가 있는 자리가 괜찮을꺼라 생각합니다.
지금시기엔 무조건 끼고 하는게 답인거 같네요...
수로보단 저수지가 괜찮을거 같구요...
배수중이거나 물이 빠졌다면 수심이 나오는 곳...
제일 좋은 방법은 한번씩 이쪽저쪽 들이대보는겁니다.
평소에는 기본 수심이 너무 깊고, 터가 세서 입질 한번 받기 정말 어려운데다 포인트 접근까지도 어려웠던 곳 중에
농사철 갈수기 덕택에 물이 많이 빠져서 전반적인 수심대가 낚시하기 좋아지고, 포인트 접근이 좋아진 곳을 골라 찔러보시면
수위가 깊었던 시즌에 대비해서 저돌적인 입질을 받을 확률이 상당히 올라갑니다.
갈수기인데도 불구하고, '수초불패'라는 말만 믿고 어째든 최대한 상류 풀때기 한가닥이라도 있는 자리에 찌를 붙이는 낚시라들까.
온 전역에 수초(마름등의 수중수초 포함해서)가 발달해서 고기가 어디로 붙을 지
계산이 전혀 안 나오는 평지에 가까운 낚시 포인트에서의 아무 특성 없는 자리의 설정은 확률적 접근으로는 좋은 시각이 아닙니다.
낚시 연구도 하시는 스타일이시면, 물이 엄청나게 배수 중인 상황이라도
수문 바로 옆에서 낚시대 한번쯤 담궈서 열심히 낚시해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매체들을 통해 듣던 바와는 달리 전혀 다른 조과가 나올 수도 있거든요.
찬스를 보통 산란기랑, 오름수위를 이야기합니다만.
연중 산란기도 오름 수위도 아닌 물빠지기만을 기다려야 하는 포인트들도 있답니다.
점점 수온도 뜨거워지고 있고, 장마도 멀지 않은 듯 하고
갈수기 찬스의 골든타임이 그리 길게 남지는 않은 듯 합니다.
갈수기 찬스가 있는 낚시터는 대부분 오름 수위 찬스나 산란기 찬스 같은 것들은 없는 낚시터들이 많습니다.
더 나은거 같습니다.
제방쪽 물골쪽도 노려볼만 한거 같더라구요
계곡지 상류나 중류
추천드립니다
평소 낚시가 힘들엇던곳
물빠져서 포인트가
드러나는곳이
최적의 포인트아닐까요
저같은경우
이번주말에 5짜터 독조를
계획하고 있답니다
즐거운 낚시들 하시기바랍니다
어제 물 빼는 저수지 들어 갔는데 상류에 자리 잡았습니다. 낮하고 초저녁에는 그럭저럭 입질 받았는데,
밤에 본격적인 배수 하면서 입질이 없네요.
아니면 갈때마다 두번씩은 같은자리 하시고 입질 없으면 다른 포인터 하면서 입질 있는곳 찾는것도 낚시의 즐거움 아닐까요.!
저수지 마다 특징이 있으니 정답은 없다고 봅니다.
경험상 그래도 아주 깊은 곳 보다는 1.5미터 이내에서 입질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