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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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비록 짬낚이지만 이틀 동안에 저녁(오후)에 대여섯 시간씩 어제와 오늘 꽝을치고와서 샤워하고 쇄주를 심하게 한잔하면서 불현듯이 생각이나서 글을씁니다.

올해 딱 환갑이 됐는데요 

국민학교 5학년때쯤 아버지의 대나무낚싯대(꼽기식)로 두엄구덩이에서 지렁이를 잡고, 방앗간에서 깻묵을 얻어서 자전거를타고 즐기차게 낚시를 다니던것이 총각때 십여년 산에 미쳐서 외도?를 한것 외에는 계속 틈나는대로 붕어올림낚시만하고 있는데요 귀찮아서 콩알낚시는 못하고 몇대를 펴던간에 몇시간을 하던간에 그냥 떡밥 큼직하게 달아서 외바늘로 낚시하는 편이예요

그런데 궁금한것이 우리나라 인구의 과반수?가 수도권에있는데-이글을 쓰면서 살짝 검색을 해봤음- 우리나라 조구사의 대부분이 아랫지방에 있고, 고수분들도 그쪽에 많이 계신것 같은데 

아무리 기후가 바쳐준다고해도 다른 취미활동들도 많은데

유독 남쪽지방에 낚시산업의 발전이있는  이유가 있을까요?

인구수로보면  아마도 따따블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앞으로의 시간들도 붕어낚시와 함께 행복한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월척지식 - 기타지식)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월척지식 - 기타지식)

 


필드의 숫자 아닐까요? ^^
워낙에 좋은 필드들이 남쪽에 포진해 있다보니 남쪽이 낚시가 발달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기후변화 아닐까요
아무리 추워도 남쪽 지방은 거즘 물이 얼지 않습니다
장비는 좋아지고 해서 아무리 추워도 물만 얼지 않는다면 낚시 할수 있으니까요
낚시 장비 만드는 공장은 인천이 제일 많고 낚시점은 경상도가 제일 많고
보성이님 말씀이 일리있네요
의성권만가도 서울분들 많이 뵙니다
이런말이 있습니다.
전국 군수모임이 있었는데
의성 군수와 경산 군수는 자랑할것이 못 (저수지) 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크고 작은 저수지가 수천개 있다보니까
어릴때 부터 놀이터가 동네 저수지입니다. 그래서 조력50년 넘는 무림고수가
수두룩합니다.
댓글들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 올린 사진은 새둥지같은데 살아있는 풀로 아주 예술적으로 엮어서 만들었네요

모기에 뜯기며 낚시하면서 사진한장은 건졌네요
보성이님 말씀처럼 필드가 많아 그렇지 않을까요?
참고로 경북 영천에 등록된 저수지만 2,000여군데라고 하네요.
미등록 저수지는 ???
어릴때 나침판과 지도보고 숲을 헤치며 산을넘고 열심히 발품팔아 다녔건만
제 생에 다찾아 가보지 못할것 같은네요.^^
새둥지가 아니고 쥐집입니다.

아마도 쥐세끼 몇마리 있을겁니다.

저는 산업구조 탓이라 봅니다. 큰 물건들은 서울쪽

잔챙이 (공구류,가구류등) 잡다한 가내 수공업쪽은 지방이~~~~~~~~~~~~
택배가 다 되니 낚시점은 지방에 있어도 상관없고
지방이 땅값이 싸니 매장이나 조구업체가 있는거
아닐까요
1.무료 노지터가....어~마 ,어~마하게 많다--그러다보니,,미지에 장소 찾아다니는

도전낚시가,,활발!(실제로,한 번 낚시한곳은 두 번다시 안 찾는 낚시인들 많습니다!)

2.그러다보니,상대적으로 많은 붕어 개체수

3.윗 지방에 비해,주차나,간섭등등~에서 조금은 자유로운 낚시환경

4.저렴한 대지구입,,,고수들이 많으니,,,낚시용품 개발에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잇점//등등`
아닐까요?(대물대의 원조랄수 있는,,금강케브라~자수정 시리즈도,대구 낚시인이 참여했지요!)
현재 경산 하양거주중입니다.
대구,경북권은 태백산맥 끝자락이라 높은산이 없습니다.
그로인해 산꼭대기까지 차가 올라 갈만큼 밭농사가 많이 발달하였고 특히 복숭아,자두등 과일을 많이 재배하죠
밭농사 특성상 물부족으로 봄,여름 가뭄 대비용으로 밭 상류쪽에 웅덩이를 많이 만들어 놓았답니다,
낙동강이 있지만 예전에는 수로기술이 없어 대형지등 평지형 못도 많습니다.
의성,영천,경산지역은 낚시인들에게는 천국과 같은 곳이죠
저는 이사를 갈려고해도 못가는 이유입니다.
아마 집에서 1시간 반경에 500군데 될듯요
ㅎㅎㅎㅎ
못이 많다보니
쓰레기 오염도 심해 지역주민들과 마찰도 많은만큼 꼭 가져온 쓰레기는 가져온 봉투에 담아가도록 해주세요
다들 안출하시고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다른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원부자재 수급에 이로운 점이 있어 일본이나, 중국에 가까운 곳에 사업장을 놓은 것이 아닐까 싶네요.

시장중심/노동력중심/원자재 수급에 이로운 곳에 사업장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낚시에 필요한 원자재 내륙운송 등의 비용 또한 무시 못할 부분이고, 원가로 적용하면 유통마진 등의 구조로 인해 업계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적으로 유통 핸들링 차지 부분 때문에 원가 대비 유통 구조를 거치면서 단계별로 배수의 가격상승이 형성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부자재 원가는 최대한 낮추고, 가공을 마친상태의 작은 부피의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만들어진 상태에서 내륙운송으로 이루어져야 유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두번째로 필드여건에 의한 수요 역시 많은 부분이 있고, 수요가 발생하는 곳은 필드와 불가분의 관계이고, 오프라인 매장도 필드가 인접한 곳에 형성되기 마련일테죠.

현재에는 온라인 커머스와 내륙 운송(택배)가 많이 활성화 되긴 하여 시장 특수성이 있지만, 그래도 원가상승에 대한 리스크보단 덜하고, 가공이 완료된 상태의 고부가가치 상품이 움직이는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겠죠.

가령 떡밥으로 놓고 본다면, 단순히 옥수수가 움직이는 것보다 옥수수를 미끼 형태로 가공해서 포장까지 마친 상태에 유통마진을 감안하여 소비자가가 책정되어 세일즈로 일어나, 내륙 운송을 거치면 가격 대비 운송료가 충분히 상충될수 있겠죠.

아는 부분에서 설명하려니 이야기가 길어지네요 ^^;

쉽게 말해, 원부자재 수급을 위한 내륙운송에 따른 원가절감 잇점도 있고, 과거에는 온라인커머스 보단, 필드 로드샵에 의한 루트세일즈 중심이니, 시장진출 수요에 대한 잇점도 있고, 노동력 확보 측면에서도 항구가 인접해 있어 3박자가 잘 가춰진 곳 인천, 목포, 부산 등을 생각해 볼수 있었지 않았을가 싶습니다.

온라인 커머스가 활성화된 현재에 이르러서도, 인구가 밀집해 있는 수도권으로 거점을 옮기려는 잇점도 크게 와닿을 수 있는 부분은 "노동력확보나 수요시장"에 대한 부분인데, 그것 또한 크게 잇점으로 와닿지는 않습니다.

반면, 조구업체를 바라보며, 일정부분 비즈니스가 커지려면, 브랜드/광고홍보 등의 마케팅적 활동과 제휴 및 투자에 대한 부분이 수반되어야 하는데 아직 그정도의 비즈니스로 커지기엔 아직 갈길이 먼것 같습니다.

타 레져문화와 다르게 차별?적으로 사양산업?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 문화와 정치는 어차피 서로 따르고 따라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

돈이 모이는 곳에 사람이 있던, 사람이 모이는 곳에 돈이 있던, 그런데 수도권을 비롯 여러 각 지역엔 낚시금지와 규제가 20세기에 머물러 있지 않습니까 ^^;

앞으로 오랜기간.. 변함 없을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여러 생각이 들어 장문의 글을 작성했네요 ㅠ

아무쪼록.. 낚시인의 낚시문화 개선 및 인식은 21세기인데, 이러한 문화사업을 발전시키지 않고 도퇴시키는 20세기에 머무르려 솔직히 고민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기획과 활동.. 일하기 싫어하는 그분?들 때문이죠~

누군가의 말씀 처럼 표심?이 있다면 모르겠죠.

이만 마치겠습니다 ^^;
낚시...
1.낚시인이...
2.활동 할 수 있는 모든 여건을 모두 잘 갖쳐져 있습니다.
3.토종터. 배스터
4.계곡형. 준계곡형. 평지형. 둠벙. 강. 수로. 등등
5.준.월척. 4짜 - 5짜
6.(붕어낚시)...
7.(釣 樂)...
8.이 고장 (남쪽)으로 이사를 하는...
9.(낚시인)도 더러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의성에서 자랐는데, 어릴적에는 동네 구멍가게에서 50원에 낚시종대(찌)와 추 바늘과 실이 달린것을 사서 찌맞춤 없이 쭉 곧은 작대기에 둘둘 말아서 밥풀과 지렁이로 낚시한 적이 있습니다

이후 청년이 되면서 새우대물 낚시를 하게되었는데, 의성 경산 영청 등지에는 대형 저수지(수도권)보다는 산속 소류지나 평지형 저수지가 많고 대물낚시가 발전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지형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색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대물낚시가 시작되다 보니 대물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늘어나고 이에 맞춰 남쪽에 조구업체도 많아지고 발전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부산 경남쪽(대형조구업체)을 별론하고 입니다.

지금도 대물낚시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계속 진행중입니다.

더구나 장비병까지......회원여러분 무더위에 건강조심하십시요
아마도 일년내내 낙시할수 잇는곳이 아래지방에 산재해잇기때문에 그럴수도 잇겟네요
짬낙장비챙기고 멀리가지않아도 손맛정도는 금방보고올수 잇는곳들이 많은곳이 아래지방이거든요
덕분에 겨울 얼음낙시는쉽지가 않은게 사실이죠
앞선 조사님들이 언급하신대로 남부지방은 타 지역에 비교하여
첫째. 크고작은 저수지가 많으며
둘째. 남부지방은 한겨울에도 비교적 따뜻한 수온을 유지 하므로...

이밖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대표적인것이 위 2가지가 아닌가 싶네요...
강원산업이 경북 경산에 있다는 사실을 오늘에 처음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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