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짬낚이지만 이틀 동안에 저녁(오후)에 대여섯 시간씩 어제와 오늘 꽝을치고와서 샤워하고 쇄주를 심하게 한잔하면서 불현듯이 생각이나서 글을씁니다.
올해 딱 환갑이 됐는데요
국민학교 5학년때쯤 아버지의 대나무낚싯대(꼽기식)로 두엄구덩이에서 지렁이를 잡고, 방앗간에서 깻묵을 얻어서 자전거를타고 즐기차게 낚시를 다니던것이 총각때 십여년 산에 미쳐서 외도?를 한것 외에는 계속 틈나는대로 붕어올림낚시만하고 있는데요 귀찮아서 콩알낚시는 못하고 몇대를 펴던간에 몇시간을 하던간에 그냥 떡밥 큼직하게 달아서 외바늘로 낚시하는 편이예요
그런데 궁금한것이 우리나라 인구의 과반수?가 수도권에있는데-이글을 쓰면서 살짝 검색을 해봤음- 우리나라 조구사의 대부분이 아랫지방에 있고, 고수분들도 그쪽에 많이 계신것 같은데
아무리 기후가 바쳐준다고해도 다른 취미활동들도 많은데
유독 남쪽지방에 낚시산업의 발전이있는 이유가 있을까요?
인구수로보면 아마도 따따블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앞으로의 시간들도 붕어낚시와 함께 행복한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워낙에 좋은 필드들이 남쪽에 포진해 있다보니 남쪽이 낚시가 발달하는거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