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회사사람과 밤낚시를 가서 자라 손바닥 펴놓은것 보다 큰것 한마리 잡았습니다
여자친구가 키우고 싶다네요 ㅠㅠ
질문1 : 자연산 자라도 키울수있나요???
질문2 : 키울려면 어떻게 키워야 하나요 ????
질문3 : 자라 입에 바늘이 박혀있는데 빼지도 못하고 그냥둬도 상관 없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7-05-14 09:55:00 중고장터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질문입니다★답변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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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먹이는 요즘 파리 많죠^^ 파리 잡아서 주면 잘 먹습니다
아님 삼겹살 뭐 이런거 고기종류 조금씩 주면 잘 먹습니다(제가아는 정육점에서 키우거든요^^)
수조에 물넣어주시구 몸 말릴수 있는 돌이나 모래언덕 같은거 하나 해주시면 됩니다
3.바늘은 빼주셔야 합니다 롱로즈나 집게로 입을 잡고 빼주시면 될꺼예요
넘 깊게 박힌것은 잘못 빼다보면 죽습니다 그러면 바로 용봉탕 감이 되는거죠^^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잘 키우세요^^
바늘을 너무 깊게 박혀서 빼기가 힘드네요 ㅠㅠ
방생 할려고 하니 여자친구가 키운다고 꼭 가져 오라네요 ㅠㅠ
그래도 자라와 메기등 오늘 손맛을보고와서 기분은 좋습니다 (^--------------------------------^
수돗물 바로넣지말고...3일놨다가....키우시면 됨니다...
방생하심이 최고로 여겨집니다만....
방생을 하시던 키우시던....
바늘은 빼 주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정히 힘드시면 동물병원에 데려가시더라도.....(저 같으면 롱로우즈로 학....)
그저 약용 등 필요에 의해서 죽이는 것은 특별한 문제는 없지만서두.....
야생자라는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합니다. 거의 먹이를 먹지 않습니다.
그리고 물에 계속 들어가있으면 껍질에 피부가 약해지면서 죽습니다. 반드시 올라가서 말리는 장소가 필요합니다.
바늘은 꼭 빼주셔야하구요..바늘이 입속에 있으면 살수없겠죠?
방생하시거나 약용으로 드시길 권유합니다.
키우려 노력해보다가 죽은 자라만 불쌍해집니다.
바늘을 돌리면 바늘이 빠지던데요..
2005년부터 양서류와 파충류 등 19종에 대해 불법 포획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법 제19조제1항)라고 하네요..일부러 잡으면 안된다는 얘기인가봅니다. 홍보가 부족한건지 아직 처벌된 사람도 못봤구요..
롱로드 같은걸로 바늘 빼시면 됩니다 그게 젤 편하실듯 ㅎㅎ
그럼 어복 만땅 으로 돌아올겁니다. ㅎㅎ
키우기가 그리 녹녹치 않고...냄새도 많이 납니다.
배설물을...흐!! 물 자주 갈아 줘야 하는데 장난 아닙니다.
자유롭게 놓아 주시면 마음도 편하실텐데...^^
일광욕할수있는공간을 만들어 줘야 하는데....떡붕어치어들이 있어서...
그렇게는 못해주고있습니다...바닥에 파고들어가서...먹이주면 나와서 먹고
다시 들어가는군요...겨울내내 추울땐 나오는걸 못봤습니다....ㅋㅋㅋ
사실 어디 땅속에서 죽은게 아닌가 했는데...코만 내밀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놔두었죠....잘살고있습니다...ㅎㅎ 야생자라랑은 좀....틀리겠군요
그때 잘 잡고 바늘을 해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