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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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 맞춤의 정의 (?)

찌 맞춤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보다 생각나서 몇자 짧은 소견 적어 봅니다 현대의 낚시는 에전에 비해 다양한 기법과 채비의 변화로 인하여 예전처럼 단순하고 편안한 낚시를 즐기기엔 너무나 힘이 들어 버렸습니다 이곳 Q&A란에 현장 찌맞춤에 대한 코멘트도 올리고 다른 분들의 글도 보았지만 다양한 기법이 총망라 된 글들이 올라오고 있지요. 저도 그중에 한명으로 찌맞춤의 변화를 자주 주며 다양한 방법의 낚시를 해왔구요 그러나 가장 최근에 얻은 저만의 생각은 아니다 라는 것이었지요 일부 특정 장소의경우 (유로터:특히 향어나 일부 수입어종을 대상으로 하는 낚시와.저수온기 떡붕어 대상)를 제외하곤 다읍과 같은 기준으로 저의 채비를 준비하여 낚시를 합니다 (저부력찌 : 통상고리봉돌기준 3호이하) (중부력찌 : 4-6호사이) (고부력찌 :7호이상) * 제가 사용하는 봉돌의 개인적인 기준 입니다* 상기와 같은 기준으로 일반 노지의 경우 일명 표준찌맞춤으로(케미를 수면과 동일하게 낚시할때 바늘만 달고 바로 투척사용) 낚시시작한지는 20년 실제로 낚시기간은 15년 정도 되는 어정쩡한 중급정도의 경력이라 감히 말씀 드리는데 어떠한 부력의 찌라도 노지붕어는 90%(물론 특정 여건은 감안해주셔야겠죠)는 찌를 3마디 이상 찌몸통까지도 올려 준다는 것 입니다 지난주 오뚜기형(60CM,고리봉돌 6호)과 반다루마(50CM 5호봉돌) 강낚시전용찌(40CM 8호봉돌)등 4가지의 다른 찌를 함께 사용해본결과 찌오름은 거의 같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 챔질 타이밍은 약간의 차이을 두었습니다 찌의 미미한 특성이 있긴 있더군요) 물론 다양한 기법에 대한 연구와 노력은 좋은 결과를 낳고 그후에 느끼는 만족감도 무시를 못합니다 결국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너무 다양화된 기법과 채비를 따르려 하시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 입니다 먼거리를 돌아 왔지만 결국은 제자리 란 얘깁니다 대상어의 먹이습성은 아직까지는 예전과 큰 변화없이 동일하다고 생각되며 가장 평균적인 생각과 기법으로 즐거운낚시,편안한 낚시를 하셨으면 하는 바램이고, 다른 분야에서 여러가지의 실험과 방법을 연구하는분들도 또한 계셔야 발전이 있겠지요 말이 왔다 갔다했는데 죄송하구요 제 생각의 결론은 가장 보편화된 방법이 최선일수도 있다는 겁니다 너무나 많은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서 저도 수년간 낚시를 해왔지만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두서없이 재주없는 글 올리기 힘이 드네요 ^^ 개인적인 생각이니 너무혼내지 마시고 편안한 낚시, 즐거운낚시,금주엔 모든분들이 하시길 .........

저도 찌맞춤의 변화를 자주 주며 다양한 방법의 낚시를 해오다가 이제는

붕어선수님 처럼 긴시간동안 먼거리를 돌아 왔지만 결국은 제자리로 돌아오게되더군요.

이젠 간결한채비.기본적인 채비로 돌아오듯 모든게 기복이있고 그 끝은 제자인인걸 알듯이 말이죠...

동감함니다.
양어장을 주로 다니면서 예민한찌맞춤......
찌맞춤하는데 짧게는 30분 케미고무하단 맞추려고 봉돌 깍고 또깍고...
얼마전 노지 낚시다녀왔읍니다....
양어장보다 느긋하게 천천히 케미끝 수면맞춤.....
4치금 붕어가 몸통까지 밀어올려주더군요...양어장이나 손맛터가 아닌담에는 찌맞춤은 간결하게가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노지..토종붕어 ..님 글처럼 찌맟춤의 정의나 개념을 크게 신경 쓰지않아도 올릴만큼 올려 줍니다~

옛날..밤낚시에 카바이트 칸데라 불빛 밤새 물에 비춰가며 낚시해도 큰넘들 잘만 올라왔습니다~

향어가 수입되고 짜장붕어가 수입되면서 그넘들의 짧은입질을 조금이라도 더 토종의 입질처럼 보기위해서

찌맟춤의 변화가 시작되고 (영점.마이너스.등등~.)채비도 변하고 (좁쌀..다분할..얼래벌래.등~)

저수온기에 짜장들 걸어내려고 지금도 여러가지 채비 연구하는분들 많습니다~

그래도 우리의 토종들은 원봉돌 채비 약간 무겁게 맟춰도 자~알 올려줍니다~

님의 글처럼 유료터가 아닌 노지 토종 상대로는 채비의 변화나 찌맟춤시 어려워 할 필요가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제일 좋은방법은 자기만족이 아닐런지요..

오늘도..비바람치고..천둥치고 했지만....

머..9마리 잡고와도..서운하진안았읍니다..

양어장에서....
짜붕 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한마리 라도 더 잡으려는 욕심에 이방법, 저방법 생각하게 됩니다.
어찌보면 상술 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고기는 고기일 뿐이지 생각이 없습니다.

바다 낚시도 마찬가지로 00, 000, 0c 니 뭐니
다 조구업체의 상술입니다.
물론 조과가 조금은 차이가 나겠죠?
우리는 어부도 아니고 많이 잡으려고 환장한 사람도 아닙니다.
즐기기위한 낚시에 구속되어서는 낚시(취미) 본래의 본질이 흐려집니다.
절대공감하는 글입니다.
올릴놈은 다 올리더군요^^
ㅎ 올릴놈은 다올리는대..
문제는 잘안올리는 놈이 가끔 잇다는게 문제죠.
날씨나 주변 여건에 따라서 올릴듯 말듯 하다 마는넘들이..ㅎ
매번 같은장소를 가도 같은 조건이 아니다 보니
그때마다 포인트나 여건이 다틀려져서..
현장 상황에 빨리 적응해서 채비도 거기에 맞게 사용하는게 좋은듯 싶습니다.
그래서 낚시가 재미잇는게 아닌가요?
아무리토종이라도 안올리는 곳에서는 죽어도 안올리던데요
그지역 특성에 따라 다른건 확실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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