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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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맞춤할 때 문제가 있습니다.....?????

낚시방에서 보통 2~3천원짜리 찌를 구매해서 사용하는데요 캐미꼽은 상태에서 캐미고무까지 다 드러나게 찌맞춤을 하고싶은데 문제가 있습니다. 현장에서 바늘끼고 찌맞춤하는데 처음엔 완전 밑으로 쭉 가라앉길래 많이 무거운 상태여서 봉돌을 깎으니까 단번에 캐미와 수면일치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 수면일치상태에서 쫌더 깎아서 캐미고무까지 드러나게 할려고하는데 아주 조금씩 한참을 깎아도 캐미 수면일 치 상태에서 변동이 없는겁니다???그래서 마지막으로 아주 조금만 더 깎아보자해서 역시나 아주 조금 깎았는데 찌가 1목이상 급작스럽게 쭉 올라오는겁니다??...;; 이거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캐미 수면일치 상태로만 찌맞춤하고 낚시를 즐겨야할지.. 이런 상황이 왜 나타나는건가요?? 찌가 싸구려찌라서 그런가요?

저는 찌맞춤할때 바늘을 빼고 합니다

바늘빼고 캐미노출 맞춤시 찌맞춤 후
바늘 달고 한목내놓고 운영

더 예민하게 맞춤시
바늘빼고 한목 노출 찌맞춤 후
바늘 달고 두목 내놓고 운영 합니다.

이시기에는 풍덩채비도 잘올립니다.
예민하게 하실수록 피곤한 낚시가 될듯 합니다.
수면장력때문에 그렇습니다
수면이 캐미를 잡고 있는거죠
장력을 넘어서는 부력이 발생하면 찌가 올라옵니다.
마지막으로 깎아서 찌가 한 목 정도 올라온 상태가 됐다면 제대로 하신 겁니다.
거기에 중자오링 하나 달아주세요.
그러면 서서히 내려가다가 케미 목이 수면에 착 달라붙습니다.
흔히 말하는 딸깍맞춤의 일반적인 적용방법입니다.

그리고 바늘은 빼고 맞추십시오.
크기가 다른 바늘로 교체하더라도 찌맞춤에 변동이 없어 편리합니다.

특히 딸깍맞춤을 바늘 달고 할 경우 거의 봉돌이 뜨게 됩니다.
이런 예민한 맞춤은 필히 바늘 없이 맞추시길...
거꾸로 맞춰보세요^^;
몸통까지 따고 밑으로 눌러버리면 되죠ㅋ
쇠링이나 핀도래 달아서 끌어 내려보세요~
케미고무 근처에서 커터칼이나 끌로 긁어주세요!
저는 납봉깎는거 귀찮아서 편납을 쓰다가,
요즘엔 오링을 가감할 수 있는 관통추를 씁니다..
납은 깎았다가 붙일수가 없어서..비슷한 실패를 많이 해봤네요..
표면장력을 이기는 순간..쑥 올라와서..
새봉돌 또깎고..다시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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