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님들 기온이
많이 떨어지는군요..건강 유의하세요.
평소 궁금했던것을 여쭈어 봅니다.
1. 찌의 가격이 싸게는 3천, 많게는 3만정도까지
가격차이가 납니다. 예전에는 저렴한찌는 외형도
조잡했지만 지금은 도장이나 절곡부분들이
저렴한 찌도 고급스럽지요..고수님들 경우
비싼찌가 저렴한찌 보다 조과가 좋다거나..
찌올림 등에서 제값을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2. 유동봉돌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유동봉돌은 바닥낚시외에 특정 채비에서만
사용이 되는지?
안출하세여!!!
찌와 유동봉돌 질문드립니다
-
- Hit : 2890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
수중에 반, 수면위로 반 나와 있는 찌를 물아래에서 붕어가 캬~ 그 찌몸통이뿌네. 비싼건가 하고 수면 위로 머리 내밀어 캬~~그 찌탑이 멋지구만 비싼건가보네. 한번 물어봐줄까 이러면서 입질하지는 않겠지요
저 또한 개당 3~4천원하는 찌와 개당 1~2만원대하는 찌를 섞어서 사용하지만 어느찌가 더 조과가 좋네 이런건 구분도 안됩니다.
저가와 고가의 차이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찌의 부력과 밸런스가 얼마나 정확하고 좋냐의 차이겠지요
아무래도 고가의 찌가 그러한 점을 더 정확하게 표현한다고 생각해지니 사용하는것이겠고요, 그러지만 조과의 차이가 가격의 차이에서 난다고는 절대 생각 안합니다.
지금도 노지에 나가 전을 펴고 옆자리에 흔들리는 갈대를 꺽어 줄에 역어서 던지면 좋은 찌가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릴적에 실제 많이 사용했고요
유동봉들은 바닥외 채비에 주로 사용되지만 바닥낚시에도 사용하지 말라는 법도 없고 실제 저는 사용중입니다.
다들 여러가지 장점을 알고 있겠지만 제 경우는 원줄에 유동 봉돌을 넣기에 봉돌을 유동시켜 목줄의 길이를 자유롭게 조절할수가 있습니다.
고정 봉돌의 경우 목줄 길이 조절을 하려면 제거하고 다시 묶어야하지요
채비의 전환도 빠릅니다. 옥내림과 바닥을 동시에 구사할수가 있죠 봉돌을 올리고 부력을 마추면 옥내림으로 바로 전환되니깐요
찌의손실이많아 저렴한찌를 주로 사용합니다
내가 선호하는 몸통형태,부력과 길이만 맞는다면
비싼찌 부럽지 않습니다 ..
어쩌다 맹탕에서 낚시할땐 중후한 찌올림을 보기위해
수제찌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
참고로 원봉돌 바닥채비만 하구요
수초찌(30~40쎈티) 50여개
바닥좋은곳사용찌 (40~55쎈티) 50여개 사용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