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한적은 오래 되었는데 월척은 한번도 못해본 허접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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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보는 소류지에 도착을 해서 두루 두루 살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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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이곳이 가장 좋을거 같다하고 자리를 잡고 대를 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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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두어시간 지나도 입질이 오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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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다른곳이 더 좋은 자리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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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길까 말까 고민 무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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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안옮기는 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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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말고도 이런분들이 계시는지 궁금해서 글올려봅니다
[질문/답변] 처음 출조한 소류지 포인트 선정은?
부라보콘 / / Hit : 2478 본문+댓글추천 : 0
단지 기다리는 님이 안오니까 문제겠지만 ㅠㅠ...
두눈 부릎뜨고 기다린다면 언젠가 그리운 얼굴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항상 안출 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엔 꼭 월척 하소서....홧팅!!!
예쁜 붕어까지 나와주면 최고구요.
그냥 왠지 마음이가는 자리로 정하는게 최곱니다...^^
2,단연 수초가 형성된곳 이라면 일단 드리대 본다.
3,수초가 형성되어 있지 않다면... 햇빛이 잘들고 사람의 흔적이 없는곳 진입하기 힘든곳을 선택한다.
4,포인트가 선정되었다면 40대 한대를 편후... 포인트 앞쪽을 군대군대!! 투척하여 수심체크 및 수중턱을 찾는다.
5,어느정도 수심 및 수중턱여부를 판단한후에 수중턱 거리에 맞는 칸수별로 대편성을 한다.
6,그래도 꽝치는 나는 뭘까 ㅡ,.ㅡ;;;
7,이방법이 안맞을수도있다!!! 라는결론이 나온다...
8,편한자리에서 그냥 편히 잘수있는 곳을 선택하는것이 좋을것같다. 고생은 젊어서나 하자!!!ㅡ,.ㅡ;;;젊어서 고생은 늙어서 개고생!!!!(관절염을 비롯한 여러 고질병!!!! 그래도 난 갈꺼다!!왜!!! 낚시가 좋으니까 ㅡ,.ㅡ;;)
수고하십시오!~
그다음은 자리가 편안한곳이구요.
시간이 꽤 흘러도 입질이 없을때는 온갖 잡 생각이 다 나지요.
꾸준히하시고, 기다림의 미학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그냥, 자연을 편안히 즐기시면서 낚시를 하시면
온갖 세상사, 시름, 다 덮어집니다.
항상 저의 주장입니다. "고수는 꽝친 이유를 멋지게 말잘하는 사람이 고수"입니다.
저도 고수 반열에 오르려고 밤새 꽝인건 당연하니 변명 생각한다고
머리 쪼갭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조법이 자동빵입니다.
자동빵으로 꽝치면 아무도 뭐라 안해요 ㅎㅎ
자신만의 노하우를 찾어려면
한저수지 오래도록 다녀봐야 그곳 적응합니다.
같은자리 똑 같은 30대일지라도 1m차이로 고기 잡고 못잡고 되거든요.
권형 말씀데로 붕어입장! 어렵지만요.
한 두시간이 아니라 하루 이틀정도는 진득하게 앉아서 믿음을 가지고..
느긋하게 하시는 것이 좋다 봅니다..
저두 올해 한 소류지가 너무 풍경이 좋아서 3일을 팠습니만....^^;;
나중에 온 한 조사님은 6번이나 출조했답니다..
미련한 낚시인듯도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월척확률이 더 높습니다.
...
아름다운 소류지의 가을풍광이 무지하게 그립네요....^^
저역시도 그런 생각에 자주 휘둘립니다만...... 입질없을때는.........
잡니다.........그냥....푸~~~~욱..........^^
명포인트는 아니더라도 자리편하고 그런대로 낚시할만한 곳으로 갑니다.
그리고 자리펼쳐놓으면 귀찮아서라도 절대 안옵깁니다..^^
입질없을땐 저도 히마라야시다님처럼
잡니다.........그냥....푸~~~~욱..........^^
한번도 안오리는 만무하고...다만 붕어가 물때까지 방해만 하지않고 기다릴뿐..
잔챙이라도 손맛을 볼려면 수심이 3m 정도 중류권을 큰놈을 잡을려면 필히 밤낚시 1m 안쪽 상류권을...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