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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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경기때???

축구선수입장할때 아동들을 앞세우고 입장하던데 그것은 무슨의미인가요?

피파는 유니세프와 후원관계 입니다..
이미 돌아가신 남아공 만델라 대통령의 제안으로 2000년부터 어린이를 위한 서명운동의 일환으로 시작한것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같이 입장하는 애기들 티셔츠에 `Say Yes For Children`이란 글귀가 있습니다..

축구경기를 하는 90분동안 전 세계적으로 에이즈로 사망하는 어린이가 85명, 예방 가능한 질병과 영양실조로 사망하는 어린이가 1800명 정도
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우리가 치맥 한잔하면서 즐기는 90분동안 지구 어딘가에선 어린이 2000여명 정도가 어떤 도움의 손길도 받지 못하고 안타깝게 짧은 생을 마감한다는 이야기이죠..
우리는 90분을 그저 즐기지만 그 90분동안 단 한번, 아주 잠시라도 허망하고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는 애기들을 한번 생각해보자는 그런 의미이며, 그런 어린이들을 위해
넉넉한 사람들이 조금씩 후원을 하자는 그런 의미입니다..

대표적으로 스페인 명가 FC바로셀로나(개인적으로 젤 좋아하는팀)는 다른팀들이 가슴팍에 상표달고 수백,수천억원의 스폰을 받을때도 2006년부터 어떤 후원도 받지않고
유니폼에 유니세프라는 글자만 새겨서 5년을 뛰었습니다.. 그것도 모잘라 유니세프에 5년간 100억원의 후원금을 내기도 했구요..지금은 망할 구단주가 바껴서 후원을 받지만요...

암튼 안타까운 상황에 처한 어린이들을 위한것이니 만큼 마음만으로라도 그들을 위해 기도해보는건 어떨까 합니다...
땡전두푼님 덕분에 좋은 공부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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