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 사이트를 이리저리 둘러보다 회원 조황란에서 의성의 모 낚시점에 관한 이야기가 조금은 좋지않게
댓글을 다신 분들이 있길래 몇 자 적어보고 여러분들의 의견도 듣고싶어 글을 올려봅니다.
솔직히 그 낚시점의 점주님과는 개인적인 친분은 없습니다만 다만, 자주가니까 자연스레 알게 된것인데
일부 낚시인들중에는 한 두번의 출조에서 조과를 올리지 못한 것을 낚시점 점주들께 너무 책임의 소지를
주는것이 아닌가 하는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어떻습니까? 현지 낚시점의 추천 장소에 대해서...
출조 시 현지 낚시점 추천 장소 어떻게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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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스스로 찾는 개척정신이 필요하다고 보네요 쩜빵쥔이 뭔 죄가 있다고 쥔입장에서야 손님이 잘 모르니까가서 고기 잡으라고 가르쳐준걸 어쩌다 누가 한번 대박맞을수도 있겠지만 한두번 출조해서 대박나길 원하신다면 유료가서 떡치기 떡대접이로 갖다바치면 모를까 자연지에서 어렵죠 일주일에 한번 두번 가지고 대박나길 바란다면 도선생 심뽀아닐까요
점빵쥔이 추천해준데 가서 몇날몇일이고 들이대 한구녕만 파면 나옵니다 (용왕이 탄복해서) 낚시방 쥔님들 대부분 낚시 잘 안가잖아요 솔직히
필요한 물품만 사고는 바로 나와 버립니다
쥔장 말씀 하시기를.....
"요즘 **지 엄청 잘나와요 그리로 함 가봐요"
그럼 전 이럽니다
"나 지금 $$저수지로 갈라니까 **지로 손님 몰아주세요
저혼자 전세 낼테니까"
이제 나름대로 가는곳이 있습니다
이제 슬슬 아침 물안개가 환상적인곳으로 가야 할때 입니다
저는 점주의 말은 어디까지나 참고용이고, 주로 소신 출조를 합니다.
어차피 저의 낚시는 제가 하는 것이고, 조과에 연연하기보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러 간다는 생각을 한다면
점주 말만 믿을 필요도 없는 것이고, 이왕 믿고 간 길이라면 못 낚아도 기분 나쁜 것이 없습니다.
사실, 제 경우에도 점주의 가이드가 가끔은 형식적이거나 최근 저수지 상황에 맞지 않아 영 소신출조만 못하구나 하는 생각을
여러번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해를 합니다. 그 분들은 낚시꾼의 입장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점주의 입장에서 가이드를 한다는 것...
거기다 아무리 낚시점을 하고 있지만 하루하루 시시때때 조변석개하는 현지상황을 다 맞출 수는 없다는 것...
뭐, 낚시꾼의 입장에선 낚시점주에게서 들은 얘기와 현지 상황이 맞지 않으면 화가 날 법도 하지요.
못 낚아서 억울하고, 헛돈 날려 아깝고...
낚시꾼이 이런 생각하기 시작하면 본전 생각 때문에 매번 낚시가 그다지 편안하고 즐겁지가 않습니다.
그러므로, 어차피 즐기는 낚시, 어디까지나 점주의 말은 참고용이요, 소신출조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왕 점주 말을 믿고 출조했다면 스스로의 선택에 대해 스스로가 책임을 질 수밖에요.
알다가도 모를 것이 고기 마음이거늘 사람에게 원망 돌릴 일을 굳이 하실 필요가...^^&**
조과 좋은 데만 딱딱 골라 맞출 수만 있다면 차라리 점집을 차리지 뭐하러 낚시점을 하겠습니까?^^&&**
그럼, 항상 즐거운 출조길 되시길...
단지 지역 지리에 밝으시니 쉽게 좋은 저수지나 소류지 등 접근성이 좋은 곳을 소개 받으신다고 생각하시고,
그날 조과의의 좋고 나쁨 가지고 지역 점주님을 평가하는 것보다 언제나 지역 조황 소식을 보면서 출조의 꿈을
가지는 것도 행복합니다.
꽝~ 없는 출조는 없습니다.
우르르르르릉~~~~ 꽈꽈꽝~~~ 번쩍~~~~~~~~꽝꽈꽝~~~
<== 이 소리는 장마철 번개 때리는 소리
저의 경우 서너곳을 추천받아 직접 둘러보고 결정을 하며
그래도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인근의 소류지를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곳을 결정 합니다
결정후에는 낚시점에 연락하여 꾼을 보내지 않도록 부탁하고요
꼭 고기를 걸어야만 낚시가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면
모두가 편해집니다
깊어가는 가을 대물 만나시기를 ...
산수우인님, 파라라님, 성경신님, 내일은 낚시간다님, 남산님, 너무나 유명하신 케미마이트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두 저수지 선정은 개인의 몫이라고 보고, 점주의 가이드는 단지 참조 사항이라고 생각 합니다.
회원 조항란에 삼**주유소 포인트는 제 생각에는 지금 쯤이면 함 터질때가 되었다 싶어 아마 그 점주님이 소개를
하셨을껀데 -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건 아닌지... 주말마다 가서 어디로 갈라고 하는데라고 물으면 "긴 대 있어요?
긴대 있으면 지금 함 터질 때 된 못 있는데"라며 약도 그려주시던데... - 그래도 그런 점주들이 있어 타지에서 와도
현지 돌아가는 상황을 우리가 알 수 있는건데 일부 조사님들이 좀 너무 하구나 라는 씁씁한 생각을 하며 갈무리를 합니다.
입추가 만추로 점입하는 이 가을에 모두 대물 하십시요!!!
의성에서 태어나서 의성에서 자랐습니다.(대물 낚시만 30여년)
조황 정보나 소문은 거기까지 입니다.
꾼들의 귀는 대부분 얇지 않습니까?
내가 아는곳에 낚시가 잘 되니 우리 낚시점에 오라는 의미 아닌가요?
아무 의미없이 올리는건가요? 차라리 장소를 밝히고 장소 선택을 낚시인에게 맡기든지요.
그 조황정보 보고 손맛 좀 볼려고 낚시점에 가서 장소를 물어 추천받아 간곳이
밤새 말뚝 이라면 낚시인은 속았다는 생각을 하는것은 당연하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특정 낚시점을 지칭하는것은 아닙니다.)
특파원조황올라오믄 그냥 한번보고.....출조지는 미리 정해놓고 출발합니다^^
그냥 지도들고 가는길은 자세히 묻고 갑니다.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게 저수지인데
~~~~~~~~~~~~~~~~~~~~~~~~~~~.
그래도 사장님이 추천해주는곳은 근래 잡힌곳일 확률은 100 % 지요.
오늘 안잡힌다는게 문제죠.ㅎㅎ
점빵주인이 뭔 잘못이겠습니까.
제가 처음 의성을 찾을때 일입니다.
점빵쥔께서 처음왔다니깐 약도를 알려주시면서 어제 많이 나왔으니깐
가보십시요 하더군요, 출발전 내일 철수할때 커피한잔 하면서 조황얘기 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요.....
추천해 주신 저수지가보았습니다.
헌데..... 물이 없더군요 한 40%정도 것도 아직도 배수중이고......
저수지 아래 일하시는분께 여쭤보니 물 뺀지 4일짼가 하더군요....것도 콸~콸~콸~
무엇을 뜻하겠습니까.
저는 당연히 저수지 탐색을 시켰구나... 조황확인차 보냈구나... 왜냐면 아침에 조황얘기 해 달라 하셨으니....
뭐 달리 얘기하면 어제 누군가 쥔장께 그 저수지에서 좀 잡았다고 거짓을 얘기했을 수 도 있지만.....
안면없다하여 조황확인 시켰다는 기분이 들어 좀 거시기 했습니다......
저같은 기분 드신분들 꽤 있다 생각됩니다~~
조황정보는 그냥 정보로 생각하시고 소신100%입니다. 허나 처음가는 곳은 좀 알긴 알아야 하는데..... ㅋㅋㅋ
그래서 저는 고향인 김천에서만 하지요. 가끔 30분정도 거리만 움직일뿐...
아무리 좋은 산속 소류지를 발견하더라도... 씨알의 한계뿐 아니라 진입의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미ㅊ ㅣ인놈처럼 구석구석에 소류지를 찾아다니기를 2년... 작년부터 그런짓은 안하려구요^^;;
저는 언젠가부터 저수지 선정에 있어... 내가 잘~알고 검증된곳, 규모가 큰곳만 다니려 노력 합니다.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바로 흘려버립니다
몇군데 저수지만 꾸준히 파다 보면
시기별로 나오는 때를 알게 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그냥 가지요
인상 험악하게 ......
말 안걸던데
그래서 맨날 꽝인가
그래도 좋은걸 어찌합니까요
물빛과 찌불빛만 있음 됨을
신뢰를 안합니다.
대충알려 주는 것인지
조황이 수시로 봐뀌는 것인지
한번도 덕을 보기는 커녕 성질 난 적 밖에 없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