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마눌님을 어렵게 꼬셔서 이름나있는 어느 저수지에 갔었드랬죠....
제가간곳의 붕어는 토종붕어만 잡힌다는 곳이었는데...9시간동안 5치금 한마리 겨우 얼굴보고 왔습니다
웃긴건 한 20여미터떨어진 곳에계신 조사님은 1시간에 3마리정도 꾸준히 챔질을 하시더군여
옆 마눌님은 당신이 그렇지머~.....이런소리나 하고있고...자존심도 상하고 ...어쨌든 옆조사님께 간첩질을 하러갔는데
미끼도 별차이가없고 낚시대도 별 차이가 없고...찌맞춤도 예민하게했고....뭐가문제였을까요?
사실 평소엔 나름 잘잡는다고 생각했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제가주로했던 낚시는 양어장 낚시더라구여
노지낚시에선 큰 조과는 아직 한번도 없었구여
양어장에서처럼 낚시를 했던게 패인의 이유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노지 토종붕어낚시에서 미끼는 지렁이 짝밥 또는 글루텐 짝밥을 사용했는데 ....
떡밥 갈아주는 타이밍(집어한답시고 늦어도 10분에한번은 갈아주었던것 같습니다...ㅠ,.ㅠ) 이나 뭐 기타 다른 제가못잡는 이유등...좀 알려주십사~ 해서 ^^; 긴~장문을 쓰게됐습니다
여러 선배님들께 간곡히 바라옵건데 부디 마눌에게코웃음당한 이 초보를 가여삐 여기시어 짧은 한마디라도 던져주고 가시옵소서~~
[질문/답변] 토종과 짱께의 낚시기법에 차이가 있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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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포인트 랍니다^^
노지경험이 부족하다보니 ....^^;
앞으론 포인트공부좀 더 하고 노지공략을 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