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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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터 새우가 사라지기도 하나요?

 

3년전 몇번 갔던 토종탕인 소류지가 있습니다.

당시 소류지 바로 위에 축사 공사중이였습니다

(상류랑 붙어있음)

 

그 저수지는 갈때마다 붕어잔챙이가 미친듯이 나와줬었는데요. 3년이 지나고 얼마전에 옛생각에 1박을 하고왔는데,

 

넣으면 나오는 수준이던 잔바리붕어를 전혀못봤습니다.

오히려 사이즈좋은놈을 몇마리 보고왓습니다.

 

그리고 3년전에는 바글바글하던 새우가 단 한마리도 안보입니다. 채집망도 저수지 반을 옮겨가며 담궈봤는데 참붕어한마리가 다였네요.

 

새우와 잔챙이붕어들이 대형축사와 관련해서 사라진걸까요? 피라미는 미친듯이 많은데 잔챙이 붕어가 하나도 안보입니다. 그렇다고 배스가 있는것도 아니구요.

 

이렇게 새우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나요?

 

 


새우...
1.외래어종(배스)가...
2.유입되면...새우는 전멸합니다.
3.(바닥)이 오염 되면...
4.이때도 새우는 볼가 없습니다.
5.외래어종(배스)가 유입 될 가는성이 높습니다.
제가 봐도 배스가 유입된듯합니다
저희 동내 저수지도 작년만해도 잔챙이붕어와 새우가 바글바글했었는데
금년에는 아예 입질도 없고 큰 잉어만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루어낚시 하시는분들 배스 이식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육안상 기존대비 심하게 오염되지 않고 베스등 외래종이 없다는 가정하라면

새우가 알놓고 대부분 죽어서 지금은 안보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새우는 품고 있다가 부하할때쯤 죽거든요

시기상 알놓고 죽은시기 인거 같습니다만,.
3년이라는 시간은 많은 변화를 가질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에 그 흔했던 새우가 보이지 않는 이유는 유추해 보자면
1. 외래종 유입
2. 상류에 생긴 오염원(?)
3. 보통 새우는 6월 ~ 8월에 산란을 하니 그에 따른 활동여부

위 세가지 정도로 생각이 되지만
잔쟁이가 보이지 않는것을 보면 1.2에 가까운 상황으로 짐작되네요 ~
오래전에 새우양식장 바로앞에서 근무하던 때가 있었는데
한번 들어왔다하면 답없이 전멸에 가까울 정도로 무서운 갑각류 전염병이 있더군요.
그런 전염병이 들어갔다면 불과 2주정도면 전멸하구요.
물고기들도 무서운 전염병이 있습니다.

때문에
집에서 물고기를 기르다가 다시 노지에 놓아주는 행위자체가 매우 위험한 행위라며
금기시 하고 있더군요(노지에 없는 병을 전이시킬 우려)

그외
잦은 배터리 어로를 당하면
참붕어 만한 작은 물고기들 개체가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신안권 민물 수계, 증도수로, 압해도 등등
대낮에도 도로변 수로에서 대놓고 보트타고 배터리질.
.)
이것도 장기적인 결과이구요
토종터라고 미끼 안사가서 현지채집 안되서 난감한 경우 더러 있죠

블루길 베스등의 외래어종 소수유입으로 먹이사슬이 완전히 파괴되는 것도 꽤 오래 걸립니다. (80년대에 소수방류한 외래종이 완전히 장악하는데 15~20년정도 걸렸죠)
전멸 수준이면 배스로 추정됩니다.
다만 배스가 바로 보이지 않아서 모를 수도 있습니다.
배스의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새우가 거의 전멸되는 것이죠...ㅠㅠ
토종 물고기 잡아먹는 것도 문제지만
붕어를 비롯한 토종들의 단백질 공급원이 새우가 없어지니
우리 토종 물고기들도 자연스럽게 숫자가 줄어들고 몸이 약해지지요...
여주에 모 소류지 베스들어오고 1년만에 새우 전멸 했습니다. 새우가 바글바글 하던 곳이였는데
음성 마이제 낚시터 새우 거의 전멸 했죠...새우망 밤새 담궈 놔도...운좋으면 한마리....거의 꽝이죠.
배스는 아닌듯 합니다.
생미끼낚시를 세명이서 몇번이나 해보았고..다시 해보니 참붕어는 많습니다. 피라미도 엄청나구요

딱 아주 작은 붕어들과 새우만 안보이네요
회원님들 댓글 읽어보니...축사에서 물나오는배관이 두개 보이던데..그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강화 양오리 저수지도 예전에 토종 새우와 토종붕어가 엄청 많았는데... 지금은 전멸입니다.
시기인듯 합니다.
새우는 1년생이죠.
봄에가니 새우가 바글바글 그생각에 가을에 채집망들고 가니 새우가 한마리 잡기가 별따기이죠.
베스등의 이유가 아니라면 성채가 있는시기에 가시면 채집 잘됨니다
새우가 많은 시기엔 새우 낚시가 성가시고 힘들죠.
새우을 넣으면 팍먹고 꿀틀꿈틀~~~~
새우가 소멸하는 시기가 그저수지의 적절한 새우낚시 조건이죠.
죽을 새우을 붕어가 한참 맛들여 먹었으니깐요~
제생각입니다.
참고 문헌은 없고요
저도 그런경험했습니다.
완전 토종터구요 배스나 블루길 유입될수없는 산에서내려오는 졸졸 물만 유입되는곳이구요..
집에서 가까워 자주가는그런곳인데 지렁이써도 절대 배스나 블루길 달려들지않습니다.
오히려 붕애들이 넣으면 바로나와주죠
한 3년전에 참붕어와 새우가 바글바글했습니다.
작년부터 참붕어만엄청나게 나오고 새우는 그중 한두마리뿐입니다.
저도 왜이럴까 고민해봤는데 정답을 찾을수는없었습니다.
그나마 올해낚시가서 채집망담궈보니 새우가 늘었습니다.
저도 같은경험을했지만 이유는 찾을수가없었네요..
좋은 답변달리길 저도 지켜보겠습니다~
디포르테님이랑 상황이 똑같네요..
일반적인 루트? 로는 외래어종이 들어올 수 없는 지역이기도 하구요..

새우는 한마리도 안보이더니......
참붕어는 큼직한것들이 버글버글 해졌네요.

밤에보니 위 축사에서 물이 줄줄 나오던데.....그 이유인지....새우낚시가 참 잘됬었는데, 궁금하네요.ㅎㅎ
새우 바글거렸던 소류지에
베스 유입된지 2년만에 새우 전멸했네요
저희 시골동네 한 25년전쯤 저수지위에 축사가 생겼는데 그곳은 아직도 새우가 바글바글 합니다.
제 생각엔 축사 폐수가 흘러나가지 않는이상 축사와는 상관 없을듯 하네요.
그리고 산속 깊은 골짜기에서도 배스가 사는곳도 몇군데 있는데 최근 제가 본 배스는 최하30센치 정도 돼 보이더군요.
배스가 풀린지 언제 인지는 알수가 없지만 그래도 새우 몇마리는 보이더라구요.그곳도 조만간 새우가 없어지겠죠??
토종터에 새우는 잘 안 사라지던데요
딱히 말씀드리긴 뭐한데 베스유입인거 같은데요,
베스가 유입되면 초반에 새우가 먼저 거덜나고 새우가 사리자면 참붕어 갈겨니 붕어 등등이 사라지던거 같던데요..
하여간 배스 낚시꾼들 이 인간들은 낚시꾼이 아니라 쳐죽여도 시원찮은 인간말종이라 보면 됩니다.
배스터 새우있어요
얘들도 배스에 적응합디다
낮에는 가랑잎밑에서 죽은듯 숨어있다가 배스가 잠자는한밤중에 돌아다닙디다 햐~ 죽으란법은없구나 싶었네요
토종터에 있는 새우들 인간 손모가지 들어가면 하나도 안 남아납니다. 그전에 태안 사창지 낚시터에서 새우채집망 2시간 담가 놓으면 하루밤새 쓰고도 남을 정도의 100여수 정도 잡혔는데 요즘 가보면 새우 씨가 말라 아예 잡히지도 않습니다. 그 이유를 알고 보니 새우잡이 전문꾼들이 온 천지에 새우채집망을 사용해 싹쓸이.... 낚시점에 팔아 처먹는지 새우탕을 끓여 처드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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