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V 시청하다보면 홍길동프로 ,김프로,이프로,박프로 라 부르던데 공인된 협회나 단체에서 인증을 해주는건가요? 아니면 마땅히 부를 호칭이 없으니 프로라는 존칭으로 부르는건가요? 낚시용품 필드스텝이나 대회에서 입상을 몇번해야지 프로자격이 주어지는건지 아시는 회원님 답변부탁드려요 설마 낚시가게 사장님들을 프로라고 부르는건 아닌거죠 ㅎㅎㅎ
프로라고 할수있겠죠
조구업체같은것 말고
순수 낚시질로만 협찬 지원 상금 행사등등으로
수입이 발생하는것
하지만 우리나라는 이수입 한가지로는
생활하기가 힘들죠
그래서 대부분 낚시에 관련된 생업이
있을겁니다
물론 ㅇㅇ 처럼 집안에 돈이 많으면
프로하나만으로도 살수있습니다
인터넷을 중원이라 표현한다면
바깥세상인 변방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고수들이 엄청많습니다
그분들 대다수가 생계는 해결된 분들이시고
일년에 200일 이상을 낚시다니며
전국의 포인트및 붕어나오는 시기등등
꽤어차고 있는 분들이죠
가끔 만나서 증거자료등을보면
말문이막힙니다
협회에 돈내면 되는 사람도 있고
정식으로 경기에서 입상해서 프로칭호를 받는 사람도 있고
뭐 천차 만별입니다.
국가 공인 자격증 따윈 없으니까요 ㅋㅋㅋ
골프처럼 테스트 받는것도 아니고
제 소견
1. 낚시 관련 협회 등록하여 꾸준한 활동을 하며 최소한 1~2개 이상의 조구업체와 필드스텝 계약을 하신 분-진정한 프로
2. 독자적인 낚시 기법이 있고 이를 인정하는 최소한 10만인 이상의 추종자가 있는 분-고수
3. 낚시점 경력 10년 이상의 뻥 안치는 조과 조행을 꾸준히 올려주시는 낚시점 사장님-낚시TV통신원 경험
이상이 제가 생각하는 낚시인의로써의 프로이구요
아참, 제일 중요한 경우를 빼놓았네요~~~~~~
본업은 낚시가 아니면서 뇌 구조의 1/3 이상이 낚시관련으로 엉켜있는 분-달인
웃고갑니다.
ㅎㅎㅎㅎㅎ
프로가원놈의 죽을 프로인가요
덧기좋으라고 프로프로 하는것아니가요
99.5% 낚시꾼들은 조사라고하지요,,,(내돈내고하니깐요 ㅋㅋ)
사실 낚시터갔는데 아는사름들끼리왔나봐요,근데 이프로 박프로하는거엽에서들었는데,, 속으로한참웃었어요,,,ㅋㅋ
그때고기는제가더많이잡았으니깐요ㅋㅋㅋ
ㅡㅡ???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 프로죠....
그리고
김%..이%...는 이렇게 부르고...
"야! 김 퍼센트...이 퍼센트..."...ㅎㅎ
우리말로 " 어이! 김꾼...이꾼..."...이라고..ㅋㅋ
없으면 사장님.
민물도 거의 비슷하다고 보겠지만,
민물쪽 프로는 활동치 아니하였기에 바다쪽만 설명 드려 봄니다.
바다쪽은 일단 (사)한국프로낚시연맹에 신청을 하고
일년 회비 30여만원 정도 됩니다.
회비 내고 자기 사는곳 지역에 소속되며
본부(부산)에서 소양교육을 받습니다.
회비를 내면 명찰및 구명조끼 남방 등을 받습니다.
소양교육을 받고, 연맹에서 주관하는 각종 대회에 참가를 합니다.
대회참가 자격은 지역예전을 거쳐서, 본선에 올라 옵니다.
우승을 하면 500~1000만원 정도의 상금을 받기도 합니다.
토너먼트 대회로 진행을 합니다. 2박3일간 대회 진행 합니다.
별점 제도 및 상벌제도가 있어서, 복장 불량이라던지 갯바위에서 누워 자는 행위
담배꽁초 아무데나 버리는 행위, 선박에서 누워 자는 행위 등등 을 하게 되어서
벌점이 누적되면 제명되기도 합니다.
또한 대회에 입상을 많이 한사람은 점수가 부여 되는데
해당 점수에 다다르면, 명수나 명인의 호칭을 받게 됩니다.
사실 프로라는 호칭은 일정의 금액을 받고 낚시라는 행위를 하면서
그것을 토대로 생활하는 사람을 프로라고 하지만, 우리나라 실정에는 힘든 현실이지요.
조구업체 자체가 영세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본은 그렇지 않습니다. 낚시로 생활을 하는 분이 꽤 됩니다.
우자와마사노리 명인이 대표적입니다.
일본에는 대기업수준의 조구업체가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시마노, 다이와,가마가츠,바리바스 등등의 회사에서
그런 낚시인들의 후원이 가능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역시도 빨리 조구업체들이 발전 하여서
진정한 프로들이 나오길 바랄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조구업체에서 한달에 일정의 금액을 받고
진정한 프로 생활을 하는 분은 돌아가신 박창수님과
현재 활동 중이신 이택상님 등등 몇분이 계시지만,
다른분들은 거의 물품으로 지원 받거나 촬영비 지원, 등이 고작 입니다.
조구업체 필드스탭도 어떻게 보면 프로라고 볼수 있겠습니다만
역시 물품으로 지원 받고, 현금지원은 없습니다.
어서빨리 우리나라도 일본과 같이 진정한 프로가 나오길 바랄뿐입니다.
그리 하려면 조구업체가 발전이 되어야 합니다.
최저가만 찾는 우리나라 낚시인들도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며
체계적이지 못한 낚시유통구조가, 한심스럽기도 합니다.
어쩔수 없는 현실이겠지만 말입니다............
댓글을 보면서 프로라는 호칭이 우리나라에는 어울리지 못한다는것이 안타깝기만 하네요.
김프로,이프로 부르는게 아닐까요?
어이 김씨 밥 먹고해...>> 김프로님 식사하시고 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