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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한강 옆 작은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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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근처에 사람들이 자주 안다니는 길목에 작은 연못이 있습니다.지도상에 표시가 되지 않는 못이고 개발제한구역이긴 한데 연못바로 위로 고속도로가 지나고 고속도로에 붙어 있는 연못이니 개인사유지가 아닐듯 합니다. 현재 이곳이 개발된게 제 추측으론 20년 정도 된것 같은데 동쪽으로 약 300m거리에 지방하천이 흐르고 남쪽 약 150m거리에 (실측은 아니고 직선거리 대충 짐작) 한강이 흐릅니다. 현재 찾아볼수 있는 가장 오래된 지도가 11년인데 그 당시에도 못에 물이 차 있습니다. 현재 물 유입구는 찾지 못하여서 연못으로 추정하나 연못과 이어진 수로가 있습니다. 수로를 따라 가까운 거리에 습지가 형성이 되어 있고 길게 습지를 지나 수로에는 물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올해 가뭄이 심해 주변 저수지에 물이 없어 바닥이 드러날 정도인데 현재 이곳은 만수위라고 볼수 있습니다. 못 크기는 중간에 길이 있어 양쪽으로 50평 정도씩 됩니다. 못 주변으로 버드나무가 빼곡하고 수초가 빼곡히 못 전체에 덮여 있습니다. 지나면서 엊그제부터 유심히 보게 되었는데 황소개구리가 있고 황소개구리 올챙이들이 엄청 많더군요.다른 생명체를 확인은 못하였는데 올해같은 큰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고 물수위가 항상 일정한듯 하여 이곳에 가보려고 하는데 문제는 이지역 지방하천이 낚금지역이 되었고 주변에 표시되는 다른 연못들은 공원화가 되어 낚금이여서 혹시 이지역 전체가 낚금인지도 궁금하고 이곳처럼 오래되고 수위가 일정한 연못이라면 고기가 있을까요? 회사 주변이긴 한데 너무나 외져있고 완전 생노지라 무섭기도 해서 지인이랑 가보려고 하는데 고기가 나와줄까요?

왠지 마르지 않은 그런곳은 베스나 불루길 운동장일지도.... ^^
지나다니는 사람도 적고 차가 지나는 길이라고는 하나 그곳을 가려면 저희 회사를 지나야 하는데 하루에 한대 보기도 힘듭니다. 그리고 차로 지나가도 에징간하면 그곳에 물이 있다고 생각지도 못할곳에 숨어 있는곳이라 누가 일부러 집어 넣지 않은 이상 배스는 없는것 같습니다.
지금 가서 보고 오니 사람이 다니긴 하네요. 차들도 지나다니고 저희 회사 앞길 말고 중간에 다른길도 있어서 그쪽으로 차들과 사람들이 지나는것 같습니다. 저도 엊그제 이곳에 물이 있는것 알게 된건데 신경 안쓰고 차로 지나다니면 이곳에 물이 있는지 모르고 지나칠것 같습니다.
저도 궁금하네요~
한강옆에 작은 연못이라????
같이 들이대 드릴까요~~
아~ 궁금하네요~ 어디일까??
탐색용 지렁이한통사셔서 여기 저그 한번 던져보믄 답나오겟지요 ㅎㅎ
이런 질문을 여기다하시는게 의아하네요
여기 계시는분은 그곳이 어디인지 어떤 생명체가 사는지
코난님보다 모릅니다
개척하세요
혹여 붕어의 생명체를 보신다면
조행기도 지인들에게도 알리시지 마시고
조용히 혼자 즐기시면 됩니다ᆞᆞᆞㅎㅎ
그런곳을 아신다는게 부러울 따름입니다
위치상 장마때 형성된 둠벙인듯 보입니다~
갈대앞으로 3대정도 지렁이 짬낚시 괜찮아보입니다~
시도해보세요~
공사로 인해 최근에 만들어진 둠벙이 아니라면
분명히 붕어는 있을겁니다.

그야말로 손바닥만한 둠벙에서도 떼붕어 본적이 있습니다.

혹시 붕어 없으면 몇 마리 풀어놓고 몇년 뒤에 가는 것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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