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음가 본 손맛터에서 일단 두대를 펴고 낚시 시작했읍니다.
집어가 되니 연신 나오더군요.
그래서 한대는 접고 한대로만 편하게 손맛 즐기며 낚시했읍니다.
그런대 옆조사는 두대를 펴고 연신 밑밥을 주구장창 넣더군요.
고기 밥 주러 온건지~원. ㅠㅠ 한대로도 잘 나오는구만,
뜨문뜨문 잡던 그양반~ 드뎌 밤낚시가 시작 됐읍니다.
줄이 엉킨 모양입니다. 안 보이니 환장하겠죠. 있는 욕 없는 다 해대고.
모자 집어 던지고~.ㅠㅠ
옆에서 조용히 따문따문 잡고 있는 나는 머가 됩니까~
그냥 등뒤로 가서 확~~~~~ 물속에 쳐 넣고 싶은 생각이~ ㅋㅋ
이런 분 주위에 많이 있나요?
양어장 특성이 그렇듯 집어로 승부하는 곳이죠.
일단 님도 처음에 2대 펼치셨다고 하니 그분도 틀린것은 아닙니다.
님은 편리성과 1대면 충분 하다는 생각으로 1대로 줄이셨고 때맞춰 고기도 잘 나온것이구요....
그분은 입질을 못보셨거나 평소에 2대 이상을 펼쳐야 직성이 풀리는 낚시를 계속해 왔다고 보시면 좋을것 같구요.
낚시 초보이거나 테크닉 부족 등으로 생긴 채비 엉킴으로 욕설까지 섞어가며 행동해서 주변에 신경 쓰이게 한점이
결코 아무렇지 않다는 의견은 아닙니다만....
윗글 내용 하나만으로 님보다 못한 채비운영을 하고 조금의 소란을 피웠다고 해서 그분이 등떠밀려 물에 들어갈 만한
잘못을 했다고 보이지는 않네요.
글 내용 만으로 당시의 정황을 정확히 파악하기는 힘들지만 낚시터에서 그정도의 민폐? 항상 따르는것 아닐까요?
일반적인 상식 범위를 어긋나 막무가내로 행동하는 조사가 아니라면 크게 질책 하실 상황이 아니라고 봅니다.
의견을 묻고자 하셔서 답변 올리는 것이지, 님께 반기를 드는것이 아님을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냥 외바늘로 간결하게 ㅋㅋ
두대로 하라고 해도 힘들던데요...
두대를 펴더라도 실제 운용이 어려워서
자연스럽게 한대로 하게 되더라구요...
물론 드문드문 들어 올때는 두대도 괜찮지요...
초보라면 옆에서 한대로 심심찮게 잡고 있는 걸 보고 배워햐하지 않을까요?
낫 놓고 기역자 모른다와 머가 다른지요.
사람은 만물의 영장입니다, 생각이 있는것이지요.
옆조사가 그렇게 해서 잡고 있다면 못 잡고 있는 자기가 수정해서
낚시방법을 변경시키는 것이 옳지, 자기 뜻대로 안된다고 해서
여러사람이 낚시하는곳에서 욕해대고 모자던지고~ 그게 옳은 일까요?
초보거나 테크닉 부족이라도 말입니다.
등으르 떠밀고 싶다는 표현은 당연 농담이지요.그만큼 심기가 불편했다는겁니다.
결국은 제가 먼저 대를 접고 나왔읍니다.
님의 입맛에 딱 맞는 답변만 듣고 싶으셨겠죠?
다른분이 아닌 제 답글 인용부분이 있는걸로 봐서 답변이 맘에 들지 않으셨다면 죄송합니다.
만물의 영장 운운 하시기 전에 님의 아집이 너무 센것은 아닌지 돌이켜 보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잘 나오는 낚시터에서 두대를 가지고 질퍽댄다? --> "옆에서 1대로도 잘하는 것을 보고 배워라"는 님 생각일뿐 입니다.
여러사람 낚시 하는 곳에서 욕해대고 모자 던지고 ---> 낚시 하는 동안 계속 욕하고 모자 던지던가요?
님께서 지적하신 그 옆사람 두둔 해야할 아무런 이유도 없습니다.
님이 그분보다 비교우위를 점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신것 모르고 무례한 답변 올렸네요.
낚시 좀 오래 하시다 보면 님글이나 제글이나 별 의미 없다는것 아시게 될겁니다.
전 유료터는 연중 겨울에 3,4번정도가는데 그런곳은 넘어려워 짜증만 나더이다 ㅋㅋㅋ
약간 과하지만 싸대기 올려부쳐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후에 벌어지는 일은 법이면 법, 돈이면 돈으로 책임지면 될거아닙니까.
일방적으로 마음의 불편함을 당했는데 속으로 떠밀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건 절대 비난받을일이 아니라생각합니다.
참을인자 세번이면 살인도 면한다고 하는말이 있지만 매사를 참기만하는것도 최선의행동은 아닙니다.
싸대기까지는 과하다 싶으면 더 심한욕을 해줘야 "아 내가 하는짓이 남에게 피해가 되는구나" 라고 느낄수도 있는겁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위에껀 제 생각을 적은거구요. 주변에 그런사람 많나요?란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자면
유료터에 자주가지는 않습니다만 그런사람 본적 없습니다. 제 옆에서 그랬다면 대판했겠죠.
전 유료터던 노지던 낚시터에서 떠드는 사람하고도 싸웁니다. 술먹고 떠들면서 놀고싶으면 술집으로가던지...
죽이니 살리니 하며 싸워봤습니다. 물론 제 목청이 더 커서 그 뒤로는 잠잠해지더군요.
옆사람이 떠들수도있지 뭐 그걸 가지고 화를내나? 라고 생각하는분들도 계실테고,
저 처럼 못참고 화다닥하는 사람도 있고 뭐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이순이되면 귀가 좀 순해지려나 모르겠네요...
못 잡는 너는 잘 잡는 나에게 배워한다. 라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배우고 안 배우는 것은 그 사람마음입니다. 강요(?)할 사안이 아니지요.
또 옆 사람이 2대로 하든 3대로 하든 관여할 사항이 아닙니다.
다만 옆 사람에게 피해를 줄 정도로 심한 욕이나 행동을 지속적으로
계속한다면 그 자리에서 자중해 줄 것을 요청하고 달래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어느 누구도 이 세상에 태어나면서 낚시를 잘 하는 사람 없습니다.
이런 저런 실수와 시행착오를 경험하면서 배우는 것이지요.
누구나 초보시절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싸대기 올려 부쳐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한 생각입니다.
그 사람과 똑 같이 행동한다면 그 사람과 뭐가 다를까요?
그 사람이 초보라면 낚시기본예절을 알려주는 것이 옳은 행동입니다.
잘못된 행동은 바르게 고치도록 말해 주는 것이 선행해야할 일인 것입니다.
잘 알아듣도록 말을 해도 무 개념으로 계속 행동하는 사람도 있기는 있지요.
비로봉님의 글에는 “우리는 이렇게 무식한 행동을 하지 맙시다.” 가 아니라
“나는 1대만으로 고기를 잘 잡는다.“ 고 자랑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런 느낌이 저만의 느낌일까요?
자연자연님은 남을 타이르는데 일가견을 가지셨나봅니다.
또 남을 내려다보며 뭐가 잘못된거고 뭐가 잘된건지 다 판단가능할 정도로 지식과 지혜도 있구요.
제 행동이 잘못된다고 딱 잘라 판단해 주시니 참 고맙습니다. 전 여태 몰랐네요. ㅎㅎ
제 앞글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이런사람 저런사람 많은종류가 있다는정도는 아니까 이해는 합니다.
자연자연님은 자중해달라고 요청하면 만사 해결될걸로 생각하시나봅니다.
좋은세상에 사시네요.
제가 사는세상에서는 조금 틀립니다.
남을 배려할줄 아는사람이면 애초에 욕을해대질 않겠죠.
줄이 꼬였을때 어허 이런... 이정도로 끝내겠죠. 배려심이 없는사람에게 좋은말로 자중요청이라... 글쎄요???
착한사람에게는 착하게 못된사람에게는 못되게... 설사 제 행동에 위험이 내포되어있더라도...
그 결과는 제가 감수하는것 아니겠습니까.
한가지만 더 덧붙이자면
욕을해대며 남에게 피해를 준 사람에 관한내용이 본론입니까? 나는 한대로도 낚시를 잘해 하고 자랑하는게 본론입니까?
제 생각엔 별 자랑도 아니구만요.
이제 생각해보니 조금 이해가 됩니다. 그동안 남의 청소모습 조행기에 얼마나 속을 끓이셨을까요.
글의 숨은뜻 파악에 너무 주력하지 마시고 본론에 집중하시는게 어떨런지요.
낚시터에서 욕하고 핏대낸 자세가 잘못됬다는겁니다.
두대로 줄이 엉키고 낚시가 곤란하면 한대로도 잘 나오는데
굳이 그럴 필요있을까 하는 것이구요.
본론은 낚시터 공공의 장소(?) 에서 그렇게 핏대를 내도 되는지
옆의 조사는 생각을 않는치 하는 그런 내용이었읍니다.
몇분의 글은 그냥 욕하던 말던 이해하지는 취지입니까?
전 동감할수 없읍니다. 그런 분때문에 제 여유가 망가졌으니까요.
그냥 간단히 욕하고 모자던졌다고 했지만
실은 엉킨 낚시대 두대로 물표면을 마구 두들기고 일어나서는
의자(플라스틱 이동식)를 뒷발로 차 밀어버리고요.
자기 성질을 못참고 계속 씨근덕거리더군요,
그사람보다 늦게 낚시시작해서 그냥 먼저 접고 왔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낸 성질사항이면 이렇게 글도 올리지 않았겠지요.
하여간 글표현이 잘못되서 한대로도 나는 잘한다 이렇게 느끼셨다면
그건 제 본의가 아닙니다. 그점은 넒은 아량을 부탁드립니다.^^
모르면 나한테 배워라. 물속에 쳐넣고싶다 이게 핵심이 아니잖아요 왜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시는지.. 싸움닭도 아니고..ㄷㄷㄷㄷㄷ
혼자 낚시하는것도 아닌데 자기 안풀린다고 쌍욕하고 모자 던지고...
정말 네가지없는 제일 하찮은 급의 낚시꾼 맞습니다.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낚시터에서 고래고래 떠드는 보통의 흔한 네가지 없는 꾼들과 같아요
님들도 그렇게 하시나요?
타인에 대한 배려는 눈꼽만큼도 찾아볼수없는 행동인데다 혼자 쌍욕해대고 모자던지고 하는 저거는 그냥 망나닙니다.
제가 보기에도 몇몇분들 상당히 오바하시네요.
비로봉님 질문에 답글을 쓰자면 제주위에는 그런분이 없구요.. 혹 있더라도 제가 먼저가서 꼬인 줄을 풀어드릴 텐데요.
꼬인줄도 잘풀거니와 그것이 오히려 빠르거든요..
고쪼사님 옆에는 가면 안되겠네요.
무서워서 낚시하겠나요.. 혹 애라도 데리고 가면 큰일나지 싶네요.
채비나 기법이 잘 못 되었다면 알려 주는 미덕은 어떨가요?
의외로 맛터에는 초보분들이 많습니다.
야전에 나가기가 아직 두려워서
사전 훈련을 더 하는 중이지요.
조금 자신감이 생기면 노지 출조를 하면서 또 다른 경험에 닥쳐서 다시 초보가 될 것이구요.
숙달이 안되서 어려워 하는데 후레쉬만 비춰줘도 훨 편안하게 채비 정리하고 고마워 할 것 같네요.
글 길게 쓰는거 정말 싫어하는데 한마디만 더 덧붙이겠습니다.
부들과땟장사이님
님이 줄 꼬였을때 모자던지고 계속 욕하는 스타일이시라면 제옆에서 낚시하실때 무서워하셔도 됩니다.
가급적이면 가벼운 욕으로 대응하겠지만 최악이라 판단되면 느닷없이 싸대기 날라갈수도 있습니다.
또 하나더 위에 제 글중에 낚시터에서 술먹으며 떠드는 인간들과 싸웠다고는 했지만 무지한 사람은 아닙니다.
애기들 노는것정도는 웃으며 쳐다볼줄 압니다.
데려온 애들이 떠든다고 해꼬지할 사람으로 판단하지는 말아주세요. 졸지에 나쁜사람으로 매도되네요.
얼굴도 보이지않는 인터넷상에서 좋은사람으로 보이고싶어 안달복달 할 이유도 없습니다.
하지만 애까지 끌어들여서 혼자상상한 없는내용으로 저를 이상한놈 만들지는 말아주시길 부탁합니다.
한번더 말씀드립니다. 착한사람에게는 착하게 못된사람에게는 못되게...
요즘 개그콘서트에 멘붕스쿨인가? 하는 프로그램을 두어번 봤는데 황현희가 이런말을 하더군요.
"내가 이상한건가?"
진심입니다. 내가 이상한건가?
저를 비롯해서 너잘났다 식의 댓글 다시는분들은 가급적이면 댓글을 자제하는게
인터넷세상이 조용할것 같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취미가 같은 동질성을 찾아 모인 여러분~!
우리 몸속엔 이미 동질의 피가 흐르고 있는 낚시가족입니다.
남은 틀린게 아니라 나와 다른거잖아요.
우리가 여기 모인 이유는 정보교환과 지치고 노곤한 심신을 치유하기 위함이지요
둥글게 둥글게 살아요~~!
힐링월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