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토요일..영천지역..낮기온이 36도...그럼에도 불구 하고 출조를 강행 하였습니다.
뜨거운 햇볕아래 ..땀을 머같이 흘리면 대편성후 차에 들어가 에어컨 바람에 2시간 휴식후 저녁먹고
충전식 선풍기 들고 자리에 들어 갔습니다.
자리가 별로 좋지가 않아 물속에 대 편성하고 장화신고 낚시를 하였죠...
그리고 3시간쯤 지났을까..머리가 어지럽고..가슴이 답답하기 시작합니다..
아 모기땜에 피워둔 모기향 냄세 마져 너무 구역질 날 정도라 모기향마져 꺼버리고 앉아 있었는데...
숨이 목까지 차기 시작합니다..머리는 깨질듯이 아파오며.. 아 여기서 죽겠구나..이생각 마져 들더군요..
도저희 안돼겠다...차에 들어가 누웠습니다..그리고 1시간 휴식후 조금씩 상태가 좋아 지더군요..혹시 저녁에 빵먹은게
식중독인가 이생각하며 속도 안좋고 해서 철수 할까 좀더 있어보까 고민했습니다.
상태가 조금 좋아서 다시 자리에 앉아 낚시를 시작하니 또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하며 숨이 차기 시작합니다..
미치겠습니다 ㅡㅡ 낚시 자리에 앉으면 숨이 차고 머리가 아프니...
그래서 의사 친구에게 전화해서 상황 설명하니...상태가 일산화탄소 중독이랑 같은증상이라고..가스중독이랍니다..
미칩니다..가스는 꺼녕 산꼭대기에 쉬원한 바람 맞으면서 낚시하는데 무슨 가스중독이라고 하니
혹시 발밑에 마름이나 말풀 풀썩은내 나냐고 묻더군요. 있다고..물속에 들어가서 낚시하고 있다고 하니 ;;
당장 물에 나와서 휴식취하라고 하던군요...풀이 싹으면서 나는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거의 죽기 1초전이라고 ;
이런 덴장..낚시하다가 소리없이 죽을뻔했습니다...이틀간 엄청난 두통과 설사 오바이트로 ..거의 죽다 살아 났습니다..
항상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 Hit : 8064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58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그럴수도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걱정이 됩니다 우짯든 미남붕어님 지금은
별탈 없으시다니 다행입니다 앞으론 물가에
앉기전에 항상 수초 썩는냄새를 확인하고
앉아야 겠네요
아주사소한일이라고생각했는데.........ㅠㅠ
큰일날뻔하셨군요... ㅠㅠ
정말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
언젠가부터 맹탕만 선호하게 되더라니...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큰일날뻔하셧네요 .. 좋은정보알아갑니다 ..^^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지금 시기에 발밑에 수초더미가 있는 물 속에 들어가서 낚시하면 안 좋습니다.
물밖에서 해도 머리가 아픈데....
물속에서 발을 움직여 가스가 더 많이 분출된거 같습니다.
안출하시고요~
좋은 정보 알고 갑니다.
안출하십시요..
낚시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최우선이죠
감사합니다
나도 생각해보니,어질했던 기억이 몇번있는데..밤새 낚시해서 그런가?했었는데
아니었다니..ㅜ.ㅜ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또한 수초썩는 냄새에 가스차서 고기죽은 냄새 때문에
구토한 적이 있는데 정말 조심 또 조심 해야겠군요
더운 여름철 건강 챙기시고 안출 하세요
참고하겠습니다.
수초가 녹아내릴때는 조심하심이 .....
미남붕어님 덕분에 여러 회원님과 낚시 꾼 이 알아야 될 소중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식물도 자기방어 하기위해 마지막 몸부림을 하는 것 은 아닌지요..
건강유념 하시고 안출하시길..
친구분 아니었다면 큰일나실번 햇군요
정보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생각하지도 않는 곳에서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군요
조심하고 체크 할 일이네요
큰일 날뻔 했군요,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라....
저도 풀썩는냄새 맡고 낚시하다
머리가 아파서 밤에 철수한적 있는데
그때 생각하면 철수한게 천만 다행입니다
악취가 싫을 뿐이었고, 살림망의 붕어가 죽어버리는 경우는 있었어도
가스에 중독 위험을 초래한다는 충격적 사실을 알려주셨습니다.
앞으로 조심해야 겠습니다.
안출 하세요
괜찮으시다니 다행입니다.
건강이 최고
큰일 날뻔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생명의 인연인가 싶습니다,,
확실하게 한잔쏘시고 진짜 사건사고는 아주 단순하게 일어나는가 봐여..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수안보 손맛꾸벅
저도
그래서 그랬군요.
님의 고통이 저희에겐 알차고. 소중한 정보에 감사합니다
조심하고 조심하겠습니다
정말 값진 경험을 하셨네요.
그만하길 천만 다행입니다.
그만하길 천만 다행입니다..
우리월님들도 모두모두 조심 또 조심 ~!!!!!!
비위가 약해서 냄새나는곳은 아예 안 갈려 했든게 적중 했는것 같네요,,
물가 냄새가 역하면 아예 필 생각을 안햇거든요,,
의사 친구둔 덕분에 낚시 계속하시겠네요
건강 유념하세요
땀내고 수초작업 열나게하면..어지러워져요...ㅋ
여름철엔 조심 또 조심 ...물 많이 마십시다....
감기걸려도 물많이 마시고 소변 많이보면 빨리 나아요....
저두 가끔 그런경우가 있었는데
일산화탄소 중독이라니 무섭네여 ^^
좋은정보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재미있는 낚시 오래 오래 즐기십시요
좋은 정보 알고 갑니다.
안출하세요...
그래서 그랬군요...
정말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앞으로 많은 도움 될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었다니 아찔한 생각이 듭니다..
정말 유익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주변에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겠네요....^ ^
항상 안출하시기 바랍니다
잘 보고갑니다///
좋은 정보 잘보고갑니다
전혀 몰랐던 사실이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다행이십니다
건강에 유의 하세요.
참고해야겠습니다
그때는 무슨 이윤지를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다 싶네요..숨이 목까지 차오르고,몽롱해지며,
축늘어집니다.막연히 더워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수초가 삭아 내리면서 생긴 일산화탄소 때문이라니 놀랍군요..
정보 감사드림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출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