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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허리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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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크기를 말할때

35cm 전후를 허리급이라고 하나요?

왜 허리급이라는 표현을 하나요?

낚시갈때

쪼으러간다라는 표현도 이해를 못했는데

결국 찌를 노려본다라는 뜻으로 이해를 했습니다.

 

허리급?

어떤 연관어인가요?


저도 30중반쯤이면 허리급이다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었는데 계측 눈금에 35 딱 나오니까 허리급이라고 유튜버가 말씀하시더군요.
그래서 든 생각이 일단 월척이 30 넘어야 하는것처럼, 허리급은 35이상 되어야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사람의 허리가 중간쯤 되니 30 중반 되는것을 허리급이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어디에서 생겨났는지는 모르겠네요
3짜중반, 4짜중반
...............
3짜초반, 후반, 4짜초반, 후반 이런 말을 주로 쓰지,
'허리급'이라는 말은 듣는 사람이 3짜중반이나 4짜중반으로 잘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아서 잘 쓰지 않는다는....
그 어원이 만약, 사람의 허리폭(너비)에서 나온 거라면, 강호동 같은 사람은 적어도 4짜중반은 되어야 할 듯 한데요.

"뭐 좀 잡으셨어요?"
"겨우 월척 한마리 잡아서 면꽝만 했습니다."
"어디 붕어 구경 좀 해도 되겠습니까?"
"네!! 굳이 그걸.....한마리 밖에 없는 데"
"헐!! 선생님 얼른봐도 5짜가 거의 다되는 대물인데. 겨우 월척 한마리 잡아서 면꽝만 하신거라구요???"

이런 이야기는 노지에서 한번쯤은 나눌만한.....
역시
저만 애매모호한 표현이 아닌것같습니다.
겸손의 표현은 아닌것같고
솔직한 표현은 더더욱....

자랑삼아 부풀린 표현같은데...
그냥 월척이란 표현이 딱인듯합니다.
허리를 뜻 하니 중간이고 월척 인 데 좀 크다는 표현으로 보통 36이 기준 입니다
4짜 이하는 잘 나오지 않는
5짜터에서 "허리급" 잡았다고 하면,
듣는 사람은 "45cm급 잡았다"고 알아듣기가 쉽고

소물이 바글바글한 곳에서 15cm(5치)짜리 잡아서
"허리급" 혹은 "5짜" 잡았다고 농을 하죠. ㅋ
30과 40의 중간정도를 허리급이라고 알고있는데

뭐 사전에 나오는 말도 아니고 낚시인들 사이에서 자연적으로 생긴말인데

그냥 그렇다고요

어복 충만하시길^^♡
모그님 글쵸? ㅎ
허리급이란 표현으로
분위기가 좋아질수 있네요~

객주님
허리까지란 표현은
직관상 크다고 볼수없습니다.
그런데 36cm 크기는 그야말로 월척입니다.
30.3센티 이상을 월척이라고 하지요.
그런데 40센티가 넘으면 4짜라고 합니다.
문제는 35 이상 37.38 되는 붕어를 걸었을 때 월척이라고 하기에는 좀 아쉽고
그렇다고 4짜 근처(가까이)라고 하기도 뭐하고..
결국 허리급이라는 말은 저 정도 사이즈면 4짜 붕어의 몸통과 꼬리 사이
즉 4짜 붕어의 허리(?) 정도 사이즈라는 의미라고 알고 있습니다.^^
뭐 모든 사이즈를 정확하게 표기하는 것이 맞겠지만 낚시라는 놀이가
애초 두루뭉술한 부분들이 많은 놀이라는 점 때문에 생긴 용어라고 봅니다.
저도 지난 여름에 38센티 건졌는데 그냥 허리급 건졌다고 하면서 계측 사진을 첨부했었네요.
개인적으로 별 거부감은 없는 용어 입니다.^^
어떠케 꼬리가 허리로 둔갑할수가.... ㅎㅎ
약 35~36cm 월척허리급
약 45~46cm 사짜허리급
저는 이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꺼리 ~ 허리 ~ 짜리...
30~ 턱꺼리
35~ 허리
40~ 사짜리
턱걸이 월척과 4짜의 중간이란 의미로...
35이상~37정도 허리급
38~39.9 월척 후반이나 4짜급
요정도로 생각 합니다
제가알기론 허리급이 아저씨들 허리 싸이즈가 35~36 이라서 허리급이라 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ㅋㅋ
단바늘 박조사님은 허리가 32정도 되실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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