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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혹!! 본전생각 안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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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시간 쪼개어...이것 저것 준비하고... 출조일이 가까울수록 생각나는 그넘에 붕어생각에... 출조하여 고생하고 밤낚시에 사시나무 떨듯 떨고 거기에 잔챙이 성화...아님 꽝!!! 눈꺼풀이 내 의지와 관계없이 내려오고 귀가할일은 갑~갑하고... 내가 먼짓 하는건지 원~~ㅎㅎㅎ 이럴때 "본전생각" 안나시는지요?

그냥 맘편하게 갑니다~
고기보면 좋고~안잡히면 바람쐬다가는거고~~ㅎㅎㅎ
출조비용이 많으들때 "이놈의 낚시가 뭐길래...ㅜ"
본전생각 당연히 납니다.
붕어가 입질해서 찌맛 손맛을 주면 피로감,시간,출조경비...투자한 보람이 있는데,
3회 출조에 한번은 원하는 낚시재미가 있어야 취미답다 할 수 있습니다.
본전생각 적게 들게 가까운데만 갑니다ㅋㅋ
그래서 경비보단 꽝치면 시간이 아깝던데요
저는 아침만되면 붕어한테 삐지고 포인트선정 잘못한 저한테 화나고
저수지한번보면서 다시 삐지고...도대체님은 언제 잡힐런지..ㅠㅠ
다음주에는 좋겠지 하면서 철수합니다......
근데 다음주도 맨날 꽝....그래도 대물낚시는 기다림 또 기다림입니다.
전 그 기다림을 즐깁니다...^^
다음에는 되겠지하는 기대감으로 철수 합니다
갑자기 야밤에 웬 본전생각이 나셨답니까^^
꽝치면 속은 상하죠~
근데 요즈음은 다시 한번 돌아봅니다
출조장소선정, 포인트선정, 대편성, 미끼사용 내용 등등..
아직 허술조사이다보니 서투르기 짝이 없어서
다음에 다시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부족한 점을 되돌아 보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 봅니다..
본전생각!

생각나죠.

년중 50%는 캐미값도 안나오니 가끔은 억울합니다.^)^
죽고 싶을 생각도 나지여..

닝기리~~ 하면서

또 잊고 가방에 바리바리 싸고 네비에 주소 찍어 넣습니다..

이게 뭐 하는 짓인지~~~ 당췌!!
언제나 본전생각이 나서 주초에는 다시 낚시 안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주 후반에 가면 다시 찌올라오는 환상이 펼쳐지는건 낚시병의 전형적 증세가 아닐까요?
저도 사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기름값하고 이것저것 미끼 식대 생각하면 가끔 이짓을 왜하는지 의문이 들때가 많죠 ㅎㅎ
그래도 집에오면 담에 어디를 갈까 지도 보고 있습니다 ㅋ
기름값이 제일 아깝죠

어짜피 소풍삼아 나가지만 중간에 길 잘못 들어서

크게 한바퀴 돌아서 헤메거나 할때면..어휴~
요즘같으면 기름값이 가장 생각이.....................

그래도 즐겁게 놀다 옵니다
ㅋㅋ 맞습니다 완전 그럴때 많지요
술도 그렇잖아요 담날 넘 힘들때 내가 이놈에 술을 끊던가 다신 안먹어 하고 날이 어둑어둑해지면 또다시
술로 피로를 풀고싶은생각에 쇠주한잔 생각나고 하잖아요
낚시도 중독인듯 합니다
낚시가서 그 고생했음에도 지금 이순간 낚시가고 싶어 둑겠습니다 ^^
붕어얼굴 본 지 몇년 되다 보니
낚시대 필때마다 본전 생각납니다...ㅠㅠ
아침 철수시 이걸 왜 배워서 이짓을...??

그러나 손은 낚시대 정검하고 있읍니다..!!
오히려 본전이상 수익사업으로 낚시를 하는 친구도 보았습니다

일단,판매루트가 확보 되있더군요

고기를 킬로로 팔지않고 자연산이라는 명목으로 판다는거~

가물치나,장어,자라가 주타켙인데
그넘말로 한두마리면 출조비는 빠진 다네요 ㅎㅎ

주로 섬쪽으로 다니는데
주낚이 본업이고 낚시는 부업인데

어디가면 꼭,낚시꾼인척 합니다 ㅎㅎ

누가 그러더군요..
낚시의 매력은 `비효율성` 이라고~...

제 생각에도 뿌린대로 거둔다면 낚시의 매력이 떨어 질것 같습니다

불확실성에다가 비효율성까지 갖춘 이 취미를 사랑 합니다

그것은
낚시꾼의 천성이지 않을 까요.....
댓글 다신 선배분들 하나같이 중독이십니다 ㅎㅎㅎㅎ
저 역시 그렇습니다 ㅠㅠ 매일 같이 스마트폰으로 조행기 보면서 다음주에 갈 낙시터를 정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터미박님의 글에 떠오르는 예깃거리 있어 적어봅니다.
지난해 계곡지에 혼자갔는데,
마침 한분이 계서서 무서움도 덜하고 좋았습니다.
그분이 아침에 주낚을 꺼내는데,다른사람이 던져놓은 걸 왜 꺼내지!

자라를 두마리나....
그것도 처음보는 아주 큰것이었는데
2~3kg는 되어보였습니다.
다가가서 물어보니 붕어낚시하면서 초저녁에 던져 놓는다는데,
부수입으로 한.두마리 잡으면 용돈이 두둑히 생긴답니다.

1kg가 넘는 자연산 자라는 약용으로 꽤 비싸다면서
취미하면서 또 다른 재미랍니다.
시간,주유비,톨비,식비,미끼값,캐미값,줄 터트리면 장비값... 다음날 아침이면 삭신 쑤시고 몇년은 늙어 보이져
이 모든걸 감수하더라도 낚시가 좋은건 어쩔수 없네요
몇십kg 되는 장비를 메고 산을 넘어 비바람 맞아가면서 우둑커니 말뚝이 되버린 찌를 바로보고 있노라면 왜 고생을 사서하나하죠
이런일을 누가 시키면 하겠습니까? ^^;
ㅋㅋㅋ


항상 그렇습니다

그래도 다음주면 또 다시 그곳으로 갑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언제나 그렇구 그래서 그런 생각 자꾸 나면 안다니는게 맞지유?
그런 생각이 들기두 하지만, 언제나 새로운 출조때는 기대 만땅으로 가니께...
저는 기름때가며 먼곳 가서 꽝치고 ㅆ ㅣ 방 ㅆ ㅣ 방 하고 오면 저희집앞에서 마릿수에

월척급들 잡았다고 하는거보면 이게 뭐하는짓인가 하는 생각이 가끔듭니다...

옆집 할머니가 저보고 만원쓰고 천원어치 잡어 온다고 그럽니다 ㅡ.ㅡ;;

작년 가을에 집앞에서 준척부터 월척까지 마릿수로 한 2주일간 터졌는데 라면에 텐트에

짐 바리 바리 싸서 장거리 다닌 기억이 가슴아프게 떠오릅니다....
요쯤 고유가 시대에 기름값이 아깝지만,,,,,,일주일 기다리다가 낚시는 가는 이 맛에 삽니다.ㅋㅋㅋ

뭐 본전 생각은 잘 모르겟구요,,붕어 얼굴보면 기분좋고 더불에 월척잡으면 더욱더 좋고 사진 찍고 케미 불빛놀이하고

하룻밤 지세우고 나면 또 다음주 토요일을 기약하면서~~~

참고로 전 살림망은 안가지고 다닌지 오래됐어요,,,

손맛 찌맛 케미불빛놀이 만 느끼고 붕어는 방생~~~
항상 다음이 있으니까요
전 맨날 낚시가면 오는길 후회합니다
고기 잡아도 저옆에 다른 저수지로 갓으면 더 나왔을걸
안나오면 더하죠
집에 돌아오면 4주 일요일마다 낚시만 간다 하며 타박하는 집사람 에게
오늘 낚시는 취소야 .고기 안나왔어
이번껀 넣으면 안돼 ..
맨날 그럽니다
안나올줄 알고도 가는날도 있으니 본전 생각은 안납니다
ㅎㅎ항상출발할땐 기분만땅입니다

반대로철수해서올땐 꾀지지한데다가 잠은왜이리쏟아지는지

거기에다가 피라미 한마리구경도 못하고올땐 걍~~마 도라삡니다...ㅋㅋ
오로지 바닥만 하는지라 꽝칠때가 거의 다반사입니다..
새우도 딱 열마리만 팔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지요..
12시가 넘고 입질이 없으면 오만생각이 다 들죠..내가 미쳤지..미쳤어.. ㅠㅠ
그러다 어쩌다 근사한 찌올림에 7치라도 한마리 보면 입이 헤벨레~~~^^
꽝쳐도 아깝지는 않으디 동출해서 고기 안나온다고 자리 이리저리 옮기다 꽝치면 시간,금전적으로 아깝습니다.
가끔 출조비용으로 시장가서 붕어샀으면 이보다는 났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취미생활이 금전적인걸 떠나서 정신건강에도 좋으니 계속하고있네요..
본전생각하면 낚시인구 엄청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요즘은 비용 무시 못하죠.
장거리 출조 해서 며칠 꽝치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올해 부터는 낚시 일기을 쓸려고 합니다. ㅎㅎ;
시기별 나오는 포인트 기록 하려고요 ㅎㅎ;
그러려니합니다. 하지만 웬지 모를 허망함이...
그래도 다음엔 좋은일이 있을것같은 기대감...
당근이죠 ㅋㅋㅋ

본전 생각 납니다.

그렇지만 조과 없는 날은 그냥 마음 편하게
좋은 공기 마시고 머리 맑게하고 간다!
생각하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ㅋ
워낙 입질본지가 오래되어서 이제 으레 그러려니!!!!!!!!!!!!!!!
그냥 바람쏘인값이라고 행각해야 편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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