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내일부터 황금연휴 인데요 혹시 종교가 불교는 아니지만 석가탄신일 이라고 낚시 안가시는분 계실까요?
저는 석가탄신일날 낚시가면 아무리 좋은날씨에도 이상하게 꽝을 치는 징크스가 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종교는 없지만 석가탄신일날은 낚시 가지않고 그냥 가족들과 나들이를 떠납니다.
저희 사무실 선배가 제가 낚시가 취미있걸알고 커피한잔 같이마시면서 내일은 부처님오신날이니
낚시를 가지말고 그냥 집에서 쉬면서 자비를 베풀라고 하는군요.^)^
혹시 부처님오신날 이라고 낚시 안가시는분 ...
-
- Hit : 4065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42
황금 연휴라 출조는 합니다. 무미늘에 바로 방생할려고 합니다.
모레는 튑니다..
마눌님 ..무서버 부처님 오신날은 휴업 할렵니다..
어느 저수지 위에절에 계시는 스님께서 낚시한다고 뭐라 카시더군요.
방생한 고기를 왜 잡냐구요
그래서 제가 답한 말입니다.
저도 무교입니다.
이삿짐 옴겨야 됩니다...ㅠ.ㅠ
부처님도 저수지에 계시는데 저희도 가야죠.
석가모니께서 연꽃을 타고 계시니..석가탄신일을 맞아 출생지인 연밭으로 출조하시는건 어떠실런지요..ㅎㅎ
붕어에 이로운 각종 익기보양식만 주고옵니다...
낼도 주러가야 하는데...
하지만 항상 잡으면 바로 방생. ~~~~
떡밥만 사용 해야겠지요.
낚아주는 손맛 놓아주는 자비를 베풉니다
필히 가야죠^^ 부처님날은 부처님이 주신 휴일 선물이죠 감사하죠 불신도가 아니라서...
이때를 노려야지요...퇴근하자마자 떠납니다...키득키득...
유료터 쥔장에게 자비를 베풀러 갑니다 ㅎ ㅎ
많이 잡아서 방생 많이많이들 합시다~`
절에 다니니까... 하루쯤 양보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댓글 중에는 이상한 ??? 말씀들이...
단 내일 자정 전까지 옥수수로만 미끼달고요. 자정이후는 채집된 새우나 참붕어로 공략 예정입니다.
이정도라면 부처님도 용서를 해주시겠죠^^
내일 저녁엔 갈려고 합니다 ㅋㅋ
하루쯤쉬는것도(가족들과)
좋은일이겠죠^^
근데전 아가요 무교된 어머님이 불교 그것도....
아시죠
권장어종은 잉어,붕어라네요
관세음 보살....
사월초파일 전후 아카시아 내음도 흩날리고 낚시가 잘 되는 시기라 아쉽지만 년중 하루지만 자비를 실천(?)합니다.
아미타불!
주말꾼이다 보니 이것 저것 따지지 않습니다
금수강산에
외래종이 왜 급속히 확산되었을까요...
매년 이맘때(부처님오신날전후)가 붕순이 가장 잘 나옵니다
2박으로 다녀왔습니다
역시 덩어리는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고등학교때인가 친구들하고 부처님오신날 낚시갔다가
반대편에서 방생하는 사람들보고 무안해 했다는 ㅡㅡ;
그냥 쉽니다. 머 수시로 가는 낚시이고 어머니 모시고 절도 다녀와야하고...꼭 부처님 오신날이라서가 아니고 갈수있는 날
한번정도 인내심 테스트차원에서 쉽니다.
큰 의미는 두지 않습니다.
부처님이 절에있는게 아니고 마음에 있는지라....다른 모든 종교도 마찬가지겠지만요..... 설사 물가에 나가앉아있어도
자비행을 실천한다면.....반대로 낚시를 가지않았음에도 죄업을 쌓는다면 ...기념일 이라는게 무의미 하겠지요!
부처님께서도 이해하실겁니다. 수행이나 선생은 시나브로 쌓여야 하는것이지 입방정으로 요란하게 하는게 무슨의미가 있겠습니까.
불교에 대해서 종교적, 학술적으로 잘 모르겠지만
외래어종 방생하는 것을
부처님이 보신다면 과연 좋아하실지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석가탄신일날 낚시가는 사람이고
그날은 특별히
물고기들에게 밥을 더 맛나게 줍니다.
고기들이 얼마나 달라 붙는지 간만에 손맛 좀 봤습니다
산란상처가 너무많아서 가슴이 아프더군요
언능 붕애들 몸 풀어야 할텐데...
제가 생각하는 절기는 다 공휴일입니다
고로 무조건 낚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