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사고로 한손으로 사는데 낚시를 배워볼 생각에 이것저것 구입하고 해서
요즘 한참배우는데 제일어려운게 미끼다는게 제일 어렵네요 투척도 쉽지않고...
그래도 물가에 앉아있는게 좋아 계속해볼생각입니다^^
계속 재미있으려면 가끔 손맛은봐야 할텐데...ㅎㅎ 미끼도 잘달아야 할거같고 투척도 잘해야 할거같고...
그래서 낚시가면 앞치기하려면 한손으로 줄을잡고 다른한손으로 낚시대를잡고 투척해야 정확할텐데
그게 안되서 휘돌려치기(스윙투척)하다보니 떡밥은 떨어져 날라가고 채비는또 따로 날라가고...
ㅎㅎ 가관이죠 그래도 아직 낚시는 재미있습니다^^ 이제추워서 못가고 봄을 기다리면서 열심히 공부중입니다
그러다 생각한것이 저같은 분이 또 계시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조언좀 듣고 싶고해서 글 올려봅니다
혹시 한손으로 낚시하는 좋은 아이디어도 좋고 또 어떤분은 이렇게 낚시하더라 뭐 이런 말씀도 감사히 듣겠습니다
이제 겨울에 쑥~ 들어왔네요 추운날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세요~~
[자유게시판] 혹시 ...한손으로 낚시하시는 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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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있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참고하세요
제 낚시 스승입니다.
가끔씩 세상에 이런일이에 제보해 볼까 생각들 정도입니다.
두 손으로 하는 저보다 앞치기 더 잘합니다. 심지어 한 손으로 잉어 릴까지 던집니다.
그분 볼때마다, 사람이 하고자하는 의욕만 있으면 못할게 없겠구나하는 생각을 자주합니다.
용기내셔서 시도해 보시기바랍니다.
물론 처음엔 잘 안되겠지만, 하다보면 그분처럼 될겁니다.
가까이 계시면 봄에 소개시켜 드릴 수도 있습니다.
열심히 하시면 방법이 생길겁니다..
저도 오래전 한손 없으신분이 낚시하는걸 본적이 있습니다.
잘하시던데요..
손맛많이 보시고 늘 안출하시길 바랍니다.
노력하면 안될 일 없으리라봅니다 안출하세요
추붕어님 날씨가 춥네요
항상 건강유의하시고 즐거운 낚시즐기시길 바랄께요
행복하세요
옆에서 미끼 껴주고 찌올라 오면 얘기해줘서 챔질을~
의지만 있다면 몬들 못할까요! ^^
많이 불편하시겠읍니다!!
저랑같이 낚시하시는분들중에
한분이 좌측팔이 없으시고 또한분은
우측에 의수을 끼고 낚시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허나 두분모두 잼나게 낚시다니십니다^^
물론 지금의 경지에 오르시기까지 많은
시행착오을 격으셨겠지요~~!!
그분들은 지렁이 떡밥 옥수수 ....
모든 장르을 가리지않고 낚시 하십니다
꾸준히 연습을 하셨다고 합니다
용기잃지 마시고 노력하시다보면 어느순간 자신도모르게 경지에 올라있을거라
봅니다
건강하시구요
좋은일들만 생기시길 바랍니다~~^^
지렁이낚시밖에 몰랐는데 지렁이꿰기가 힘들어 떡밥낚시를 도전했는데 ...
옥수수 미끼도 해보려구요
회원님들께서 용기를 이렇게 주시니 이젠 할수있을거 같습니다
만원짜리 낚시대 사주며 낚시 시작하게해준 아내에게도 고맙구요 ^^
용돈 쬐금씩 모아서 얼마전에 자수정드림 두대샀어요 ㅎㅎ 낚시대 이름도 저하고 딱 맞는거 같아요
겨울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봄에 꼭 월척소식 전할께요^^
감사합니다 ^^
아는분들말로는 늘 다른사람들보다 조과가 좋다네요..
한손이없으시니 없으신손 끝에 나무토막같은데 지렁이올려놓고 기막히게 꿰시고요..
아시는분 말이 그분이 제일 곤란할때가 바늘이 옷에 박혔을때 라는군요..
묵직한 웍척손맛 꼭~ 보시길 바랍니다 ^^
TV 에서 출연 요청이 있었는데 창피하다고 나가지 않았답니다.
제가 왼손장애가 있습니다
오른 한손으로 미기끼고 44대 까졍은 앞치기 합니다
될까? 하는 의심보단 먼저 시도를 해보세요 남들 시선 의식할필요 없습니다
본인이 좋아 하는건데 남들의식 하다보면 흥미도 떨어지고 재미가 없어 질것입니다
어그젠 거제도로 1박2일 갯바위 낚시도 다녀 왓습니다
일단 해보세요 그게 중요 합니다
쏠채(?)이방법도 생각중이구요... 짬낚조사님 방법도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올겨울은 낚시공부하느라 길지 않을거 같습니다^^
공부하면 할수록 어렵네요^^;;
체포후 훈방님 말씀처럼 일단 해봐야죠^^
모두모두 감사합니다..(꾸벅)
한손으로 미끼달고 앞치기에..모든것을 혼자하십니다.
인간의 능력은 반복에 의해 무궁무진 발전합니다.
낚시가 즐거우시다면 다른분들 도움받지말고 화이팅하시길빕니다.
전 오른손 손가락이 4개(엄지빼고)없습니다.
세살때 다쳐서요`~~
제가 국민학교6학년때부터 기타를 배웠습니다.
다들 저러다 말겟지 했는데..
나중엔 음악으로 20년정도 먹고 살았습니다~~
20대초에는 대학로 근처에서 생활했엇는데,
주말이면 손가락이 하나도 없는가수가
기타치며 공연하는것 보곤햇습니다~~
아마도 저보다 10배 100배 노력하셧겟지요`~
같이 출조하시는분들이 쓸데없이 미끼다는것 도와주지 않앗으면 하는게바람입니다.
불편하시겟지만 불가능한게 아니기에..
그리고 어쩌면 죽는날까지 함께갈 취미기에
혼자 서시기를 기원합니다~~~
많은분들의 조언을듣고 결국은 홀로서기를해야죠^^
지난봄에 낚시터에서 만났던 어느 선배님께서 "제가 좀 긴대를 써보고싶은데 가능할까요?"
했더니 "안된다고 생각하면 평생 못하는거야 일단 해보는거야...."
이말씀에 용기를 얻은적 있었습니다
지렁이 녀석이 자꾸 움직여서 바늘에꿰기가 만만치 않네요 ㅎㅎ
도속지 손맛터에서 한팔에 의수를 다시고
장대 스윙을 잘하시더라고 바늘도 직접 묶으시고 저도 낚시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그분한테 많이 배웠습니다.
라면을 머으려 하는데 냄비가 없어서 옆에계신 조사님께 빌려서 같이 식사를 하고
밤새 같이 담소를 나누며 낚시를 했었습니다.
날이 밝고 깜짝 놀랐습니다.
두 팔은 모두 있으시나 오른쪽 팔이 불편하신지 전혀 사용을 못하시는거 같았습니다
초면이라서 직접 물어보진 못했지만 날이 밝고 유심히 살펴보니
왼손으로만 모든 일을 하시고 계셨습니다.
투척, 지렁이꿰기, 뜰채질등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깜깜한 밤에 옆사람에게 아무런 피해없이 어떻게 한손으로 모든걸 다 하실 수 있으실까..)
오히려 양손을 모두 사용하는 저보다 앞치기를 더 잘 하시더군요...ㅠ.ㅠ
그 분도 피나는 노력을 하시지 않았나 싶습니다.
추붕어님도 노력하신다면 좋은결과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
주위에서 봤는데 잘 휘둘러 칩니다.
정확이 그 자리에 퐁 퐁!!
대단하시더라구요
참고로 전 꽝ㅋㅋ
낚시면 낚시 당구면 당구 못하시는게 없으시던데요.
처음에 배우실때 몇배의 노력이 더 필요하시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남들보다 더 노력하시더니 자기만의 노하우가 생기더라구요
추붕어님 화이팅 하시구 내년 월척넘어 사짜 오짜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하세요.
저두 화이팅 해야겠네요 ㅎㅎ ㅡㅡㅋ
요령만 익힌다면 쉽게 하실수 있을꺼에요
화이팅입니다!!^^
암튼 뭔가 방법이 있을겁니다.
화이팅!!!
모두들 건강하세요~
자주 만났던 왼손 한손잡이 조사가 생각나네요.기계작업을 하다가 오른손을 잃었는데
실망하지 않고 좋아하던 낚시를 왼손으로 배웠습니다.
처음에는 두칸 정도로 하다가 나중에는 3,2대도 능숙하게 그것도 쌍대 낚시를
했습니다.성격도 너무 쾌할해서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던 젊은이 었습니다.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잘 될 겁니다. 건투를 빕니다.칠십 중늙은이가 격려 말씀 드립니다.
화이팅 입니다^^
미끼을끼우실땐 슬쩍지렁이을 건드리면 움추려듭니다
그럴때 바늘귀을잡고 까우시면됩니다.
저는 오른쪽손이없이낚시을하는지가 25년째입니다.
요즘은대물낚시을하러다니고요.
그런대로 잘한다고들합니다
쪽지한번주세요.
하겟다는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 없다고 봅니다. 요령을 익히시면 ......
터득할때 까지 힘들어도 힘내세요 또한 건강하시고요
한손으로 버너에 물끓이고, 커피까지 타시고는 "커피 한잔 하고하지~" 합니다.
제가 오래전 자인 북신지라는 곳에서 낚시를 했었는데,
뒤에서 구경하시던 분이,자리가 없는데 옆자리에서 좀 하면 않되는지요?? 라고 양해를 구하더군요..
흔쾌히 네 하십시요. 하고 돌아보니까.. 글쎄 한쪽 팔이 없더군요.. 제가 낚시대를 셋팅해드리고,
따뜻한 커피를 한잔 드리며, 대단 하십니다.. 하며 말을 걸었더니, 미소를 지으며,
사장님이 더 대단 하십니다.. 본인이 물가에나가 낚시를 할려고, 말을붙이면 십중팔구 자기의 모습을 보고는
외면 받아왔었답니다.. 그런데 제가 직접 낚시대도 펴 드리고 옆에서 도란도란 대화도 하니깐,
그제서야 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면서, 닫혀있던 마음의 문을 열었답니다..
그분은 떡답 낚시를 하셨는데, 짧은대는 그냥 스윙으로, 3칸대는 솔채로 던지고 빠른동작으로 낚시대를 잡고 쭉 뻗어주더군요..
원하는 포인터에 얼마나 정확하게 케스팅 하시는지, 정말 깜짝 놀랬었습니다..
수초가 많은 저수지에서는 어려우시겠지만, 맹탕못에서는 충분히 가능하시니까 추붕어님께 맞는 케스팅법을 찾으시면 되겠네요...
추 붕어님 화이팅 입니다.. 열심히 해보시고 어려운점이 있다면 또 질문해 주십시요.. 우리 월님들께서 성심성의것 답변 드릴것 입니다~~~
저두 떡밥낚시에는 남들보다는 잘 한다고 생각이 드는데 투척이라던지 저보다는 한수위이더군요
장대투척하는식으로 투척하시더군요 줄이 왔다갔다하다 투척 환상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