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엉뚱사고발상전환쟁이 물트림입니다.^^
추워서...보다 오른팔 앨보로 벌받고 있는 물트림이...
몇년전부터 매년 혹한기가 되면 이런 생각을 해 왔읍니다.
그래서 재미 삼아 월님들에게 의견을 여쭙고자 글을 올립니다.
내용인즉...
물가에 살얼음이 얼고 거의 포기해야하는 요즘시즌...
보온장비인 보일러 를 응용해 인위적인 포인트를 형성하면 과연 붕어가 물어줄까하는..질문입니다.
이 생각의 시초는..
오래전...의자보일러가 나오기전...
낚시용 의자 보일러가 나오면 겨울에도 얼음만 얼지 않는다면 대물낚시를 즐길텐데...라고 여러낚시인들이 고민하는였지만..
에이~~ 그렇게 까지 겨울엔 낚시하겠나싶을 정도로 장비가 이렇게 좋아지리라곤 생각도 못햇읍니다.
그런데..지금은 보편화가 많이 됬지요?
그럼... 의자보일러에 보일러와 호스만을를 길게 빼내어...
붕어가 있을을만한 몇몇 포인트에 호스를 깔아서 ..
낚시하는 자리에서 온수를 보일러 압으로 포인트까지 순환을 시키면...
어찌될까 많이 고민 해 봤읍니다.
차가운 물속에서도 뜨거운 온수가 지나다니는 그 주변은 물이 얼지 안을 텐데...
(수온이 영하로만 내려가지 않는다면...)
상대적으로 주위의 찬물과는 따뜻하게만 느껴진다면 붕어가 입을 열지 않을까?
물론... 포인트에 호스를 던지면 ..안되고...
수초제거기끝에 걸어서... 살짝 포인트까지 내리고 (무거운 봉돌을 달고)... 호스를 라운드형으로 펴면...어느정도 의 낚시대는 편성할수 있다?
하여간 별의별 엉뚱한 생각을 해서 죄송합니다.
겨울은...지겹습니다.
낚시꾼도 없읍니다.
다른 꾼에게 방해될리도 만무하고(없으니..)
우짜다가 이런 생각을 해마다 해왓는지 모릅니다.
벌써 10년이 넘었는데...
지금와서 님들에게 의견을 여쭙니다.
그냥 저 혼자서 실웃음을 내며...생각만하기엔..너무 엉뚱해서..ㅎㅎㅎㅎ
[질문/답변] 혹한기..물속에 온수가 솟는다면..?
물트림 / / Hit : 4448 본문+댓글추천 : 0
아마 힘들지 싶네요.
물 데울려면 기름 가스가 장난 아니지 싶네요.
일단 표면 안얼게 하는건 가능하지 싶구요.
작년 겨울은 창녕 수장지며 갓골늪으로 자주 출조 갔었지요. 짬낚으로요.
아침에 얼음 깨고 낚시 시작(얼음 깬다고 수초제거기 해 먹었음)
잔씨알 귀경 또는 거의 꽝이죠.
작년 겨울 무지개 붕어님의 '잠자는 붕어 깨우는 방법' 질문으로
재미나게 보낸일 기억나네요.
.치마입은 처녀를 얼음위로 보낸다/ 등등~~~~~~~~~~~~~~~~~
금단현상이 더 심해지기전에 얼음 깨러가요
제가 서해고속도로 화성휴게소 바로아래 방농장지인가? 유료터 그당시 낚시비10.000원 기역이
가물가물 저수지 바로 상류에 화성 온천있습니다
제가 추운겨울에 거기에서 낚시하곤 했는데 곳잘 입질 잘들어오고요 자주 다닌기역 있습니다
그때당시 포인트가 한정되서 자리다툼이 치열했던적 있습니다 낚시하고 바로온천에서 목욕하고^^
아마 따뜻한 물이 흘러드러 가는 자리는 낚시가 잘됨니다 .. 예로 충남 서천에 화력발전소 아래가
바다낚시 포인트 입니다
엘보 빨랑 치료하시공...
가치 고기잡으로 가셔용...넹???
여름엔 얼음덩어리 넣고싶고
겨울엔 저수지 통째로 끓이고싶습니다
그럴수만 있다면,
괴기 무지 잡을것 같으데요?
동절기 건강 유의하십시요.
주위 청소 쬐끔만....
차라리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갈수기때..
바닥에 열선을 까는겁니다.. 발전기 돌리고~~
고속도로도 이제 열선깐다는데.. 저수지하나쯤이야... --;;
상당한 경비가 들어갈것 같고요
물트림님 고생 하겠는데요..
병원치료 확실히 받으시길요...혹시~갓낚시 때문에 장대를 많이사용 하심이??~~~ㅋㅋ
온수보일러 아마도 내생각에는 겨울에도 시원하게 올려줄것 같은데요 .
옛날처럼 둠범 50평 만들어서 실험 함 해보까요.ㅋㅋ
내년에 난전에 장사 망치기 싫어시면 엘보 관리 잘 하십시요.....독하게도 안낮습니다
건강하십시요........
저수에 가면 농수용 전기들 많은데~ 요금은 필히 내시고 사용 하시길~~^^
바닥찍고님 말씀 하신 방농장 저수지.
팔탄에 방농장 저수지 물은 유황성분이 들어 있읍니다.
온천 개발 되기 훨씬 오래전 부터 따뜻한 물이 나오는 곳입니다.
유황성분이 있어서 물의 빛깔은 시커무리 누리끼리 합니다.
그래서 겨울에도 물이 다른곳에 비해 따뜻하여 입질을 잘하는 편이지요.
온천이 개발되어 개통하고 난뒤 부터는 안갔네요.
거기서 나오는 물이 저수지를 오염 시키기 때문에~
안가본지가 어언간 20년이 다 되가네요.
당시에는 저도 청년이었던 시절인데 그쪽 지역에 청년들과 교류가 있어서 요금도 안내고 낚시 했었는데~
자생 새우가 무지 많이 나는 저수지였지요. 가물치도 엄청 많코~ 당시 요금이 아마 3.000원~5.000원 하였는데~
마을 청년들과 새우잡아서 매운탕에 술 참 많이도 비웠었는데~ 그립군요.... 메리 크리스마스^^
조그만 소류지 한번데워보는게 소원입니다..ㅋㅋㅋ
감생이까지 .... 온수가 방류되니 물고기가 몰려서 발전용 물을 끌어들이는 호수가 막혀버린다는...
즐거운 상상을 하시니 ~
물트림님께는 세월이 비껴갈 것 같습니다..
발상 그 자체만으로도 존중받을 가치가 충분합니다.
낚시를 온 몸으로 사랑하는 님의 모습이 느껴집니다.
개콘은 새발의 적혈구고요.^^
올해 꼭 테스트 해보구 결과 보고 해드리겠읍니다.
얼음이 꽁꽁언 저수지 중앙에 지하수가 솟는 부분은 물이 잘 얼어 붙지 않읍니다.
그런데 그런곳이 꼭 포인트가 되는곳이 많더라구요.
물수온...0도 ..
지하수 4도... 약간의 온도 차이에도 붕어는 반응을 하겠지요?
그런디 뜨거운 호스가 몇도만 더 올려줘도..물전체가 다 데워지진 않지만...
바닥권 호수주위의 인위적인 포인트는 가능할것 같기도 하다는 ...
말도 않되는 설정을 해봅니다.ㅎㅎㅎ
실제로 외부영하의 기온에서 호스를 뜨거운 물로 순환을 시키니....
큰 고무 다라이 안에 붕어들이 호수 가까이 바짝 붙더라구욧~~!!
진짭니다.
에구...빨리 엘보나아서 테스트 하러 가야 될낀데...
하루종일 부탄 때워서 낚시해도 10000원도 안들껀데...
하수스 낚시 보담야 저렴하지싶어요.
겨울이면 정말 많은 꾼들이 모이고,,,,,또 조황도 대단히 좋습니다,,,,,,,,,보통 아이스박스 채우죠,,,
씨알은 7치~4짜까지 [소문에 5짜도 잇엇다고 합니다]
저곳의 공통점은 양수처리장에서 따듯한물 [김이 연기처럼 막올라옴] 이 나오는곳 주변 몇백미터에서만 고기가 나오죠
물론 한겨울에도 그 근처는 안얼어서 물낚시가 가능하고요,,,따듯한물을 콸콸 대량으로 소류지에 뿌려서 평균수온을 올릴
수만 있다면,,,,,,,,,,,,입질 활성도 좋아지는건 그리 어렵지 않은일입니다,,,,,,온수 나오는 입구부근은 고기 라이징이
그냥 뒤엉켜서 물반 고기반인듯한 모습도 보이죠,,,한겨울 눈이 펑펑와도 그리 고기들 다 모여들은것처럼 대단한 움직임
을 보입니다,,,,,,,,,기발한 발상이시나,,,,,수온을 올리만한 많은 온수만 댈수 잇다면 충분히 가능하고도 남는 야그입니다,,ㅎ
쓰고 보니 횡설수설 ,,,,개떡같이 말씀드려도 찰떡같이 알아들으시리라 생각하겟읍니다,,ㅎㅎㅎㅎ
봄. 여름. 가을. 가을 겨울을 없애버리면 됩니다
한백년 후에는 겨울이 없어질것도 같은데 ? ㅎㅎ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 합시다
만능 박사 진풍님 한데 개발해 달라고 하세요
2틀정도 지나면 지식코너에 멋진 거 하나올라 올겁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