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은 내렸는데 수입 낚시용품의 가격은 왜 그대로인가

가능하면 국산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전제하에 수입낚시용품의 가격문제에 대해 불만이 있습니다. 떡밥, 중층대 등을 비롯하여 수입낚시용품을 구입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달러나 엔화나 환율이 2005년도에 비해 10% 이상 하락하여 업자의 이윤경비가 같다고 보면 가격은 10% 내려야 할 것입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수입 낚시용품의 가격이 수입원가(관세 8%, 부가세 10%를 합한 가격)의 최저 2배에서 3배 이상의 가격으로 국내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환율이 내려가면(원화의 가치가 상승) 수출기업이 어려움을 격는 반면에 수입가격이 하락하여 물가가 내려가고 등등의 경제효과가 있어야 하는데... 한해가 다가도록 수입 낚시용품 가격 내려가는 걸 보지 못했습니다. 생각하니 기분이 억수로 안좋습니다. 산지 전어값은 죽을 쑤는데 횟집 고기값은 요지부동이라든지 산지 소값은 내려갔는데 고기집 1인분 값은 내려갈 줄 모르는 거나 같은 원리인가요? 우리 낚시인들이 허구헌날 당하고만 있어야 합니까? 중국산 값싸게 수입하여 원산지 속이고 판매하는 짓은 언제까지 할려는지?...... 소비자도 권리를 찾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6-12-20 17:37:29 전층낚시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