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가서 최대 8대를 펴서 새우끼어 주로 낚시하고 있습니다.
주로 말뚝찌만 주로 구경하지만어쩌다 어는대든 예신이 오면 앞으로 몸을 구부려 챔질동작을 준비하고
오른손을 대위에 언져놓고 그 찌를 뚤어져라 응시하는게 아니고
손은 예신대에 있되 왜 눈은 자꾸만 다른대의 찌로 왔다 갔다하는지요
월님도 그러시는지요
물론 아예 안보는거는 아니구요 슬금슬금 옆눈으로는 보지만요
지난주 낚시가서 저의 낚시행동에 대하여 느낀점을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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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막상 입질이 오는 대에 손을 얹고서는 다른 쪽 찌를 살펴보고 있는 버릇이 있습니다.
마치 쌍권총이라도 찰 듯이 말입니다. 정작 입질은 한 곳에서만 어쩌다가 왔는데 말입니다.
아마 이런 무의식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입질이 온 낚시대는 이미 손이 가있으니 간략하게 챔질로 이어질 수 있으나
만약 그 순간 다른 대에서 입질이 온다면??? 이라는 생각때문에 다른 쪽 찌를 살피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경우도 거의 없으면서...ㅎㅎ
특히 주로 말뚝찌만 구경하신다는 부분에서 잃어버린 형제를 찾은 기분이랄까~~~~~ㅎㅎ
저도 예신이 있는 찌를 주시할때 몸을 앞쪽으로 세우고 또 다른찌들을 쨉싸게 스캔?합니다.ㅎㅎ
오는 예신이나 잘 감시할것이지 꼭 다른데서 찌올라올까봐 안구를 돌려보는데.... 안 옵니다~!!!
산란기특수는 끝났다고 보이며 장마철 오름수위에는 꼭 좋은녀석 상면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낚시대를 통해 진동이 전달 됩니다. 절대 손을 안대고 위에서 챔질 준비 모드
그라고 곁눈질 해줘야 덥썩 뭅니더.
준비 모드만 취하지 낚시대에는 손을 올려 놓지 않습니다
혹시라도 붕순이가 눈치채면 어쩌실려고요...
그리고 한가지 더 딴청을 피우면 올려 줍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제 조과가 왜 없는지 이제야 알았습니다.
그 조그만 진동에 입질하다 안하는군요.
다음부터는 조심하고 입질기대하겠습니다.
붕어는 작은 진동에도 반응한다는걸...
좋은정보 얻어감니다.
저는 불교신자는아니지만 팔목에 염주2개차고다닙니다 어느날 샤워하고 모르고 염주를욕실에그냥두고 낚시가서 대박낫습니다
그담에 낚시가서 챔질준비하는대 팔목에 염주가 딱보이니 기분이 묘합니다.. 부처님이 방해하셧는지 꽝맞고 그담부턴 염주 집에두
다닙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