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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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좋은포인트에 대해서

제품을 사용해보신분들 중에 사용후기좀 부탁합니다.

이런...제가 올린다는 것이 미쳐 신경 쓰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
7월 3일 받침틀을 받아 그 주에 당장 물가로 달려 갔습니다.
금요일 근무가 끝나고 가는 바람에 사진을 찍지는 못했구요.^^ 대신 말로 떼워보겠습니다.

제가 자리한 곳은 일반 흙에 마사토가 있는 듯한 곳이었습니다.
지면이 제법 딱딱하더군요..
지지대 2대를 세우면서 고생을 좀 했습니다.
지지대 먼저 세우고 받침틀을 끼워 놓는 형태라면 조금 편했을텐데..
그게 센터를 맞추는 것도 어렵고, 게다가 돌려끼워야 하는 형태라, 조립한 후 땅에 세워햐 했는데,
지지대의 끝이 제법 날카로와 잘 들어 갈것이라 생각했습니다만,
조금 힘을 많이 줘야 들어가는 바닥이더군요...
다행이 e좋은 받침틀은 뭉치를 옮기는 것이 수월하여 뭉치를 옮겨놓고
함께 가지고 다니던 고무망치로 때려 넣었더니 수월하게 들어 가데요..

(행낚에서 이부분 참조하셨으면 합니다. 무른 땅이 아닌 딱딱한 땅에서 돌로 치려니 기스날 것 같고..ㅜㅜ)
제 경우는 따봉낚시에서 고무망치를 보내준게 있어서 항상 휴대하고 다닙니다.
텐트 지지대를 꽂을 때도 이걸 쓰죠..^^;;

앞 지지대~! ★ 이거 진짜 만점 주고 싶은 물건입니다.
예전에 쓰던 받침틀이 ok, 콤비, 삼진의자부착형 이었습니다. 대부분 낚시대를 지지하는건 무리없습니다만,
낚시대를 캐스팅하고 거치할때 항상 흔들렸죠..나름 확실히 지지했다고 해고
이부분은 어쩔 수 없더군요...
그런데, 앞지지대 요넘이 꽉잡아 주니 확실하더군요..
더구나, 석축에서는 안써보았습니다만, 이 정도의 지지라면 석축에서 제대로 실력을 발휘할 것 같습니다.

지지대의 폭도 조정이 가능해서 편한 낚시가 가능합니다.
앉은 포인트의 가운데 돌이 있어서 그걸 피해 지지대를 끼웠지요..
예전 받침틀은 돌이 있으면 뒤로 물러나 앉던가 포인트 방향과는 다른 곳으로 받침틀 펴놓고
받침대만 그리로 하는 이상한 모양새의 낚시가 되었는데 말입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더군요..
예전 받침틀은 뒷꽂이의 길이가 짧아 경사진 지형에 포인트를 잡으면 챔질때마다 몸을 숙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e편한 받침틀은 지지대의 길이로 인해 경사지에서도 받침틀 자체가 위로 오지 않습니까?
그런데다 뒷꽂이가 깁니다. 뭐 길이 조정이 되니 이부분은 그리 아쉬움은 아닙니다.
다만, 뒷꽂이를 안테나형으로 설계했다면 부피나 바늘걸림이 들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절나사에 바늘이 자주 걸리더군요.. 게다가 뒷꽂이를 가장 낮게 해서 쓸 경우는
뒷 총알(저는 총알형 샀습니다)이 조절나사에 부딪혀서 영 불편한 마음이 듭니다.
(요부분도 행낚에서 참고해 주시면 고맙겠네요)
- 백호님, 떡붕어님 보고 계신가요?

10단 짜리 샀는데, 엊그제 뭉치랑 뒷꽂이랑 2개 더 주문했습니다.
12단으로 만들어보니 뒷꽂이와 뒷꽂이 사이가 약 11cm 정도 되도군요,. 그리 불편한 넓이는 아닙니다.
무게는...솔직히 조금 무겁다는 생각이 듭니다. 6kg 정도 나오는데, 뭉치 2개 연결하니 크흑...
그래도 주머니 하나에 12단 짜리면 예전에 받침틀 2개씩 들고 다닐때 보다 좋은 거죠..
삼진 의자 부착형보다는 무겁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무거운 만큼 튼실해 보이기도 하구요..

가장 큰 흠은.....비싸다는 겁니다.
낚시인들 주머니 사정이 녹녹치 않기에, 조금이라도 사정을 봐주시면 감사하겠더라구요..
물론, 행낚 입장에선 금형비나 제작비가 많이 들었음을 압니다. 초기에 개발비 회수 다 하시면
먼저 산사람들한테 아쉬운 소리 좀 드시더라도 가격을 낮추어 주시면 많은 분들이 편한 낚시가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 또하나, 받침대 지지대의 높낮이 조정하는 곳의 고정핀말입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조금 부실해 보입니다만, 아직 1번 써봐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 고장나믄 A/S는 확실히 해 주시겠죠..뭐~!
(근데, A/S는 행낚에서 하나요? 대륙에서 하나요? 그거도 궁금한데 ^^)


암튼 오늘 다시 출조합니다.
이번엔 사진과 같이 올려보겠습니다.
ohwind님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 살까 말까 고민중이라....
오늘 출조하시고 그림과 같이 다시 한번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척하십시요
한번 사용으로 감히 사용기가 될수 있을려나 모르겠는데
궁금하신분들이 많을것 같아서...^^

첫번째 받았을때의 가장 큰 느낌은 이걸들고 산행을 해야하나...????..^^
본체후레임이 스텐같던데 재료비가 좀더 들어가더라도 두랄루민이나
좀더 가볍고 강도높은 재료가 필요할듯 싶더군요.
차량이 저수지 가까이까지 갈수 있다면 모를까 몇백미터를 들고 가기엔
땀좀 빼야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둘째로 윗분 말씀대로 지지대에 꽂기가 쉽지가 않더군요.
진흙땅이지만 기존 낚시하던 자리이다보니 많이 다져져서인지
박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행낚에도 사용기겸 올려져있던 부분인데 중간 이음새가 쉽게
벌어지더군요.
양쪽을 맞춰서 꽂는다고는 하지만 땅속이 같을리 없는만큼 어느한쪽이 좀더 쉽게
꽂혀지게되면 일명 뒤틀어지는듯이 되면서 중간 이음새가 벌어집니다.
좌우로 벌어지는거야 다시 맞춰서 나사를 좋으면 되지만 v자 형태로 벌어지니....
급한대로 가진게 닛퍼뿐이라 그걸로 어렵게 해결해서 사용을 했습니다.

그리고 앞쪽 지지대는 참으로 맘에드는 부분이더군요.
다만 제가 않은자리탓도 있겠지만 길이가 좀더 길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더군요.
경사가 심한 곳에서는 받치고 싶어도 짧아서 힘들듯....
아니면 받침대 전체가 앞쪽으로 기울도록 사용해야 하는데 또 그럴려면
앞받침대를 현재보다 더 많이 쳐들수 있도록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평이었음에도 최대한 쳐들었는데도 조금 모자란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참고로 청강용 셋트를 사용중이며 뒷꽂이와 받침대 전체를 조금 낮게(바닥에서 20cm가량 받침틀 고정했음)
사용하는 편입니다.
제 개인적이 사용방법이라 모든이에게 해당되는 사항은 아닐수도 있습니다..^^

포인트 방향이나 뽀대는 한껏 하더만요..^^
정확한 일자형태라 대충 보아도 포인트가 눈에보일정도..ㅎㅎ

끝으로 철수할때의 느낌입니다.
앞다리 고정하는 볼트를 풀다가 떨어뜨려서 앞다리를 잃어버릴뻔 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풀었더니 경사면을타고 쪼르르~~~ 수초낫으로 5분여에걸친 물수색후에
찿아내긴 했지만 뭔가 대책을 해야할듯 싶더군요.
고정하는 볼트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구멍내서 노끈이라도 하나 달아야지 싶더군요..^^

그리고 뭉치를 포인트에 맞추어 사용한후 가방안에 넣을려니 배열이 틀리니까
잘 들어가지가 않더군요.
지그제그방식으로 겹치게 해야 부피가 줄면서 들어가는데 포닝트가 꼭히 그런것만은
아니니까...
아무튼 간격 대충 맞추고 집으넣으려니까 끝에있는 뭉치 하나가 이탈을 해서 쉽게 빠지더군요.
추가 또는 뺄때가 아니라면 이동 나사를 조으지 않아도 본체이탈은 안되게끔 하는게
좋지않을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뭉치를 추가하거나 빼는일이 그다지 자주있는 일이라 생각지 않기때문에 끝에 이탈방지용 볼트한개쯤 있는게
얼떨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무튼 사용기가 아니라 단점만을 열거한거같아 좀 죄송스럽지만 다분히 주관적인 사용기니만큼
이해하시고 읽으셨길 바랍니다.
장마철 안전운전 하시고 어복 충만하시길....
....
car772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님의 얘기을 들으니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듬니다.
신중히 다시 생각을 해 봐야겠습니다.
척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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