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금산 입니다...
오늘 한가하다 보니 본의하니게 또 주절거리게 되네요...
사용기란에 고어텍스 텐트..기능성텐트에 대해서 말들이 많은것 같아
제가 아는 상식 선에서 말씀 드려볼까합니다....
물론 틀린부분이 있을수도 있으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과거에 바다낚시를 무지 좋아 했습니다..그러다보니피할곳도 없이 악천후에 노출될 경우가 많죠..
그래서인지 유독 낚시복에 관심이 많을수 밖에 없구요.. 좋다는 낚시복은 하계용 .춘추용. 동계용 다 구입해서
입어 본듯합니다 ....
일단 고어텍스는 원단이 아니라 특수 필름 입니다... 공기의 입자는 통과가 가능하지만 ...물의 입자는
통과하지 못하도록 만든 특수 필름입니다...
이 필름을 어떠한 원단에다 부착을 해서 만드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
고어텍스 자체는 보온효과 자외선 이나 빛의 차단효과가 없습니다 ...
우리가 낚시터에서 흔히입는 냉장고바지( 일명 몸빼) 에도 부착하면 투습 방수가 가능한 바지는 되고요..
그렇다고 냉장고바지가 보온효과가 우수한 바지가 될까요....
담요에도 부착하면 투습 방수가 가능한 담요가 되는것입니다....
일부 고어텍스 텐트 사용자들이 마치 고어텍스 텐트라 ..보온 ..발열 ..빛차단 등이 우수하다는식에 글들이
있어 다소 구매자 예정자 들에게 혼동이 올까하여 글을 올려봅니다...
그냥 보온 효과가 우수한건 보온효과가 우수한 원단에다 고어텍스 필림을 입힌거구요 ( 투습 방수를위해서)
발수나 열차단 효과가 우수한건 발수나 열차단효과가 우수한 원단에다 고어텍스필름을 입힌겁니다...
똑같은싸이즈인데 실내공간이 넓어보인다 ..이역시도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빛차단 효과를 노리기위해 원단에 암막처리를 한것같은데 ..일반적으로 실내공간이 어두우면
좁게 느껴집니다 ..밝을수록 크게 느껴지구요...
그건 아마 텐트가 커서그럴겁니다 ..낚시대 40대라고 전부 길이가 똑같지 않듯이요...
마지막으로 고어텍스의 고가격 때문에 고어텍스의 비슷한 기능을 가진 레이어라는 공법이 있는데요..
아마 기능성 텐트는 아마 투습 방수를 위해서 그공법을 사용하지 않았나..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
갈수록 좋은 제품이 나와서 낚시는 편해지는데 ... 지출과 고민( 구매충동)은 점점 느네요...
더운날씨에 안출들 하시구요.. 구매해서 사용할지 말지는 ...각자의 판단이니 각자의 낚시 스타일에
맞게 선택하심 될것같네요....
고어텍스 (필름) 에 관하여....
-
- Hit : 11817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35
얼마전 구입한 프리미엄텐트 사용자로서
조금 사족을 달자면
텐트크기가 바닥은 호봉과같고
상부가 호봉보다 가로세로 20센치정도 크더라구요
높이더 높구요
안쪽색상도 밝은색이라 체감하는 공간차이가 꽤나 큽니다
그리고 흥덕님~
사용기란은 실사용자의 솔직한 후기,정보를 위한 코너이지 절대 본상품의 직,관접 관계자가 글을 올려서는 안된다는 생각이에요.
차라리 흥덕님처럼 구매자들이 사용기를 올리셨다면 별 문제도 없었을겁니다.
이해 바랍니다.
금사니님 두가지 궁금한게 있는데요.
고어텍스가 필름이라면 세월이 흐르면 그 기능을 상실하는건지요?
토한 세월이 지나면 외부색이 변질되는지요?
토한 -> 또한
추천드리고 갑니다.
고어텍스는 대부분 외부원단 안쪽에 들어갑나다 ..그리고 다시원단을 입혀서 눈에 보이지도 않습니다
고어텍스는 구김이나 일반세제에 매우 취약합니다 ..손상이 많이가죠... 그래서 저는 최대한 편상태로
보관하구요 .. 잘 빨지(세탁)도 않습니다 ...부득이하게 빨경우에는 미지근한 중성세제에 그냥 담겄다가
꺼내기만 합니다 ...고어텍스낚시복... 시간이지나면 외부원단의 발수기능이 떨어져 외부원단은 물이 스미는데요..
내부 고어텍스 필름은 물이 통과하지 못하여 젖지 않습니다...
물론 손상이나 세월에는 장사 없겠지요.. 고어텍스 세탁기에 돌리는순간 ... 그기능은 많이 손상되없다고 보심됩니다...
신혼때 와이프에게 엔화를 원화로 속여가며 구입한 낚시복 ...와이프가 더럽다고 세탁기에 돌렸습니다...
전 울고만 있었죠.. 우~~ 저게 월매 짜린데.. 그뒤론 한동안 절대 낚시복 집에 들고 않았습니다....ㅎㅎㅎ
참고로 이월로 싸게 파는 고어택스 제품 중 사용하지 않더라도 제작한 기간이 많이 지난 제품들은 제기능 못한다 보면 됩니다
사용기에 나온 텐트는 고어텍스가 아닙니다.
금사님 말씀처럼 고어텍스는 투습를 하는 필름입니다.
사용기에 있는 텐트는
옥스포드천에 특수발수코팅을 입히고 다시 블랙카본을 입힙니다.
여기서 햇빛차단과 암막을 해주죠.
다시 특수필름을 붙이는데. 이 필름은 결로를 해결 해 줍니다.
다음으로는 내부천에 특수발수 코팅을 합니다.
그리고나서 외부천에 필름을 붙이고 다시 내부천을 붙여서 이번 텐트천이 완성됩니다.
구기거나 내구성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옥스포드 천 밀리터리 모양은 세월이 갈수록 발래 집니다.
그리고 의류와 텐트천은 많이 다릅니다.
마지막으로 결로는 전혀 없습니다.
님께서 오해를 만들셨네요
고어텍스 인줄 알았는데 햇깔리게 하십니다
잘~ 보고갑니다 ^^
갈수록 좁아지는 트렁크
늘어나는 무게.
철수때 마다 느끼는 ?.
이건 뭐 낚시를 하는 건지 피난을 가는 건지
이런생각
그래도 있음 편하지만 1박 꾼들에게는..
줄이고 줄이고
어차피 못잡는 낚시
물런 저만.. ㅎ
안출 하세요^^
필요한 글만 읽지 마시고 끝까지 읽어 보세요
그리고 같은 기능을 가진 특수 필름을 만들고 수입하는 곳에서 이번에 캠핑 솔루션에
고어텍스와 같은 기능을가진 필름을 제작해서 암막. 특수발수코팅등등입혀 텐트를 만들었습니다,
using_d2ca7_094629_42993.jpg
using_f73dc_094918_36007.jpg
그간 제가 고어텍스로 주문제작을 많이 해서 사용 해 본지라 저에게 실전 테스트를 부탁해 와서
6개월간 2명이 테스트를 해 왔었습니다,
using_30640_095058_59401.jpg
댓글을 달아 주실때는 개인 생각이 아니라 그것에 대한 지식을 정확히 알고 달아 주셧으면 해요,
그리고 말했듯이 고어텍스가 아니라 같은 기능 하는 필름을 제작해서 만든 텐트입니다.
월척은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방입니다,
정확한 정보가 아니고 단지 하더라. 하겠지.등등 확실하지 않은 댓글은 삼가 해셧으면 합니다,
테프론계 수지를 화학적으로 결합 시킨거니
코팅 이라는 표현이 더맞지 않을까요?
필름 하면 데부분 투명하고 반짝거리고 얇은
먼가를 떠올리게되니 저만 그런가요?ㅎㅎ
딴지는 아니구요 이해에 도움이 되지않을까
하는 저만의 생각입니다.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세번째 사진까지 고어텍스 텐트.파라솔 사용기이며, 그뒤부터 캠핑 솔루션 텐트 사용기로 보입니다.
고어텍스는 아니지만 고어텍스와 같은 기능을 한다?
모르겠습니다. 어디까지 고어텍스고 아닌지...뭐 사용하신분들이 좋다고 하시니 좋겠죠.
결로가 전혀 없다고 하니 언젠가 써보고 싶어집니다.
반면 흔히 팩라이트라고 하는 얇게 나온것들이 세탁기에 막돌려도 까딱없더군요
바람막이처럼 얇은 고어텍스 자켓 8년째 세탁기에 막돌리고 입는데 여전히 일잘합니다~^^
아무리 좋은 원단이라고 세탁은 미지근한물에 담가 중성세제로 닦아내듯이 세탁하는게
오래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겠네요
고가 일수록 제값을 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
방수,투습 까지 완벽하게 기능 발휘 하더군요
손빨레로 보관 해서인지 몇년이 지나도 기능저하 까지는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방수투습 기능이 있어 처음엔 꿈의 소재로 불렸지만 지금은 뭐 그닥...
기능이 없어진 건 아니지만 다른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나은 특성을 가진 소재들이 있음에도 최초라는 점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고어텍스와 방수투습소재를 동일시 하는 경향이 있지요.
이번 텐트도 그런 헤프닝의 하나로 보이네요.
윗분들 말씀 대로 고아텍스는 얇은 막입니다.
이 막을 붙이면 방수가 안 되는 천이 그냥 방수 투습이 되는 거죠.
그런데 장비를 많이 안 다뤄보신 분들이 꼭 아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우선 고어텍스의 방수투습은 발수를 전제로 한다는 점입니다.
천 위쪽을 발수처리를 해서 물이 천에 붙지 않고 방울져 흐르는 상태에서만 투습이 가능합니다.
발수가 안되면 고어텍스는 방수는 되지만 투습은 안되는 즉, 일반 우의와 비슷한 상황이 되어 신체에서 나오는 내부의 습기로 인한 결로에 의해 젖게 됩니다.
세탁기에 돌리면 안된다는 이야기는 세제나 세탁 과정의 마찰 때문에 발수 성능이 떨어져 물이 옷에 묻게 되고 그 이유로 방수는 되지만 투습이 안되어 내부에서 옷이 젖게 됩니다. 이런 경우 테프론이나 실리콘 코팅을 통해 발수 기능을 회복할 수 있지만 문제는 이 과정에 고온으로 처리를 하게 되는데 아 과정에서 고어텍스 멤브레인이 손상될 가능성이 큽니다.
또 한가지는 그간 기술이 얼마나 발전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몇 년 전까지는 고어텍스 멤브레인의 수면은 최대 3년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고어텍스 자체는 탄력성이 없고 딱딱한 플라스틱인데 이 상태로 천에는 적용할 수가 없어 유화제를 이용해서 부드럽게 만들어 천에 붙여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 유화제가 시간이 지나면 날아가버리게 되고 그렇게 되면 원래의 딱딱한 상태가 되어 쉽게 부러지게 됩니다. 옷이 접힐 때마다 그 부위는 부러지게 되어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거죠. 그 유화제가 날아가는 시간을 3년으로 잡더군요. 따라서 3년이 지난 고어텍스는 그냥 발수처리된 일반 옷이 되죠. 입거나 안 입거나 같습니다.
추가로 주의하실 점은 고어텍스는 플라스틱종류의 아주 얇은 막이므로 절대 석유계나 클로로피린계의 드라이클리닝은 하시면 안됩니다. 멤브레인 자체가 완전히 작살날 수 있습니다.
장황하게 썼지만 결론은 고어텍스는 만능이 아니라는 거구요.
고어텍스 외에 같은 기능을 가진 것들이 많습니다.
최초에 현혹되어 굳이 그것만 선택하실 일은 아니란 겁니다.
특히 단거리용 등산복의 경우 요즘 유행하는 매끄러운 얇은 윈드스토퍼 원단에 발수만 잘 되어있다면 웬만한 비는 30분에서 한 시간 까지도 막아주더군요.
그 시간이면 뭐 어지간한 거리는 후퇴할 시간이 되니 장거리 산행 하시는 분 아니면 굳이 방수투습 자켓이 필요한 지도 의문입니다.
좋은 생각님께서 사용하신 재질이 뭔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고어텍스 비슷한 재질을 사용하신 것 같구요.
그 재질과 특성을 공개하시면 좀 더 신뢰성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럼 고어텍스보다 좋은 녀석들 추천좀 해주시겠어요?
잘 설명해주셨네요.
참고로 기능성 의류에 따라다니는 용어들은 사용한 원사나 약품,작업방식에 이름들입니다.(예;하이포라,테프론,라이크라,다이켄,고어텍스,등)
그리고 봄,가을 바람막이용 점퍼는 안쪽에 반투명또는 화이트톤에 피막을 본딩이라는 작업으로 합포(원단과 필름을 붙이는 작업)한것입니다.
일명2(투)레이어라고 통칭합니다.
겨울용 의류는 위본딩작업에 메쉬나 폰지라는 원단을 다시합포하면3(쓰리)레이어라 하지요.
위에 언급한 화이트톤의 필름은 일반 하이포라코팅과 같다보시면 됩니다.
더자세히는 글로 적기에 양이 방대하니 요기까지만 쓰겠습니다.
글을 보니 반갑습니다 가게 커피사서 간다간다 해놓고 못가고 있습니다
덕분에 고어텍스에 대해서 좀 배웠습니다
1년에 약 80~90일 입는것 같은데요, 물론 더러워지면 가급적이면 중성세제를 사용해서세탁기로 합니다.
발수효과는 저하되지만 고어특유의 기능은 저하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낚시용도로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저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