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대 구매해 첫 출조중 생겼네요 후킹시 제압이 전혀 안되고 원줄이 터져나가 버려서요 천년지기 레전드 24칸 원줄 썬베이직FC 카본 3호 낚시대 칸수의 한계일까요
질문내용이 원줄 카본3호가 약한가?
보다는 채비의 바란스부터 질문하셔야 될거로 보여집니다.
왜?
목줄이 터지지않고 원줄이 터져 나갔을까? 말입니다.
목줄은 원줄의 손실을 방지하기위해 한,두치수 낮게 가는데
그래도 원줄이 터졌다는 말씀인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터질놈은 터져줘야 됩니다.
터트리지 않기위해 관리형 유료터에서 원줄을 5,6호 쓰실겁니까.
그리되면 최종엔 낚시대에 손상이 옵니다.
추천하건데 원줄은 그대로 유지하시고 목줄을 손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뭐~ 제압도 안되는 큰놈을 잡고야 말겠다 하시면
낚시대부터 원줄, 목줄, 바늘 전부 올 교체하셔야합니다.
다시 정리하면
우선 대상어부터 선정하시고 그에 걸맞는 채비를 권합니다.
붕어채비에 감당도 힘든 대물을 상대해서 이기려고하면 안됩니다.
터진거에 미련을 버리세요.
그리고 원, 목줄의 바란스를 보시구요.
만약 전천후(붕어, 대물잉어)로 하고 싶으시다면 채비가 많이 둔해질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되면 입질 빈도의 차이를 느끼실겁니다.
케브라합사 이중 눌림 바늘 8호 22cm 채비입니다
목줄 굵기정도에요
그거 강도가 카본 5호보다 훨씬 강할텐데요
카본3호에 합사1.5써도 원줄 나가버릴때가 있었습니다
원줄 모노2.5
목줄바늘은 시중에 파는거 합사 6호(다이치 무미늘) 씁니다.
원줄 나간적은 없고 낚시대가 부러진적은 2번 있습니다.
양어장 갈땐 저가낚시대만 써서 그런거 같고
목줄을 합사로 쓰면 원줄이 나가기보단 봉돌이 터졌습니다.
혹시 원줄을 초리에 다실때 실수가 있으셨던건 아닌지
카본은 모노랑 달라서 간수 잘하셔야되용.
챔질하실때 고기의 무게를 살짝 느낀 후 초리쪽에서 줄이 끊어진다면 데미지를 의심해봐야 하지않을까요?
선배님들에게 공을 넘깁니다~!
카본 5호줄 터졌다고 승질 난다고 했더니...
옆에 조사님...제줄 써보실래요?
몇호 인데요?...
8호 입니다!
그 옆에 조사님...제줄 써보실래요?
몇호 인데요?
낚시줄 아니고 연줄 입니다...한...10호 정도 되죠!
여기선 이 정도는 써줘야 안터지고 잡지요~~~~
헐....8호줄에 향어크레인 으로 하십니다.
그날 장원 하셨습니다...밤새 잡으시다...새벽에 가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