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찌를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민물대물낚시인
두분의 팬클럽이자 카페가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연히 진주 이반성이라는 동네에 친구랑 낚시를 갔다가
그카페에 속해있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간혹 찌를 만들어 카페 회원들에게 판매도 자주하신다고 하던데...
1년쯤 전에 부산에 거주하시는 분인데 나이는 20대 후반~30대 초반쯤...
아주 많은 찌를 가지고 계셨고, 직접 찌를 만들고 있다면서
저에게 보여줬습니다.
반관통찌가 찌올림이 아주 좋다고 극찬을 하였고
관통찌는 지저분한 찌올림을 한다고
했는데 혹시 관통찌나 반관통찌를 쓰보신 분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ps......찌를 만드는 저의 경우에는 별반 차이를 모르겠거든요..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12-19 11:32)
관통찌와 반관통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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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대물낚시에선 밀생한 수초를 대상으로 하기때문에 떨굼앞치기를 합니다.관통찌를 사용했더니 찌가 사선으로 스더라..찌올림이 지저분하더라..하시는 분들은 떨굼 앞치기를 과연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찌가 그런 특성이 있는 것이라면은..그에 맞게 사용해야 맞습니다. 저도 찌를 자작해서 사용하는 사람이고..일반스윙찌,관통찌,반관통찌 모두 만들고 ,모두 즐겨씁니다.
관통찌는 수초가 물위에 지저분하게 놓여있는 작은 구멍에 넣기가 편하고 그에따른 찌톱이 걸려부러지는 일이 없습니다.또 부들이나 갈대 등 정수수초에 바짝 붙이기에도 좋으나 반관통찌에 비해서는 같은길이의 낚시대를 사용했을때보다 투척거리가 짧아집니다.이점이 바로 반관통찌에 장점이 아닐까 사료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은 두 찌의 장단점을 잘 이해하고 포인트 여건에 맞추어서 사용하는게 가장 옳은 길이라 생각됩니다..
서로를 좋은방향으로 이끄는 비판은 옳고 바른 길이지만, 무책임한 비난은 돌이킬수 없는 감정에 깊은 골만을 만들뿐입니다.또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하는 사람은 스스로가 존경하는 선생님에 얼굴에 먹칠을 하는 사람이도고 그분을 욕되이는거 아닙니까? .서로를 존중하면서 상생에 길로 같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