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하고 낚시를 갔다 왔습니다
서리가 내리고 추워서 12시에 철수 했습니다
먼저 친구의 특징
찌가 안들어 간다고 수초제거기로 바닥을 긁어 냅니다
저는 찌가 들어 가는 곳을 찾습니다
바늘에 걸리는건 그냥 끄집어 냅니다
친구는 입질이 없습니다
친구는 아직 시기가 아니다고 합니다
6월달에 입질 온다고 합니다
지금 입질 안오는곳이 있습니까
그것도 토종터 에서요
시기가 아직인 곳도 있겠지만요
저는 옥수수로 입질 들어 옵니다
9치 7치 6치
친구는 붕어 못낚으면 그냥 꽝이다고 하면 될것을 시기가 아니다
붕어 없다 굳이 왜 그럴까요
저는 동동채비를 이용한 세미 원줄과 찌톱 무게의 맨도래 스냅도래를 맨도래 밑에 목줄 변경 용이 하게 사용 합니다
친구는 모노줄의 원봉돌 입니다
채비하고 관계가 있을까요
아니면 친구가 바닥을 긁어서 일까요
저는 22cm 정도의 모노 목줄 이고 바늘은 구레6호 이고 옥수수는 작고 부드러운거 였습니다
아니면 아무리 바닥을 긁어 내었어도 봉돌이 찍히는 바닥이 우선 일까요
채비는 붕어가 예민할때 작용하지만
지금시기는 어떤채비는 입질받는데는
문제 없습니다.
붕어님 낚시기술이 친구보다 더 좋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하우스 낚시도 아니고 조금의 채비변형 으로 내가 더 유리하다기보단 그날 그날 운때가 맞고 자리의 이점 등이 좌우합니다
고기 다빠져서 안들어올때도 있어요ᆢ
되도록 자연구멍이 좋다고 보긴 합니다
양보, 배려, 겸손
한군데 라도 맨땅을 찿았다면
그곳만 정확한 투척으로 공략 하면 효과좋을것입니다. 그래도 잔부유물 수초줄기는 걸려나올것입니다.
바닥 평탄화 작업은 비추
바닥엔
오랜퇴적물이 가득 쌓여있습니다.
미끼는 살포시 부유물 위에 안착하므로
붕어가 흡입 하는데 지장 없죠
단. 바늘에 걸려나오는 부유물이 오랜시간 삭은 퇴적물로서
시커먼 색이고 아주 가느다란 섬유질 이면
붕어는 그곳에 있는미끼는 처다보지도 않습니다.
청태 도 마찬가지 죠
아마 친구분이 알면서도 변명거리를 찾으신 거겠죠. ㅎㅎ
수초 작업을 하게되면 고기가 도망간다(아닙니다).
작업을 하게되면 소초에 붙어있든 각종 미생물.프랑크톤 등이
수초작업등으로 인하여 오히려 붕어의 먹이감이 되는것입니다.
제경험상,바닥을 깨끗 하게 긁을때가 가장 입질이 많이들어왔고,
대어도 잡은것으로 기억됩니다.
친구분은 원봉돌 아주 무거운 채비라 생각되고요.(저도 원줄 카본5호.목줄 케브라5호 사용)
입질받기 쉽지 않습니다.그러나 옥 내림은 입질 잘들어옵니다.
제친구 모노줄 케미 수평맞춤 입니다
바늘이 수초에 뭍혀서 그럴수도 있고요.고기가 안들어왔을수도 있고요.
저도 얼마전 2틀 했지만,단 한번도 입질 받지 못했는데.상류는 월척이 나왔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