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9일 오부실지밤낚시가서 새벽에잉어 75센치 걸어 냈습니다 다른찌 보다가 딱 하는 소리에 30대 총알이 뒷꽂이에 걸려 10분간 실랑이하다 낚시대 2대 감고나왔습니다 다행히 30대 총알은 대륙 고무줄 총알을 시중에 파는 굵은 걸로 개조해서 터지진 않았습니다 대륙총알1개 500원짜리는 잉어 걸면 여지없이 터집니다 다른낚시대도 전부 고무줄 바꿔야겠습니다 .. 떡밥대 까지 50대 넘는데.....
잉어 70넘어가는 놈들은 총알도 소용 없더군요.. 포항서 잉어 80넘는 놈이 한번 잠깐 먼산 본사이에 짝 소리가 나면서 2.6칸대를 치고 나갔는데. 총알만 뒤꽃이 걸려 있고 낚시대는 그냥 .. 글쎄 낚시대 뒤에 붙어 있는 고리가 풀려 버렸더군요.. 낚시대 뒤에 고리 일체형으로 된거야지 그냥 피아노선 말아 놓은 형태는 그냥 풀려 버리 더군요..한번은 총알 고무줄을 집어 놓은곳이 풀려서 털리고 .. 총알을 믿지 말고 잘 때는 그냥 미끼 걷어내고 자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잉어도 씨알에따라 다르겠습니다만 어느정도 크기만되어도 총알 차고나가던지 뒷꽂이 부러트릴 가능성이 큽니다 .
총알믿고 자리비우셨다간 저수지가운데로 스키다는 낚시대 구경할수있습니다.
케브라옥수 33대 수장시켰습니다
이때 부터 총알을 무조건 믿지는 않고 있습니다
아직 그렇게 굵은 잉어를 걸어보질못해서요..ㅠㅠ
총알...고무줄로 해놓으시고 한번 믿어보세요..^^;;
안터집니다..
직결해놓으면..
뒤꽃이가 뽑히거나 휘어지면 몰라도..
사람힘으로도 잘 못끊음..
물고늘어졌는데 챔질을안하고있네하며 속으로생각하며 다시 잠을잣네요 1시간여 잠시자고 일어나 낚시좀 해야겠다 싶어 내자리로 가보니 몇일전 새로사서 써보던 3.4칸대가 없더군요 이크!!!그럼 아까 오르락내리락하던것이 내낚시대 였을줄이야 낚시대 찾느라 온 저수지를 해매고 다녔죠...
그때 받침틀의 브래이크를 빼고 총알도 끈어진 상태였습니다 그뿐아니라 아예 5절짜리 받침대까지 통째로 뽑아버렸더군요
내 낚시대 찾아삼만리하다보니 저수지 건너편에있는 다른조사님이 건져내어 저에게 소리치더군요..
그 조사님 내낚시대 건져내서 엄청 손맛보면서 저오길 기다리더군요
그 조사님한태가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고 낚시대를 넘겨받았는데 이놈 힘이 보통이 아님니다 한참 씨름후에 건져내 보니
자그마치 92센티짜리 잉어더군요
빵이얼마니 큰지 굵기가 제 허벅지 만하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몸무개가 90키로 나갑니다...
너무징그러워 잉어를 물속에 던져버리고 제자리로 갔죠...
암튼그날은 낚시대 찾느라 낚시도 못하고 철수한 기억이있습니다
큰 잉어한태는 총알도 안통합니다....그럼 안 ~~~출 하세요^^
뒤꼬지도 단단히 박아야지 그나마 버팀 모래땅에 어설프게 새워두면 쎙~
안출 하시고 월~~~~~~~~~~^^*
혹 오래 자리를 비울거면 아예 총알을 뒤꽂이에 걸어두고 자리비우세요
바람이 심하게 불거나 대를 차는 놈이 있어도 총알은 확실히 걸립니다.
결국 결과는 봉돌에 원줄 묶어놓은 매듭부가 떨어져 나간적 있습니다~
뒤꽂이 강하게 박아 놓으면~ 그래도 믿음직 스럽던데요~ ㅎㅎ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릴 던져보시면 압니다.. 릴줄느슨해지면 거의붕어고 릴대 뽑힐정도면 잉어가 거의 확실합니다 .. 단 제가 경험해본거니까..
다를수도 있겠죠.. 총알을해놓았어도 수심과 잉어크기에따라 총알이 안걸리고 위로올라가는경우도있습니다.
그럴경우 낚시대는 빠이빠이죠 낚시대치고나가도 절대 잡지마세요 잘못하면 큰일납니다.. 수심생각못하고 낚시대 잡는다고
물로들어가면 위험해질수도있습니다 . 당황하지마시고 릴대를 이용하세요 낚시하시는분 생각외로 릴대 가지고계신분 많습니다
총알이걸리면 낚시하시는분 거의 대부분이 낚시대챔질하시죠..그럼 뒷꼿이 상단부분 날라갑니다..총알이 걸린상태로 낚시대 올리기 때문이죠 ...총알 너무 밎지마세요 ..^^ 낚시점에파는 3단 고무줄이나 바다낚시용 떡밥투척용 (수화기줄같이생긴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