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어만님에 설명대로입니다 경질대가 중경질대로 느끼는것을 잘모르겟구요 편심이 있는 낚시대로 조금 큰것을 잡았을때 낚시대를 세우면 투둑투둑 돌아가는 느낌 아주 드럽더군요 구입때 확인이 최고지요 as좋은 조구 업체는 바로 as 해 주더군요 동* 명작대에서 그런현상이 나타나서 조금 고생했읍니다
첫째, 뽀대가 안난다. 받침대위에 펼쳐 놓으면 삐딱하게 한쪽으로 틀어져 있어서 보기에 영 아니죠.
둘째, 마디 자체가 휘어진 경우라면 그 부분이 가장 취약한 부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또, 마디자체는 정상인데 마디가 물리지는 부분에 문제가 있다면 그 부분부터 편심이 생겨 휘어져 보일 거구요. 만약 2번대
부터 휘어져 있다면 3번대의 끝부분(접해서 물려있는 부분)에 무리한 힘이 가해져 충격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두 경우 모두 편심이 있는 부분에선 대의 전체적인 탄성을 살리지 못하고 특정부분에 힘이 작용하여 그 부분 또는 접해있는
부분에서 부러진다거나 또는 균열이 생기는 등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겠죠.
'123님'의 경우와 같이 저 역시도 '프리미어명작'을 사용하다 그런 경험을 했었는데, 2,3번대 끝부분(얇은 부분)이 금이 가서 두세번 수리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편심을 확인하는 방법은 윗분들 말씀대로 절번을 분리해서 육안으로 확인하는 방법, 또는 평평한 유리면에 굴려 보는 방법 등이 있겠구요.
님께서 질문하신 편심이 있으면 어떤 문제가 있을지... 지금부터 제 나름대로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우선, 낚싯대를 흔들어 보거나 고기를 걸었을 때, 어떤 마디의 연결 부위에서 삐걱대는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구요.
또, 낚싯대를 흔들어 보거나 고기를 걸었을 때, 소리까진 아니더라도 낚싯대에서 뭔가 모를 투둑거리는 느낌이 들거나,
또는 낚싯대가 어느 한쪽으로 기울거나 돌아가는 느낌이 듭니다.
이런 현상이 있으면, 낚시할 때 상당히 거슬리면서 느낌도 좋지가 않죠.(예민한 분들은 더 크게 느낀답니다.^^)
그런데, 편심이란 것을 그냥 좋지 않은 느낌 정도로 넘어가거나 덮어 둘 수가 있으면 좋을 텐데 그렇지가 않은 것은요.
심한 정도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편심이 있는 절번을 방치하고 장기간 사용을 하다 보면 언젠가는 그 절번 또는 그 절번과 맞물린
접합 부위 등에 탈이 생겨 부러질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아마도 한쪽으로만 쏠린 힘이 계속적으로 가해지다 보니 그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여지구요.
실제로, 예전에 제가 집에서 좀 낡은 대를 꺼내 좀 무리하게 원줄을 당기면서 테스트를 하다 그만 낚싯대를 와작 부러뜨린 적이 있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부러진 부위가 약간의 편심이 있는 것을 오랫동안 방치했던 그 절번인 2번대와 그 아래 절번인 3번대 사이의
이음새 부위였습니다.
따라서, 새로 산 낚싯대에서 편심이 발견됐다면 바로 교체를 해 주는 것이 옳겠습니다.
그런데, 미세한 편심이 있을 경우엔 약간의 불편만 감수한다면 지금 당장 낚싯대가 부러질 확률은 낮기 때문에
그냥 무심코 방치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러시다간 언젠가는 저처럼 후회할지도 모릅니다.
만약 대어를 건 상황에서 그렇게 된다면 더 큰 후회가 되겠지요.^^
그리고, 편심은 어디까지나 절번 불량입니다.
생산업체나 판매처의 잘못이므로, 정해진 기간 내에 새 제품이라면 당연히 무료 교환이나 A/S를 요구할 수 있구요. 또, 해야만 합니다.
또한, 아무리 미세한 편심이라도 고객이 원한다면 당연히 친절히 교환이나 교체를 해 주는 것이
고객에 대한 서비스 정신이 있는 업체요, 판매처라 할 수 있겠지요.^^(그런 곳을 애용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윗분들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슴니다
조금 더 설명을 하자면 마디의 공차나 편심이 생기면 낚시를 하면서 수초에 걸려 낚시대를 앞으로 당기거나 할때
특히 밤낚의 경우 이슬이 내려 낚대에 수분이 있으면 슬림현상으로 인해서 1.2.3번 마디가 앞으로 더 빠져나오게 되죠
낚대 접을때 무진장 애먹죠 편심이 생기면 액션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당연히 그부분이 약하게 되겠지요
조구업체에서 대량으로 생산하다보면 그런 문제가 많이 생기기 마련이지요
일본과 달리 국내에서 생산되는 낚대들 중에서 100% 공차나 편심을 잡은 대는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어느 정도 정확한 공차나 액션을 잡을려면 수작업으로 해야하니 대량생산하는 업체에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되겠지요
낚대 고르실때 마디의 공차를 확인하실려면 각 마디를 있는 힘것 뺀다음 접어보시면 부드럽게 들어가면 공차가 없는 것이고
안들어가면 공차가 있는 것이니 필히 확인하십시오
공차나 편심은 대에 치명적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되셨는지 모르겠슴니다
월님들 행복하세요
댓글 주신 여러 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
편심에 이렇게 심오한 뜻이 있는 줄 미처 몰랐어요.
낚시는 참 많이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는 것 같네요.
언제 저는 님들처럼 고수가 될런지
다시 한번 답변 주신 여러분께 고맙다는 인사 올립니다.
꾸벅~~~~~
첫째, 뽀대가 안난다. 받침대위에 펼쳐 놓으면 삐딱하게 한쪽으로 틀어져 있어서 보기에 영 아니죠.
둘째, 마디 자체가 휘어진 경우라면 그 부분이 가장 취약한 부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또, 마디자체는 정상인데 마디가 물리지는 부분에 문제가 있다면 그 부분부터 편심이 생겨 휘어져 보일 거구요. 만약 2번대
부터 휘어져 있다면 3번대의 끝부분(접해서 물려있는 부분)에 무리한 힘이 가해져 충격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두 경우 모두 편심이 있는 부분에선 대의 전체적인 탄성을 살리지 못하고 특정부분에 힘이 작용하여 그 부분 또는 접해있는
부분에서 부러진다거나 또는 균열이 생기는 등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겠죠.
'123님'의 경우와 같이 저 역시도 '프리미어명작'을 사용하다 그런 경험을 했었는데, 2,3번대 끝부분(얇은 부분)이 금이 가서 두세번 수리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앞의 두 분 말씀대로 구입시에 확인하시는 것이 최선일 듯 합니다.
즐낚하시고 건강하세요.
님께서 질문하신 편심이 있으면 어떤 문제가 있을지... 지금부터 제 나름대로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우선, 낚싯대를 흔들어 보거나 고기를 걸었을 때, 어떤 마디의 연결 부위에서 삐걱대는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구요.
또, 낚싯대를 흔들어 보거나 고기를 걸었을 때, 소리까진 아니더라도 낚싯대에서 뭔가 모를 투둑거리는 느낌이 들거나,
또는 낚싯대가 어느 한쪽으로 기울거나 돌아가는 느낌이 듭니다.
이런 현상이 있으면, 낚시할 때 상당히 거슬리면서 느낌도 좋지가 않죠.(예민한 분들은 더 크게 느낀답니다.^^)
그런데, 편심이란 것을 그냥 좋지 않은 느낌 정도로 넘어가거나 덮어 둘 수가 있으면 좋을 텐데 그렇지가 않은 것은요.
심한 정도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편심이 있는 절번을 방치하고 장기간 사용을 하다 보면 언젠가는 그 절번 또는 그 절번과 맞물린
접합 부위 등에 탈이 생겨 부러질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아마도 한쪽으로만 쏠린 힘이 계속적으로 가해지다 보니 그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여지구요.
실제로, 예전에 제가 집에서 좀 낡은 대를 꺼내 좀 무리하게 원줄을 당기면서 테스트를 하다 그만 낚싯대를 와작 부러뜨린 적이 있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부러진 부위가 약간의 편심이 있는 것을 오랫동안 방치했던 그 절번인 2번대와 그 아래 절번인 3번대 사이의
이음새 부위였습니다.
따라서, 새로 산 낚싯대에서 편심이 발견됐다면 바로 교체를 해 주는 것이 옳겠습니다.
그런데, 미세한 편심이 있을 경우엔 약간의 불편만 감수한다면 지금 당장 낚싯대가 부러질 확률은 낮기 때문에
그냥 무심코 방치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러시다간 언젠가는 저처럼 후회할지도 모릅니다.
만약 대어를 건 상황에서 그렇게 된다면 더 큰 후회가 되겠지요.^^
그리고, 편심은 어디까지나 절번 불량입니다.
생산업체나 판매처의 잘못이므로, 정해진 기간 내에 새 제품이라면 당연히 무료 교환이나 A/S를 요구할 수 있구요. 또, 해야만 합니다.
또한, 아무리 미세한 편심이라도 고객이 원한다면 당연히 친절히 교환이나 교체를 해 주는 것이
고객에 대한 서비스 정신이 있는 업체요, 판매처라 할 수 있겠지요.^^(그런 곳을 애용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조금 더 설명을 하자면 마디의 공차나 편심이 생기면 낚시를 하면서 수초에 걸려 낚시대를 앞으로 당기거나 할때
특히 밤낚의 경우 이슬이 내려 낚대에 수분이 있으면 슬림현상으로 인해서 1.2.3번 마디가 앞으로 더 빠져나오게 되죠
낚대 접을때 무진장 애먹죠 편심이 생기면 액션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당연히 그부분이 약하게 되겠지요
조구업체에서 대량으로 생산하다보면 그런 문제가 많이 생기기 마련이지요
일본과 달리 국내에서 생산되는 낚대들 중에서 100% 공차나 편심을 잡은 대는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어느 정도 정확한 공차나 액션을 잡을려면 수작업으로 해야하니 대량생산하는 업체에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되겠지요
낚대 고르실때 마디의 공차를 확인하실려면 각 마디를 있는 힘것 뺀다음 접어보시면 부드럽게 들어가면 공차가 없는 것이고
안들어가면 공차가 있는 것이니 필히 확인하십시오
공차나 편심은 대에 치명적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되셨는지 모르겠슴니다
월님들 행복하세요
편심에 이렇게 심오한 뜻이 있는 줄 미처 몰랐어요.
낚시는 참 많이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는 것 같네요.
언제 저는 님들처럼 고수가 될런지
다시 한번 답변 주신 여러분께 고맙다는 인사 올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