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철수시 낚시대를 닦아 낚시집에 넣을때
어떻게 넣으시나요?
저는 낚시대에 혹시 남아있을지 모르는 물기가
흘러내릴 수 있고 또한 낚시대 윗쪽의 파손을 막기위해 마개부분(손잡이부분)이
언제나 낚시집 윗쪽으로 향하게 넣어두는데
그렇게 하다보니 초릿대 릴리안사가 빨리 망가지는 단점도
발생하는데 여러 조사님들께서는 어떤방법으로 하시며,
각각의 장단점을 말씀해주시면 좋은 정보가 되리라 생각되어집니다.
낚시집에 낚시대 넣을때 어떻게 넣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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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뼘반님의 염려에 동감하여 저도 바로넣습니다.
혹시 낚시대 속에 쓰며든 물기가 흘러내리도록 꺼꾸로 넣는 경우도 있지만,
낚시대 접을때 닦아서 넣으면 흘러내릴 물이 없지요.
혹시 물기가 많이 쓰며들었다 생각되면 접어서 위자에 꺼꾸로 잠시 세워두었다가 닦아넣습니다.
거꾸로 세워서 흘러내릴정도면 집에가서
분리해서 건조해야할 정도고요
새벽에 이슬맞고,비올때 철수시는 집에가서 분리건조
맑은낮에 철수시는 그냥 똑바로 넣어도 무방합니다.
총알때문에 빡빡해서 뒤집어 넣고 총알은 낚시집 밖에 보초서고 있습니다..(안들어가지는 않으나 빡빡)
똑바로 넣으시는 선배님들은 총알을 어떻게 하시는지 노하우좀 공개해주셔요...^^
저도 똑바로 넣고 싶습니다...ㅎㅎ
낚시대집 윗쪽과 가방 윗쪽은 항상 열어 놓습니다
물기가 위쪽으로 증발하기 때문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꺼꾸로넣어니 초리대실이 낚시대끝의 날카로운 부분에 험집이생겨 자주바꾸어주게 되더군요.
물기가 있음 자연건조되겠지하는 생각에 그냥넣어서 다닙니다.
총알을 달아 사용하다보니, 수분 제거를 위해서,,
초릿대 릴리안사 손상 문제가 걸리긴 한데, 자주자주 확인하시고 교체해주시면 큰 염려는 없을 듯 하여..
대신 철수시 물기제거 가능한 확실히 하구요...
물기 제거를 위해 케이스 위부분을 조금 열어 놓고, 낚시 가방도 열어 놓습니다.
입구 부분이 위로 해서 넣어도 증발은 잘 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넣건 간에 철수 후 집에 도착하자 마자, 대를 분해해서 딱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낚시줄도 같이 초리실에서 분리 한다음
보관합니다
집에 오자마자 다시 한번 낚시대 손질 하구요
완전 분해 해서 닦는답니다
혹 물기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염려가 있을시 집에서 다시 닦읍니다.
바로 넣을때 안좋은 점은 총알때문에 잘 잠기지 않을때 좀 불편합니다.
두 방법다 사용해 보시고 더 좋다고 느끼는 방법을 택하세요.
대를 딱을때 하나 쓰고 마른 수건으러 마지막 한번 더 딱으면 물기 거의 읍구요..
총알 안써서 바루 넣어두 넉넉 합니다....
초리릴리안사 손상걱정을 하시는데 낚시대를 낚시집에 꺼꾸로넣어둔상태에서 낚시대무게로 모서리에 눌려서 릴리안사가
손상되진 않습니다. ^^
낚시대접어서 집에넣고 줄을 낚시집줄감게에 감을때 대부분 무의식 적으로 팽팽히 당겨서 감는데요, 그렇게 감으면 ,
똑바로 넣어도 낚시대 모서리에 낚시줄이 심한눌림 현상이 발생하여 초리실 손상을 가져옵니다. (지금직접해보세요^^)
낚시집 줄감게에 감을때 조금느슨하게 감는버릇이 들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낚시대에 줄감게를 장착한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
초리실이 느슨한상태일때 는 낚시대에도 무리가 가질않고 또 꺼꾸로 넣어야만이 혹시 낚시후에 급히철수한다든지하여
집에서 낚시대를 꺼내어 습기제거등등만지실일이생길때 낚시줄이 낚시대길이만큼 여유가있어
줄을 낚시집줄감게에서 풀지않더라도
낚시대만 꺼내어 초리실에서 낚시줄을 쉽게분리하여( 한겹두겹매듭법으로 매어둔상태)손질할수가있게됩니다.^^
즉, 번거롭지않게 항상낚시대 를 가까이할수있는 버릇을 (?) 가지게됩니다
매듭법은 사용기 강좌에 최근에 안계장터님이 상세히 올리셨으니 참조 바랍니다
가방 밑바닥이 윗부분보다 좁아서
가방 부피에도 무리 안가고 낚싯대집 바닥에 칸수별 숫자도 쉽게 볼수 있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