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딴뜰채입니다.
제가 낚시텐트를 사려고 고민을 하는 중인데...
제가 체구가 좀 커서요...무쟈게 고민되네요...
신장은 189 몸무게 87인데
제가 고려중인 텐트가 다음과 같은데요
가로 새로 높이 1.바람영향 2.천의재질 3.설치해제소요시간 4.출입구앞부분걸림
버팔로파라텐2 150 180 160
그린비슈퍼매직2 150 170 158
2009쟈칼신형(1-2인) 160 140 140
2009쟈칼신형(2-3인) 200 140 140
호봉 대 140 200 145
체구가 대물인지라,,, 기존의 파라솔과 파라솔텐트가 거의 폐급으로 치닫아 버려서 텐트를 고려중인데
낚시텐트를 사려는 이유가 바람때문에 파라솔텐트가 날아가고 팩에 박아놓은 고리가 터지고 꾀매고,,,
이제는 불안해서 낚시하기가 짜증이나버려서 ㅠㅠ 파라솔텐트보수하다가 입질놓친적도 한두번도 아니고
파라솔텐트가 중간에 파라솔기둥때문에 짜증도 나구요..키가커서 일어나기도 상당히 불편하고 파라솔텐트
앞부분에 머리걸림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채비걸림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머리걸림을 아십니까?ㅠㅠㆀ
첫번째로
1.바람영향
-1 팩을 박고 박지않음에 따른 바람영향유무
-2 후라이를 치고 치지않음에 따른 바람영향유무
-3 텐트높이가 높음에 따른 바람영향유무
PS:월님들도 아시겠지만 1년출조중 바람부는날이 바람 불지않는 날보다 훨씬 많다는거 ㅠㅠ
2.천의재질
방수 방풍효과
월척에있는글을 보두 읽어보았는데
후라이가 꼭 있어야되는 텐트 비나바람이 스며드는 텐트들이 있더라구요.
재질에서는 어떤텐트가 제일 좋은지 답변부탁드립니다.
3.설치해제소요시간 및 휴대성
월님들은 호봉텐트가 설치해제소요시간이 제일 적다는것 같다는데 낚시하시는분이라면 다들아시겠지만 처음에 가서 파라솔,파라솔텐트 바람안날리게 작업하는것도 이제는 신물이 나더라구요.빠른 자리 편성도 낚시를 즐기기 위해서는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휴대성도 호봉텐트가 적다고 하는데 다른텐트들은 부피가 2배정도되는지도 궁금합니다.
4.출입구앞부분걸림 및 밟힘
쟈칼신형은 4면이 열리게끔 되어 있더라구요. 제가 9월중순경에 일반텐트안에서 잠을 자다가 쪄죽을뻔해서 발가벗고 잠을 잔적이 있습니다. 4면은 상당히 좋을것같은데 양옆에 창문만 있어도 날씨가 따뜻할때 덥지는 않은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출입구 전면에 쟈칼,호봉,그린비같은경우에는 문턱이 있는데 파라텐같은경우에는 완전 제거가 되어 앞부분 발걸림및 밟힘이 없을것 같은데 실제로 써보신분들은 이부분에 대한 명쾌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PS:비가오거나 땅이축축할때 앞부부이 많이 더러워지고 노후될꺼같은 걱정도 있습니다.
가격은 상관이없습니다. 이왕사는거 제대로된놈을 사려합니다.
직접보지못하고 월척에 있는 글들과 사진들을 보고 제가 의문점이 생기는 부분들을 적어보았습니다.
너무 많은 질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에 無댓글이 되는 글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사용하신분이나 옆에서 직접보고 느끼신분들의 소중한 댓글 기다리겠습니다.
낚시텐트문의드립니다. 사람이대물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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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고는 상관없는 얘기였습니당 수고하세용^^
제가 몇일전 저의 친형에게 낚시텐트하나를 선물해 드렸습니다...
저의 친형도 한덩치 하셔서(180cm/ 100kg) 좀 고민하다가... 그린비 슈퍼매직(중)으로 해드렸는데..
넓직하니 괜찮다 하시더라구요.... 그린비 대자는 사용상(현장장소)의 불편하지않나 싶어서 중자를 선택했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저는 키 180 몸무게 90킬로그램 ..ㅡ.ㅡ
생각보다 넓고요 바람불어도 이상없네요...
제가 키가 188, 몸무게가 94키로 정도 나갑니다.
저는 자칼 구형 中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자칼텐트 大자도 사용했었고요)
자칼텐트 재질이며 다 좋은데...한가지 걸리는게 있습니다..
키가 크고 다리가 긴 분들이라면 다 느낄 수 있는 거죠...
텐트의 세로 길이가 자칼텐트는 140으로 짧기 때문에 우천시 몸을 텐트안에 다 넣기 힘듭니다.
어쩔 수 없이 다리가 나오게 되더군요...억지로 들어가면 들어가지기는 하는데 정말 힘듭니다.
그리고 텐트높이...
자칼텐트 높이가 140이죠.. 의자 넣고 내부에 앉으면 높이는 괜찮습니다..
다만...입구쪽에..텐트 문을 닫을 때 위쪽에 해당되는 부분이 처져있어서...
(다른 텐트들도 마찬가지입니다만..높이에 따라 다를 수 있겠죠?)
가끔 머리가 닿고는합니다만..
그렇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닙니다.
어차피 의자를 뒤로 기울여서 앉기 때문에 머리 걸림이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자칼텐트...정말 괜찮은 물건입니다...
우천시 키가 큰 분들은 조금은 불편해도...일단 물은 안 새고 튼튼합니다.
혼자 사용하실 거라면... 中자 정도면 그리 크지도 좁지도 않게 아늑한거 같습니다.
지금도 누가 텐트구한다고 하면 자칼텐트를 추천해드리지만...
키가 크신 분들이라면...
버팔로2를 고려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바팔로2의 천 재질과 폴대가 조금 미흡하다는 얘기가 있지만 세로 길이와 밑바닥 완준분리 부분에서는 괜찮을 듯 싶더군요.
그리고 위에서 언급하신...텐트 앞의 문턱...이 없다는게 버팔로의 장점중에 하나일 수 있습니다.
자칼텐트의 경우 밑바닥이 지퍼로 연결되어 있어서...평소에는 모두 개방해서 텐트 뒤쪽으로 묶어놓고 사용합니다.
저 역시도 텐트 구입시 갈등을 많이 했었는데...
자칼텐트 中을 쓰다보니 적응되더군요...
다만, 텐트에서 잠을 주무시기에는 조금 힘듭니다...
자칼텐트 大자라면 가로가 200이라서 잠을 자기에도 충분하기는하지만...
노지에서 낚시자리 잡을시 텐트크기 때문에 조금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텐트 구입시...주의점...
입구의 폭이 너무 좁으면...
의자를 약간 기울여서 앉으셨을 때 찌보기가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자칼 中자의 경우 10대까지는 괜찮더군요...
제가 보통 12대를 피는데...그럴 경우 양쪽의 한대씩은 고개를 조금 앞으로 내밀어야 보입니다.
자켈텐트 中자를 기준으로 입구폭이 좁다면...조금 불편하실 겁니다.
입구폭이 좁으면...키가 크신 분들은 그만큼 텐트 밖으로 나와있는 신체부분이 많아집니다...
버팔로는 밑바닥 완전분리가 되다보니..입구 폭도 조절이 가능할 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