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초제거기를 쓰다 2번 대가 파손이 됐네요.
그래서 파손된 2번대를 3번대와 분리시키려고 하는데
이게 너무 빡빡히 빠져있었던지 들어가질 않네요.
마지막 수단으로 2번대를 밟아서 깨 나가는데
결국 2번대를 다 깼지만
도무지 3번대 안에 박힌 2번대 부분은 깨지지를 않아서
난감합니다. 칼로 후벼파도 불가능하고
그냥 3번대까지 바꿔야 할까요?
아님 무슨 묘안이 있을까요?
난감한 수초제거기...과연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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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한올씩 대나무 쪼개듯이 하셔야됩니다 예전에 이렇게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 다음에 비슷한 굵기의 나무토막을 구해서~
여러번 대어보면서 2번대의 굵기에 맞춰서 깍아냅니다.
깍아 낸 나뭇토막을 3번대의 얇은 쪽에 갖다 대고 조그만 망치등으로 살살 쳐주세요.
부서진 2번대에 굵기에 맞게 나무토막을 깍아서 충격을 주면 한번만에 쏙 빠집니다.
플라스틱 파이프라든가 뒤꽂이등의 일부 파이프로
부서진 2번대에만 힘이 갈 수 있도록 잘 겨냥해서 살살 충격을 주면 잘 빠집니다.
그걸로 2번대 양옆을 고정해서 망치로 살살 쳐보세요~~~
한국교육님이 온갖 방법을 다해도 대는 들어가지 않았듯이
너무 꽉박힌 대는 들어가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때 저는 조각하는 칼로 성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금란지교님 말씀처럼 하면 되지 싶습니다.
그럼 성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