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려놓으신 글들만 재미있고 소중하게 읽어오다 처음 글을 올리네요.
재작년에 낙시를 시작한 초보조사인데요, 자주는 못다니지만 여름에는 관리형이나 양어장을 주로 다니구요, 겨울에는 거의 다니지 않았는데 요즘은 손맛이 그리워 하우스낙시터 두어번 갔습니다.
하우스 낙시 다들 어렵다고 말씀 많이 하시던데요. 저 같은 초보는 입질한번 못보고 오게되더군요. 입질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입질이 미약해 제가 파악을 못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내림을 배워보려구 하는데요 딱히 자문을 받을 만한 분을 알지못해서요.
봐둔 내림대는 시마노 강작, 경선경식, 다이와 천봉정 정도이고 15척을 구매하고자 합니다.
메이커는 상관없이 초보자에게 적당한 대로, 30만원이내에서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내림을 배워보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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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우스 낚시는 다른 선배 조사님들은 잘 모르겠지만
저 같은경우 뭐 방법은 정말 정말 무진장 많아요
입질이 안오면 이방법 ,저방법. 뭐 기타 여러가지 쓰다보면
많이 옵니다.
먼저 하우스는
각 모서리 부분에서 낚시를 하시고
그리고 입질이 없으면 30분 간격 자리를 옮겨서 낚시를 하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 개인적은 생각이지만 차이는 분명있다고 봅니다
하우스 낚시 그만큼 예민하고 수온또한 차갑고,,암튼 최악입니다
붕어.잉어, 기타 어정들의 후각은 사람의 후각보다 대략 70배 정도 뛰어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담배를 피시면 담배 핀 손으로 떡밥 절때로 하지마시고
미끼는 각 하우스 마다 입질이 잘 오는 떡밥이 있어요
기타 한가지 방법이 연어알. 한번써보시구요
아니면 우동. 아니면 슈퍼마켙가면 고등어 통조림 있어요
거기에 고등어는 드시고 국물만 가지고 떡밥을 배합하세요
어분냄새 찍빵이에요 ^^
뭐,,낚시는 하시다가 보면 한개 씩 배워나가시고,
낚시대 소품 등등은.
님이 진진하게 생각을 하세요
필요한것은
좌대 (소좌.대좌) 두개중에 한개는 있어야 함
받침대 3단 꼽기식 한개
바늘빼기 한개
좌대소품
찌(중층 내림)5개정도
뜰채
이정도만 있으면 무난하게 낚시할수있다고 봅니다,
그럼 ㅅㄱ하세요
전 이 년가까이 열심히는 아니고 살짝 배워가는 초보입니다.
먼저 낚시대는 12척을 구매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15척을 처음쓰기엔 상당한 무리가 따를뿐더러 하우스에서 길이로 제약을 받게 되더라고요.
보통 12척을 쓰시는게 나으실 듯하고 저는 학생인지라 10만원도 안되는거 사는데 많이 고민했더랬습니다 ^^;;
조금 부러운 느낌이 들지만 제가봐선 일단 저렴한 대로 부담없이 먼저 사용하시고 하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낚시대 사용이나 관리면.. 그리고 낚시대에 투자하는 것 이상으로 부수적인 금액이 많이 나가더군요
어떻게 보면 중복투자일 수 있기 때문에 저렴한 대로 부담없이 시작하는게 나을듯합니다.
그리고 15척 한대만 가지고 다니시는 분 잘 없습니다. 대개 척수별로..(저로썬 부러움 ^^;;) 다 준비하시거든요.
현재같이 저수온기에는 아무래도 2푼정도의 찌를 구매하시면서 원줄, 목줄, 기타 등등과 뜰채등도 구비하셔야 할듯합니다.
그리고 좌대는 저역시도 없지만 천천히 하시는게 나을듯합니다.
주위에 어르신들도 배우신다면서 많은 돈을 들이셔서 결국에 다 팔고 다시 대물로 가시는 분들을 많이봐서.. 감히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초반에 너무 많은 투자보다 배워나가면서 장비 맞추는 재미도 쏠쏠하죠 ^^
아 낚시배우시는 건.. 주윗분들이 있으시면 가장 좋지만 하우스 사장님이 아무래도 가장 쉽게 알려주실 듯합니다.
낚시대는 그렇다치고 찌나 미끼등을 현장에서 사시면서 한가한 시간 때를 맞춰 배우시는게 제일 나을듯합니다.
이 겨울 힘드실 때 배우시면 여름 때 15척, 18척까지 구비하셔서 능숙한 낚시꾼으로 거듭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참.. 그리고 입질이 없는게 아니라 너무 미약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확실한 건 아무리 예민해도 내림만큼은 입질이 안오더라는거
그래서 제가 하고 있다는거.. 물론 아닐수도 있겠지만요 ^^
초보가 그냥 긁적여 봤는데 고수분들의 태클이 겁나긴 하네요 ^^;;
저는 작년겨울에 내림낚시를 처음 접했습니다.
사부 없이 책보며 연구했는데 막상 현장 하우스에서 낚시해 보니 두번 연속 꽝을 쳤습니다.
작년에 내림낚시를 도전한 내용을 원낚시 웹진에 올렸는데 시간이 나시오면 참조하시기를 바랍니다.
http://one-fishing.com/bbs.php?table=one_study_middle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수분들의 꾸지람을 들으면서 한 결과 이제 제대로된 찌맞춤까지 완성단계에 올랐습니다 ^^;;
떡밥은 더 힘들텐데 걱정이네요 ㅎㅎ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보고 결정하겠습니다.
저는 현재 바닥낙시만 하고 있는데요 솔직히 다른분들 다들 손맛보시는데 저만 꽝치면 열받아서요.
물론 물만 봐도 좋지만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시도해 볼려구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자기에게 맞는 낚시대를 찾으시는게 좋겠구요
일단 15척으로 배우시고 나중에 준비할때는 10척 13척 15척 18척 이정도로 준비하시는게 좋구요
이유는 통상적으로 10척 3절 13척 4절 15척 5절 18척 5절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절수별루 끊어서 준비하시는게 좋다고 생각되고요. 장척의 경우 19척부터는 6절이고 무게도 많이 나가기때문에
18척이 적당하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참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