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 기획하여 제조 판매에 관여하여 본 경험에 의하면,
네비의 기본 기능은 대부분의 업체가 충족하고 있습니다.
다만, 2D, 3D 이렇게 방향을 바꾸어 나가고 있을 뿐입니다만,
그건 겉치레에 불과한 포장일 뿐입니다.
실제 사용하다 보면, 2D, 3D 기능을 안 쓰는 경우가 오히려 좋을 떄가 많습니다.
이제는 구입시 어떤 기능과 용도가 우선 인가에 촛점을 맞추어야 된다고 봅니다.
40만원이 훌쩍 넘는 거품이 있는 네비에도 "없거나 부족한 기능"이 있습니다.
이런 네비를 미리 꼼꼼하게 따져 보시고 구입하셔야 됩니다.
낚시를 다닌다고, 유명업체의 낚시 정보가 들어 있는 네비게이션 구입도 사실은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그 네비가 나오게 된 동기는 "모 낚시 전문 잡지"와 협력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잡지회사에서 나오는 지도책"에도 나오고 "네비"에도 나옵니다.
저라면, 그 네비게이션 보다는 저렴하고 다른 기능이 있는 네비와 낚시안내가 들어 있는 지도책을 구입하여
지도책에서 위치를 파악하고, 가고자 하는 곳을 네비의 "관심지역"으로 등재하여 활용하는 것이 더 나을 듯합니다.
실제 저의 경우 관심지역으로 등재하여 네비게이션을 사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문제는 네비게이션이 있다 하더라도 "지도책"은 "필수"라는 것입니다.
왜! 네비 고장나면, 밤에 오지의 소류지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나와야 할 경우 좌회전, 우회전하는 네비에 맞추어
소류지에 도착한 상태임으로, 나오는 길을 모를 수도 있습니다.
실제 오밤중에 A/S 직원에게 전화가 와서 당황한 적이 있습니다.
"네비가 고장나서 나가는 길을 모르겠다"라면서 나가는 길 알려 달라고 전화가 왔었지요.
방향 감각을 잃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네비로 인하여 길치가 된 분들도 많습니다. 즉 "디지털 치매"죠. ^^
네비.... 좋은 기능이 많습니다.
MP3, 동영상, 후방카메라 지원, AV in, AV out 기능, 네비 지도이외의 USB 메모리 카드 사용....
AV in을 이용하면, 별도의 PMP와 같은 OUT단자를 연결하여, 조금 더 큰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또 카메라를 장착하여 후방 또는 뒷좌석의 상황(아이들이 있다면, 뒷좌석 동태 및 유아의 상태를 파악)
AV OUT 이거 유용합니다.
아이들이 있는 경우 뒷좌석에서 대시보드 위의 네비에서 보여주는 DMB, 영화등을 보려고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머리를 조아립니다. 이때, 급정거 또는 추돌 사고가 나면, 관서으이 법칙에 의하여 네비가 날라와서 때릴 수가
있습니다.
AV OUT 단자를 이용하면, 별도의 모니터를 운전석 및 조수석의 헤드레스에 장착하여 그럴 사고를 조금 완화
시키고, 아이들 끼리 머리를 부딯히며 DMB, 영화를 보겠다고 하지 않습니다.
구입시 AV OUT, AV IN 기능이 있다하더라도, 스테레오가 되는지 알고 사시기 바랍니다.
유명업체의 제품 중에 하나는 다 좋은데, 스테레오 기능이 없더군요.
그리고 AV OUT이 있으면, 요즘 자동차들은 기본 오디오에 AUX 단자가 있습니다.
자동차 구입시 MP3 기능이 있는 오디오를 옵션으로 선택할 필요가 없습니다.
AV OUT을 AUX에 연결하면 되거든요.
이렇듯 네비게이션의 특징과 기능을 알면,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끝으로 요즘 네비게이션의 원가는 10만원 조금 넘습니다.
50만원이 넘더라도 그 원가는 15만원을 넘을 수가 없습니다.
그것도 월 2~3천대 생산일 경우입니다.
월 5,000대가 넘는 유명업체라면, 그 이하입니다.
요즘 네비게이션 너무 거품이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네비를 구입하시더라도 꼭 지도책은 구입하셔서 낭패를 보는 경우를 없도록하세요.
특히 요즘처럼 겨울에 유리창에서 네비가 접착력이 안 좋아 떨어 지는 경우 네비의 터치스크린 파손,
LCD 파손, GPS 안테나의 이격으로 고장이 잘납니다.
지도책은 필수입니다. 네비는 선택이고요....
그리고 제발 구입하기 전에 메뉴얼을 꼭 보세요.
아니, 박스에 나와 있는 주기능과 부기능은 꼭 보시기 바랍니다.
덜컥 구입 후 기능이 없다고 후회하면 이미 늦습니다.
네비게이션을 구입하려 한다면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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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딱 그런케이스입니다 50만원에 사서 일년에 몇번 사용안합니다
기능도 모르고 사용도잘할줄 모르고 완전 꽝맨 입니다
저도 모 메이커의 제품을 초기에 60만원 가까이 주고 샀는데
효율적인 사용은 1년에 1~2번정도 입니다
버블에 빠졌지요.....
단순한 기능만 가진 네비도 훌륭합니다
건강한 출조 기원드립니다
카스테레오에 dvd 기능이 있는데...그걸 작은 네비에 연결 할려구요???
^^
네비살때...꼭..확인하겠습니다...
지도, 꼭 필요한 거군요!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엔 좋은 손맛 보세요.
그리고 네비 4인치에 AV IN 단자가 있는 것을 확인하세요.
카스테레오에서 네비4인치로 연결할려면, 역시 카스테레오에도 AV OUT 기능이 있어야 됩니다.
물론 육안으로 단자들이 나와 있다면 연결은 쉽습니다.
말그대로 단자 끼리 맞는 프러그만 연결하면 됩니다.
이런 내용은 각 장비의 매뉴얼에 대부분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먼저 매뉴얼을 확인하세요.
우리는 직업상 지역과 집만 정확이 찾을수있는 네비~가격 저렴한것 으로 추천 해주십시요.
옛날것 아이나비가 고장난지가 오래 돼었네요...길치라 없어면 답답하고 에공~ 저역시 낚시대랑 같이 거품이 심한 네비~~~
기능은 필요없구요 고속도로 지역들 말 그대로 길만 안내 잘하는 넘으로 추천 바랍니다...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네비 이용하다보면 한번 갔다 왔어도 다시 찾아 가라면 잘 못갑니다 (길눈이 어두운분)
그래도 필요한 경우가 가끔은 있더라구요..
하나 구입은 해야 겠는데 뭘 알아야 사지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무늬만낚시꾼님의 고마움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X lod의 3.5인치 네비 구형 사용하는데 인터넷에서 계속 업데이터 하다보니
터치포지션 에러가 많아서 예전보다 사용상에 지장이 많아서 골 아픕니다.
아무래도 교체해야 겠지요?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이젠 연식 관계로다 그것도 작동이 잘 안되고 , 된다치더라도 오류가 자주 발생하네요.
이젠 하나 구입 할때가 되었는데...연식 젊은 인간 네비 동행자루다 ......ㅋㅋㅋ
쓰다가 팔고나니 아쉽네요 ㅎ
터치포지션 교정을 하여 주세요. 그래도 에러가 발생한다면, 터치 스크린이 들떠 있거나 접촉불량입니다.
내일 사러갈까 햇는데 좋은정보 감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