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권유로 대물낚시 시작 하면서 다이아 풀셋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근데 낚시대가 넘 낭창거다는 느낌 드는데요!! 다른회원님들도 그런지요????
제가 초릿대를 10cm정도 잘라도 보고 원줄을 대길이보다 80cm 정도 짧게 매어쓰고 있지만 투척할때나 고기를 끌어 낼때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런 고민으로 여러 선배 조사님들의 조언을 듯고자 합니다.
---고기 잡는 것도 좋지만 깨끗한 자연환경우리가 지킵시다.!!!!----
* 월척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10-05 09:16)
다이아 플랙스 신수향 (해마둘) 쓰시는 회원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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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대략 그정도 짧게 매셔서 앞치기나 제압에 어려움을 느끼신다니 당황스럽습니다.
저는 다이아가 아니라 더 연질인 보론옥수(제가 사용중임)도 그정도 짧게 쓰신다면 충분하다는 생각인데...
개인적인 앞치기 습관이나 취향 등이 다르므로 딱히 잘못되었다고 할수는 없으나, 직접 동출이라도 할 수 있다면 더 좋은 말들 나눌수 있겠는데 아쉽군요.
낭창거린다는 느낌은 별로 없었습니다,,저도 대체로 만족합니다,,
신수향이 낭창거린다면 전에는 아마 훨씬 경질대를 사용하지않았나 생각됩니다.
신수향이 요즘나오는 낚시대보다 약간 낭창거림은 있지만(특히 3.6대 이상)
고기제압에 크게 문제되지는 않다고 봅니다.
단 제가 신수향을 사용해본 소감은 빽빽한 수초구덩이에서 강제집행하는 낚시대보다는 다소 듬성하고 연한 수초구덩이에서 적당히 손맛도 즐기는 그런 낚시대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서설이 길었구요....
누구나 장비 교환초기에는 구입한 낚시대가 자신의 몸에 맞지 않아 한동안 헤메게 되는 경험을 합니다. 아마 다라이님도 지금 그런 경험을 하시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좋은 장비사고 후회하느니보다는 지금의 낚시대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하는것도
좋은 방법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풍성한 가을 되십시요...
대나무 낚시대
우리집 뒤뜰가면 많아요.
같다 쓰시죠 낚시대 탓 그만하시구욯ㅎㅎ ㅎㅎㅎㅎ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안전 조행 하시고 498하세요!!!